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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블노트 Feb 18. 2022

지드래곤이 '10억' 들여 건설한 펜션 숙박 가격

어마어마한 효도로 팬들을 놀라게 하는 연예인들이 있는데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역시 일반인은 상상하기 힘든 엄청난 규모의 선물을 부모님께 선물했었죠.


건축에만 무려 10억 원 가까운 돈이 투입된 펜션이 바로 그 선물인데요. 빅뱅으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지드래곤이 부모님께 선물했다는 그 펜션의 최근 모습을 알아봤습니다.


지난 2012년 지드래곤은 부모님께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돌체비타'란 이름의 펜션을 선물했습니다. 11개의 객실로 구성된 '돌체비타'는 '인생은 달콤하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에서 가져온 이름인데요.


지드래곤 오른팔에도 이 같은 타투가 새겨져있죠. 당시 지드래곤의 아버지 권영한 씨는 "벽지 같은 건 모두 지용이와 상의를 했다. 공사하는데 거의 1년 3개월이 걸렸고 건축에는 약 10억 원 정도가 들었다"라고 밝혔었죠.


실제 돌체비타 펜션의 외관은 지드래곤이 신경 쓴 듯 굉장히 예술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이후 정식 오픈한 돌체비타 펜션은 지드래곤 팬들을 중심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해외에서도 팬들이 몰렸고 이에 지드래곤 가족 측은 10대 팬들이 찾아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9세 미만 손님은 받지 않기로 결정하기도 했죠. 엄청난 인기 속에 오픈 1년이 지난 2013년에는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이 이곳을 방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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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크레용 룸'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은 지드래곤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YG 소속사 동료들을 위해 일반 예약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돌체비타 펜션의 가격은 방마다 크게 상이한데요. 가장 좋은 VIP 룸의 경우 비수기 주말 기준 24만 5,000원이며 CAFE 룸, HEAVEN, DAYTODAY 룸은 16만 1,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LOVESONG 룸, BLUE 룸, THIELOVE 룸 등은 비수기 주말 기준 14만 원입니다. 방 이름을 보고 알아차린 분들도 있겠지만 이곳의 11개 객실 이름은 모두 빅뱅과 지드래곤의 노래 제목에서 따왔다네요.


지드래곤 이름 덕에 얻는 인기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돌체비타 펜션을 이용한 이용객들은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 포털 사이트 네이버 기준 돌체비타 펜션의 평점은 5점 만점에 4.57점으로 상위권의 평을 받고 있습니다.


높은 평을 받는 가장 큰 이유에는 시설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돌체비타 펜션에는 여름에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과 따뜻한 물속에서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 시설이 마련돼있습니다.


또한 VIP 룸에는 11월 중순까지 이용 가능한 미온수 수영장도 마련돼있어 이를 이용객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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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객실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저수지 뷰와 주변에 산책로가 잘 조성돼있다는 점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돌체비타 펜션에서는 바비큐, 브런치, 픽업 서비스도 제공된다는데요. 구체적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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