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KTX를 타고 3시간이 걸리는 부산은 그만큼 매력적인 여행지라 이러한 수고로움을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다. 다양한 관광지가 있지만 아쉽게도 여행객에겐 시간이 한정돼있어 여행 코스를 잘 짜는 것이 필수적이다. 부산의 여러 명소 중에서도 꼭 가봐야 할 곳 5곳을 엄선했으니, 여행 시 필독하도록 하자.
바다 위를 달리면서 마음껏 바다 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운행 시작 후 곧바로 해운대의 여행 코스가 되었다.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의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재개발하여 '해운대 해변열차'와 '해운대 스카이캡슐'을 운행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변열차는 1회 이용 시 7000원, 스카이캡슐은 2인승 기준 편도 30000원인데 이러한 비용을 감수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는 리뷰가 가득하다. 특히 노을 지는 시간을 잘 맞추면 열차를 타는 중에 아름답게 물든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노을 지는 시간대엔 티켓을 예약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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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베이 101은 홍콩의 마천루를 연상시키는 야경으로 부산의 명실상부 야경 명소 1위로 여겨진다. 이곳은 요트투어, 식사, 쇼핑 등이 모두 한 장소에서 가능해 이국적인 야경을 감상하면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부산 밤바다와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빛나는 고층 건물들을 보면 해외여행을 온듯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인생샷을 찍는 꿀팁은 바닥에 물을 뿌려서 웅덩이를 만든 후 이에 건물들을 반사시켜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것이다.
바다와 용과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는 행동용궁사는 바다를 끼고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또한 진심으로 기도를 하면 누구나 한 가지 소원이 이뤄진다는 영험한 곳으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끈다.
주지스님인 정암 스님이 관음도량으로 복원할 것을 발원하며 백일기도를 한 후 용을 타고 승천하는 관음보살의 꿈을 꾸고 해동용궁사로 이름을 바꾼 이후 입소문을 타고 널리 알려졌다. 용문석굴을 지나 108 돌계단을 내려가면 푸르고 넓은 바다를 맞닥뜨리게 돼 실제로 용궁으로 들어가는 신비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죽성드림성당은 실제 성당이 아니라 2009년 SBS 드라마 <드림>을 촬영하기 위해 지어진 드라마 세트장이다. 드라마 종영 후에도 세트장이 너무나 잘 만들어진 덕분에 이곳은 부산의 기장 여행 시 꼭 방문해야 하는 곳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성당과 푸르른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 것이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무료입장료와 근처의 무료 주차장 덕분에 부담 없이 방문해 인생샷을 건지기 좋은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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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의 흰여울문화마을은 피난민들의 삶이 시작된 곳이었지만 이제는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공동체이다. 이곳은 송강호 주연의 영화 <변호인>의 촬영지이며 골목골목은 주민이 사는 삶의 터전이자 소품샵, 서점, 카페 등이 가득한 핫플레이스다.
곳곳이 포토존이지만, 터널 사이로 바다가 비치는 흰여울해안터널이 가장 핫하다. 터널 자체가 하나의 프레임이 되어 맑은 햇빛이 드는 오전이든 노을이 지는 시간이든 언제나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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