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항공은 미주 여행전문지가 선정한 최고의 퍼스트 클래스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늘은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가격부터 기내식, 서비스까지 퍼스트 클래스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트랙스 5성급 항공사인 한국 유일의 퍼스트 클래스 운영 항공사입니다. 좌석은 슬라이딩 도어로 안에서는 밖을 볼 수 있지만 밖에서는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설계되었는데요.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완성하며 넓은 공간과 180도 수평으로 펼쳐지는 침대형 좌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인용 LED 모니터는 화면이 더욱 크고 퍼스트 클래스 전용 헤드폰을 제공하고 있죠.
국내선 비즈니스석 탑승한 승객들 불만 나오는 이유 ↓
‘가격은 3배’ 비싼데 이용객 불만 나온다는 국내 비즈니스석의 현실
일등석 어메니티 키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좌석은 개인용 옷장과 개인 보관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퍼스트 클래스의 가격은 몇백만 원부터 1000만 원 이상을 호가하는데요. 이코노미석의 7~10배 정도로 볼 수 있죠. 인천발 LA행 노선의 1등석 가격은 왕복 기준 1천만 원을 훌쩍 넘습니다. 퍼스트 클래스의 경우 마일리지 적립률은 200%입니다. 비즈니스 클래스의 경우 약 135%, 이코노미 클래스는 100% 적립을 진행하고 있죠.
대한항공은 국제기내식협회가 주관하는 머큐리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만큼 1등석 기내식 수준이 뛰어난 걸로 알려졌는데요. 한식 메뉴로는 비빔밥, 닭백숙, 해물 된장국, 황태 해장국, 사골곰탕, 쇠고기 해장국 등 전통 메뉴와 한식 정찬을 제공합니다. 전채와 주요리, 후식까지 코스별 만찬이 제공되죠. 한우 등심 스테이크와 푸아그라나 캐비아 같은 고급 식재료를 맛볼 수 있는데요.
캐비아는 높은 질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진 오스테리아 캐비어이며 총 15g이 제공됩니다. 와인 종류만 9가지이며 보르도 특급 와인의 경우 기내 서비스 3~4년 전에 미리 선점하여 고객에게 최고의 와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샴페인도 함께 제공하고 있는데요. 대한항공 1등석 기내식의 별미로 손꼽히는 라면은 봉지 라면을 직접 끓여 제공하며 북어, 새우, 표고버섯 등을 넣어 조리합니다.
퍼스트 클래스 탑승객을 위한 서비스 역시 남다른데요.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는 1등석 전용 체크인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별도로 마련된 라운지에서 편리하게 체크인할 수 있죠. 유상 발권 승객에게는 탑승 게이트까지 1 대 1 에스코트를 해주고 있는데요. 탑승수속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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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탑승객은 전용 일등석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프라이빗 한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라운지에는 뷔페가 준비되어 있으며 상주 셰프가 있어 메인 요리도 주문 가능합니다. 메뉴는 전복죽, 갈비탕과 같은 한식, 서양식 식사를 할 수 있으며 디저트로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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