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 미국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에 강세 마감.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43만 1000명 증가해 기대치에 미달했지만 실업률이 3.6%까지 하락하며 완전 고용에 근접. 다만 10년물-2년물 금리차는 역전되면서 경기침체가 우려가 커진 점은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 기준금리는 가파르게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경기는 둔화될 가능성을 채권 시장은 반영하는 모습. 유가는 하락
- 소비재, 유틸리티, 소재, 헬스케어는 상승했고 산업재, 금융, 반도체주는 약세 마감. 특히 반도체는 수요 둔화 우려에 이틀째 급락. 마이크론이 수요 둔화 우려에 -2% 급락했고 엔비디아, TSMC, AMD 등 주요 반도체주가 모두 하락. 자동차도 수요 둔화 우려에 포드, GM이 -1% 하락. 모더나가 3% 상승했고 소비주인 코카콜라가 1% 강세
- 미국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국내증시는 지수 상승으로는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금리인상은 변하지 않는 상수이며 반도체, 자동차에 대한 수요 둔화 우려는 수출주에 부정적 요인
- 다만 장기간 하락에 따른 주가 선반영 및 가격 매력 부각은 지수의 하방을 단단히 해주는 요소. 수출 대기업들의 강세가 나오기 전까지 국내증시는 개별 기업 중심의 박스권 장세가 지속될 전망
- 워렌버핏이 약세장에서 투자해야 큰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처럼 현재와 같은 약세장은 부를 늘릴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함. 강세장으로의 전환은 시간이 다소 필요하고 전쟁, 중국 봉쇄령 완화 등의 호재가 필요한 만큼 여유를 가지고 주식 비중을 천천히 늘려갈 필요가 있음
- 최근 급등한 기업들보다는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소외주, 남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업종(증권, 음식료, 은행) 중심으로 비중확대. 스토리도 좋고 주가도 저평가된 기업들(건설, 반도체 장비) 역시 관심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