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사천은 드넓은 남해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도심 속을 벗어나 한적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인데요. 오늘은 소도시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사천의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과연 어떤 풍경을 지니고 있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사천의 대표적인 여행 코스 중 하나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바다, 섬 그리고 산을 잇는 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초양도와 함께 삼천포 대교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엄청난 풍경으로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곤 하죠. 다리 건너 초양도에 도착한 후 다시 케이블카에 탑승해 각산전망대로 향하게 됩니다. 케이블카도 타고 사천의 풍경과 함께 산책도 할 수 있는 코스이죠. 케이블카는 일반캐빈과 크리스탈캐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케이블카의 종점인 '각산 전망대'에서는 삼천포 앞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 서면 '사천이 이렇게 아름다웠나' 싶은 마음이 들곤 하는데요. 마치 흩뿌려 놓은 듯한 남해안의 섬들과 삼천포대교, 창선대교가 보이는 풍경은 무척 아름답습니다. 사천에서 가장 뛰어난 뷰를 지닌 곳으로 손꼽히는 장소이기도 하죠. 케이블카 탑승으로 편하게 각산 전망대에 오를 수 있습니다.
사천시 송포동에 위치한 카페 '씨맨스'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선상 카페입니다. 이곳은 오픈하자마자 SNS에서 큰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특히 해 질 무렵 방문하면 더욱 분위기 있는 일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노을을 배경으로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에 서 사진을 남긴다면 마치 외국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죠.
사천시 대방동에 위치한 카페 '더 브릿지'는 삼천표대교가 보이는 오션뷰 카페입니다. 루프탑에서 보이는 풍경만으로도 근사한 여행지에 온 듯한 기분이 들곤 하죠. 밤이 되면 바다와 대교 덕분에 더욱 분위기 있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천의 랜드마크로 알려진 '삼천포대교'는 사천시 대방군과 남해군 창선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삼천포대교공원에서는 사천의 대표적인 풍경을 원 없이 감상할 수 있는데요. 밤이 되면 대교의 조명과 도심의 불빛이 더해져 야경 또한 무척 아름답죠.
사천에도 알록달록한 무지개 해안도로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천대교가 보이는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데요. 드라이브를 하기에도 좋으며 잠시 내려 산책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이곳은 차박 명소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특히 일몰 풍경 또한 무척 아름답기 때문에 시간을 맞춰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무지개 해안도로는 '거북선마을'을 검색 후 방문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