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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블노트 May 17. 2022

‘태국의 몰디브’ 현지인 단골 신혼여행지의 실제 바다색

태국의 꼬리뻬 섬(KOH LIPE)은 '태국의 몰디브'라 불리는 여행지입니다. 말레이시아 국경과 가까운 태국 남서부에 위치해 있는데요. 섬 주변으로 국립공원 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푸켓, 파타야, 코사무이 등에 비해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도 하죠.


꼬리뻬 섬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루트를 거쳐야 하는데요. 태국 남쪽에 위치한 빡바라 선착장에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방콕에서 출발하는 경우 핫야이 공항까지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하며 이후 핫야이 공항에서 빡빠라 선착장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해 랑카위 공항에 도착한 후 쿠아 제티, 텔라가 하버에서 페리를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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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한국인 여행객들이 방문하기에는 이동 시간이 길지만 그 어느 곳보다 특별한 여행지의 추억을 경험하게 됩니다. 꼬리뻬는 걸어서 섬 한 바퀴를 다 돌 수 있을 만큼 작은 섬입니다. 3면이 곱고 기다란 모래 해변을 가지고 있는데요. 어디서든 수영을 하고 스노클링을 즐기기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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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뻬 섬은 다른 휴양지들과 달리 한적한 분위기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화려하고 북적이는 곳은 없어도 하루 종일 수영을 하고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인데요. 밤이 되면 여행자들을 위한 '워킹스트리트'를 거닐며 배를 채우고 시간을 보내는 게 전부입니다.

사실 꼬리뻬에는 특별한 여행 명소라고 할 것은 없습니다. 그저 눈앞에 보이는 옥빛 바다가 전부인 곳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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