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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블노트 Feb 16. 2022

'웨이팅은 기본' 서울보다 더 좋다는 제주도 핫플

국내지만 무엇인가 색다른 제주도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국내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다. 야자수와 푸른 바다로 이국적인 분위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들이 가득해 제주도를 갈 때마다 새로운 곳들을 다니기 바쁠 것이다.

그중에서도 최근 넘치는 관광객 때문에 웨이팅을 해야 하지만 이마저도 감수할 가치가 있는 핫플레이스들 5곳을 엄선했다.


제주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 듬뿍 담긴 핫플레이스

출처 : Instagram@luv.bomii

블루보틀이 서울 외 지역으로 처음 문을 연 블루보틀 제주점은 곧바로 제주도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조용한 구좌읍에 자리한 블루보틀 제주점은 '느린 커피'의 철학과 제주도가 주는 여유로운 이미지와 시너지를 내며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장 정문엔 제주 전통 가옥의 특징인 정낭과 블루보틀 가판대가 있고, 뒷문에는 갈대밭이 펼쳐져 있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핸드드립 '제주 블렌드', 유명 푸딩 가게 우무와 협업한 '커피푸딩' 메뉴는 블루보틀 제주점에만 맛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손에 두르고 있는 것만 얼마냐 난리난 아델 액세서리 수준

게이바에서 파티하다 포착된 여가수, 차고 있던 액세서리 가격 수준이…


출처 : Instagram@ps.rang

제주도의 입구이자 출구인 공항 근처에서 가볼 만한 곳으론 디앤디파트먼트 제주점이 있다. 디앤디파트먼트 제주점을 상징하는 알파벳 'd' 벽화는 최근 핫한 디앤디파트먼트에 다녀왔다는 인증샷을 남기기 안성맞춤이다.

'제주다움'과 '롱 라이프 디자인'에 포커스를 맞춘 디앤디파트먼트 제주점은 제주에서 오랫동안 사용된 상품을 발굴하고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철학은 1층의 식당과 카페, 2층의 편집샵, 3층의 숙박시설에 공통적으로 녹여내 방문객이 제주의 라이프스타일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제주 도넛의 양대 산맥과

하와이 감성 카페 

출처 : Instagram@chic___1

카페 노티드는 청담이 본점이지만 제주도에 간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코스로 꼽힌다. 이곳은 마스코트인 슈가베어와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스팟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을 찍기에 최적화돼있다.


또한 야자수로 가득한 애월 카페거리에 자리 잡아 개방감이 가득하며 야외 테라스도 센스 있게 꾸며놔 머무르기 좋다. 하루 1,000개가 팔리는 도넛답게 많은 사람들이 '인생 도넛'으로 손꼽는 카페 노티드의 도넛은 크림을 듬뿍 넣었지만 느끼하지 않아 끝없이 들어간다는 후문이 있다. 


제주도의 다른 관광지와 거리가 있어 관광객이 자주 찾지 않던 대정읍은 최근 카페 인스밀로 인해 인지도가 수직 상승했다.


한국의 작은 하와이라고 불리는 인스밀은 이국적인 분위기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SNS에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카페 부지가 매우 넓고 실내 석도 감성적으로 꾸며져있는데 조경이 워낙 훌륭해 야외 좌석에 앉기 위해 일찍부터 카페를 방문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시그니처 메뉴인 '보리개역'과 보리 아이스크림 등 보리를 사용한 메뉴가 많은데, 이는 방앗간으로 사용되던 오래된 곡물 창고를 개조한 카페와 어우러진다.


미국에서 으리으리한 마당 보유한 주택 생활 중인 연예인 부부

마당 딸린 저택에서 미국 생활 공개 중인 15년차 부부의 사진


출처 : Instagram@1.5_59

랜디스 도넛 제주점은 카페 노티드와 함께 제주 도넛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랜디스 도넛은 2019년 제주도에 들어오면서 한국에 처음 상륙하게 되었는데,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여러 곳에 체인점을 내면서 국내 도넛 인기의 중심에 우뚝 섰다.


미국이 본점인 만큼 극강의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랜디스 도넛은 미국 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덜어줄 만큼 본점과 똑같은 맛을 재현했다.

그리고 제주점에 있는 거대한 도넛 장식물은 방문객의 필수 포토존 역할을 하며 많은 사람들의 인증샷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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