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신혼여행으로 국내 여행지를 선택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럭셔리한 국내 숙소 역시 인기를 끌게 되었는데요. 연예인들도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지기도 했죠. 그렇다면 과연 어디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제주 아트빌라스'는 프라이빗 빌라 리조트입니다. '상위 1%를 위한 명품 리조트'를 콘셉트로 세계적인 건축 거장 5명이 제주의 자연을 모티브로 설계했는데요. 각각 다른 감성을 지닌 건물들이 모여 독특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총 73채의 단독 빌라는 A~D 블록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 빌라마다 62~115평으로 객실 공간이 무척 넓은데요. 객실에는 주방과 자쿠지와 히노키탕 등도 갖추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라운지 및 레스토랑, 야외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자리하고 있죠. 머무는 동안 제주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주말 객실 요금은 약 80만 원부터 100만 원대를 보입니다.
경기 가평에 위치한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은 회원권을 보유한 이들만 입장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평 외에도 남해, 부산 펜트하우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숲으로 둘러싸여 공기 좋고 뛰어난 자연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여기에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더해져 완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객실은 총 4가지 타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객실 안에 엘리베이터가 있는 '더 하우스', 히노끼탕이 있는 '무라타 하우스', 객실 내에 수영장이 있는 '풀 하우스', 잣나무 숲을 마주 볼 수 있는 '테라스 하우스'인데요. 독채 빌라로 구성된 이곳의 객실 내부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죠. 아난티 펜트하우스 개인 회원권은 1억 6천만~1억 8천만 원입니다. 코로나19 이후 회원권 가격이 약 3천만 원가량 올랐습니다.
울릉도 북면에 위치한 '힐링 스테이 코스모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금액을 자랑하는 초호화 풀빌라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각종 어워즈에서 매년 수상을 기록하고 있죠. 이곳은 온돌, 침실, 패밀리 룸으로 구성된 '빌라 테르', 풀빌라형 객실 '빌라 코스모스'로 구성되었는데요. 그중 풀빌라 객실의 박 가격은 무려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육지에서 울릉도로 들어오는 항구까지의 리무진 쇼퍼 서비스와 뱃삯, 울릉도 항구에서 리조트까지의 비용이 포함되는데요. 독채 건물 전체를 사용할 수 있는 풀빌라는 총 4개의 객실로 구성되었으며 8인까지 투숙 가능합니다. 이용객은 풀빌라 건물 전체와 맞춤형 서비스까지 함께 구매하는 것으로 남다를 서비스를 자랑하고 있죠.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설해원'은 골프와 온천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리조트입니다. 이곳은 고급 빌라 타입 콘도와 타워형 콘도로 나누어지는데요. 고지대에 자리해 설악산과 동해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더 풀빌라'는 복층으로 이루어진 독립 주택형으로 개인 풀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설해원은 회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비회원은 평일 예약만 가능하죠. 1박 요금은 90만 원대입니다.
경상남도 남해에 위치한 '사우스케이프 스파 앤 스위트'는 무려 4천억 원 이상을 투입해 개장한 호텔입니다. 배용준과 박수진이 결혼식 후 신혼여행을 떠난 곳으로 유명한데요. 객실 전체가 스위트룸이며 테라스에서 해상국립공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죠. 또한 객실에는 세계적인 명품 가구로 이루어졌습니다. 1박 요금은 약 415만 원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