북촌 한옥마을 외에도 서울에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은평 한옥마을'인데요.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있어 한옥의 아름다움 외에도 도심 속을 벗어나 여유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은평 한옥마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은평 한옥마을에는 한옥마을과 함께 북한산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들이 많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카페로 손꼽히는 '1인1잔'은 북한산과 한옥마을을 파노라마 뷰로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한옥 인테리어 덕분에 더욱 전통적인 느낌이 풍기는 곳인데요. 디저트로 다양한 떡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3층에는 카페의 유명한 포토스팟이 자리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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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한옥마을 초입에 위치한 카페 '볼가심'은 창문 너머로 그림처럼 펼쳐진 북한산 뷰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액자 속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곳인데요. 날이 좋은 때에는 테라스 좌석에 앉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볼가심에서는 달콤한 디저트인 크로플과 고소한 쑥라떼를 맛보시길 추천드려요.
은평 한옥마을에 위치한 '자함헌'은 프라이빗한 한옥 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북한산이 둘러싸고 있는 한옥마을 한 켠에 자리한 한옥인데요. 하루 한 팀만 예약을 받고 있으며 2층 공간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웰컴티부터 정갈한 조식 한 상까지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한옥 숙소입니다.
'채효당'은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본상과 서울 우수 한옥, 문화관광부 출판상을 수상한 한옥입니다. 은은한 소나무 향이 풍기는 한옥의 멋을 간직한 곳입니다. 채효당은 하루에 한 팀만 예약을 받기 때문에 더욱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데요. 1인 1상의 정갈한 조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야금 체험과 사진 촬영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바쁜 하루를 뒤로한 채 고즈넉한 공간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죠.
은평 한옥마을 인근에 자리한 '진관사'는 북한산이 둘러싸여 있어 수려한 자연 풍경을 자랑하는 사찰입니다. 주변에는 계곡이 흐르고 있으며 언제나 평화로운 풍경으로 맞이해주는 곳이죠. 진관사는 예로부터 서울 근교의 4대 명찰로 손꼽혔는데요. 미국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진관사에 방문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며 새롭게 조명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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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 내에는 찻집 '연지원'이 위치해있습니다. 직접 우려낸 쌍화탕, 대추차, 계피차 등의 전통차와 팥죽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평화로운 풍경을 벗 삼아 티타임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북적북적한 카페들에 비해 한적한 분위기를 풍겨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죠. 관사 방문 시 연지원에 들러 따뜻한 전통차를 즐기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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