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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블노트 Mar 14. 2022

단돈 5만원대로 고퀄리티 한우 오마카세 가능한 맛집

오마카세는 일본어로 '맡기다'라는 뜻으로 주로 일식에서만 볼 수 있는 외식 문화였다.

이는 
메뉴를 정해놓지 않고 셰프가 그때그때 가장 좋은 재료를 엄선해 음식을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오마카세라고 하면 흔히 스시 같은 일식을 떠올리곤 했지만 최근에 이르러 단어의 인지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도 오마카세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영업하는 레스토랑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그중에서도 '소고기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한우 오마카세 전문점은 어떤 곳들이 있을지 함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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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한우 오마카세 전문점은 1인당 30만원을 훌쩍 넘는 등 높은 가격대 때문에 방문을 망설였던 이들이 많다.

이들을 타겟팅해 최근 저렴한 가격대를 내세운 '가성비 전문점'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3월 이태원 한남동에 오픈한 '이속우화'가 대표적이다.

1인당 5만 9천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 투뿔을 즐길 수 있는 이속우화는 최소 한 두 달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방문하기 힘든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설도와 우둔살로 만든 양념 육회부터 그날 그날 가장 좋은 부위로 엄선한 한우 구이, 그리고 솥밥, 된장찌개, 디터트까지 푸짐한 구성을 자랑한다.



Instagram@_dainni

이태원 한남동에 위치한 '소와나'도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이다.

이곳 역시 4만 9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한우 오마카세를 베이스로 다양한 플레이팅 요리를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셰프가 부위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덕분에 대접받는 느낌이 든다는 방문객들의 후기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주차하기가 힘들어서 살짝 아쉬웠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인기가 많은 '소와나'를 원하는 날짜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최소 2~3개월 전에 예약이 필수다.



Instagram@rannh._

양재동에 위치한 한우 오마카세 전문점 '소담소'도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예약이 줄을 잇는 곳이다.

1인 소담 스페셜을 7만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히말리아핑크 소금과 갈치속젓이 세팅되어 있는 플레이트가 제공된다.

순서대로 살치살, 안심, 부채살, 등심 등 한우 구이부터 육즙 가득한 한우 버거, 양념 갈비 등을 두루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실제로 소담소에 다녀온 방문객들은 대체로 "한 타임당 딱 세 팀만 받아서 조용하고 쾌적했다", "전체적으로 정갈하고 맛있다" "가성비 좋은 바람직한 한우 오마카세" 등 만족스러운 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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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우마담'도 가성비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시그니처 오마카세 8만원, 프리미엄 오마카세 12만원에 즐길 수 있으며 청어알, 으깬 두부, 오이 슬라이스와 함께 김에 싸서 즐기는 부챗살이 유명하다.

이외에도 숯불에서 촉촉한 육즙을 살려 조리한 안심이나 부챗살, 채끝살, 업진살 등 푸짐한 구성의 한우 오마카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여기에 쌀국수나 미니 햄버거 등 식사류 및 과일 디저트까지 알찬 라인업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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