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염승환 이사의 개장 전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양호한 기업들의 실적에도 불구하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중국 규제 이슈가 겹치며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낙폭이 제한되었지만 나스닥의 빅 테크 기업들은 주가 상승 부담과 FOMC 불확실성에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 마감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업종별로는 리츠, 헬스케어 섹터만이 상승세를 보였고 대다수 업종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에너지, 인터넷, 반도체 섹터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테슬라는 호실적에도 -2% 하락했고 인텔, 퀄컴 등의 반도체 기업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야간 선물이 -0.3% 하락세를 보인만큼 약보합 출발이 예상됩니다. 미국 기업들이 호실적에도 시간외에서 부진하고 중국 리스크가 여전한 상황이라 장 초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다만 중국 증시 급락은 규제 이슈로 인한 것으로 펀더멘털 이슈가 아닌 만큼 국내 증시 영향은 장기적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8개월째 이어진 랠리, 미국 기술주들의 가격 부담, 중국 증시 폭락, 환율 상승, 국내 대형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매도 등 사실 긍정적인 이슈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한국 기업들의 이익은 여전히 견고하고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여전히 유지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습니다. 경기 정점 우려도 아직은 너무 성급한 상황입니다.
-변동성 확대로 인한 단기 조정은 매수 기회로 판단됩니다. 8월까지는 지겹더라도 박스권임을 인지하고 철저히 저가매수 전략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급등하는 기업은 관망, 따라가는 매매는 피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2분기 실적 호전 기업들이 많은 상황으로 실적주에 지속 관심을 갖는 전략 필요합니다.
-최근 호실적 발표 기업 :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제철, 삼성SDI, RFHIC, 제일기획, 에스제이그룹, 인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