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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블노트 Jan 13. 2022

‘겨울왕국 따로 없다’ 눈꽃 산행 가능한 등산 명소

출처 : instagram@aeseon1126

지난 11월에는 전국 명산 곳곳에서 첫 상고대가 피었습니다. 벌써 이른 겨울을 맞이하며 눈꽃 세상이 펼쳐졌는데요. 오늘은 겨울 산행하기 좋은 등산 명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겨울 산행은 어떤 풍경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덕유산

출처 : 굿모닝충청

현재 덕유산은 상고대들이 만들어낸 눈꽃으로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설천봉부터 정상 상고대까지 설경은 그야말로 감탄을 자아낼 정도인데요. 덕유산 상고대의 절경을 보기 위해서는 설천봉, 향적봉 구간으로 향해야 합니다. 등산이 어렵다면 곤돌라를 타고 해발 1520m 설천봉에 오를 수 있는데요. 정상까지 약 20여 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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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출처 : 중부매일
출처 : 소백산북부사무소

충북 단양의 소백산은 겨울철 명산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특히 소백산은 지형적인 이유로 겨울 북서풍의 영향을 받아 눈이 많고 설화가 피어나는데요. 소백산의 이름은 겨울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고 있다는 뜻으로 그만큼 겨울철 설경이 장관인 곳입니다. 정상인 비로봉까지는 왕복 5~6시간이 소요되죠.


태백산

출처 : 태백시
출처 : 쿠키뉴스

강원도 태백산의 겨울은 어마어마한 눈으로 가득합니다. 태백산 설경의 하이라이트는 주목 군락지인데요. 엄청난 설경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겨울의 정취를 느끼기 좋은 겨울 산행 명소입니다. 태백산은 경사가 완만한 편이라서 초보자가 오르기에도 부담 없는 산입니다. 정상인 장군봉까지 왕복 4시간이면 충분하죠.


무등산

출처 : 광주시청각자료실
출처 : instagram@sang_e89

지난 11월 23일 광주의 무등산 국립공원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지난해보다 2주 빠르게 상고대가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무등산에 겨울이 찾아오면 정상부에 솟아 있는 주상절리 위에 핀 눈꽃을 보기 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 오곤 하죠. 무등산 등산은 증심사 입구에서 출발해 장불재를 거쳐 입석대와 서석대를 조망하는 코스가 가장 인기이죠.


유럽에서 지금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풍경은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유럽의 겨울’에서만 볼 수 있다는 풍경


한라산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instagram@luvjju_u


겨울 산행 중 한라산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한라산은 지난 11월 8일 첫눈이 내렸는데요. 작년보다 20일가량 이르게 관측되며 이른 겨울이 시작됐습니다. 현재 한라산은 눈꽃 세상으로 변해 설산 절경을 뽐내고 있습니다. 특히 마가목의 새빨간 열매에 피어오른 하얀 상고대 눈꽃은 한라산의 겨울을 실감하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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