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4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사상 최초로 35000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 10년 금리가 상승하면서 경기 모멘텀 둔화 우려를 조금 완화시켰고 기술주들의 실적 호조가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며 미국 증시를 랠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증시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에너지 섹터를 제외한 전 섹터가 상승했습니다. 특히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커뮤니케이션 섹터가 크게 상승. 트위터와 스냅은 호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페이스북 5%, 알파벳은 3% 급등하며 나스닥 상승을 주도한 반면 반도체주들은 부진 엔비디아가 소폭 하락했고 인텔은 5% 급락했습니다. 경기민감주인 자동차와 항공주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달러는 소폭 상승한 가운데 미국 10년 금리도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 역시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한 주간 -0.69% 하락했지만 코스닥은 +0.33%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의 부진은 지속되는 상황이나 성장주가 많은 코스닥은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시장의 화두는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과 메타버스입니다. 다른 업종들은 대부분 연속성 없는 흐름을 보이며 답답한 모습이나 친환경과 메타버스 관련주의 흐름은 견고해 보입니다. 특히 2차 전지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거나 2차 전지 소재 사업에 새롭게 뛰어든 기업들의 주가는 불을 뿜고 있습니다. 본캐도 좋지만 고성장하는 부캐까지 만드는 기업을 선호하는 시장입니다.
-대형주들의 부진이 지속되는 이상 시장에서는 이러한 기업들을 계속 찾으려는 움직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금요일 유니드의 상한가(가성칼륨 세계 1위 + 탄산칼륨이 이산화탄소 포집장치 소재로 쓰임)에서 보듯이 실적도 좋으면서 성장 동력이 있는 기업들의 주가 강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금주 삼성전자 실적 발표(29일)가 있습니다. 실적 설명회에서 M&A, 파운드리 등 다양한 답변들이 나올 수 있는 만큼 관심 필요해 보입니다. 기업들 실적은 매우 좋은 상황이지만 여전히 시장은 단기 박스권으로 판단하나 중기 강세장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지수 상승은 원달러 환율 1140원 이탈 및 삼성전자 주가 급등이라는 조건이 맞아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을 강세장을 대비한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속해야 하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