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by 염승환의 주식파워

-미국 증시는 다우는 하락, 나스닥은 강세로 마감. FOMC이후 경기침체 우려로 급락했던 나스닥은 하루만에 재반등에 성공. 하지만 주간 단위로 S&P500이 5.8% 하락해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음



-국제유가가 급락한 점이 특징. 경기침체가 수요 둔화를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가 국제유가에 악영향을 끼치며 -6% 급락. 수요 둔화에 의한 유가 급락은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할 수 없지만 유가 강세 현상이 국내 증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만큼 유가 하락은 단기적으로는 긍정적 요인



-유가 급락에 에너지주가 폭락. 여타 업종은 헬스케어 제외하고 모두 상승. 주요 빅테크 기업들 대부분이 상승. 알파벳 +1%, 아마존 +2%, 애플 +1% 상승. 모더나는 +5% 급등. 로불록스 +8%, 유니티 +8% 등 메타버스 관련주가 모처럼 강세. 마이크론은 +1% 상승



-지난 금요일 미국 충격에도 낙폭을 크게 축소했던 국내증시는 주초반 반등에 나설 전망. 미국 나스닥이 반등했고 유가가 급락한 점은 다소 긍정적인 요소. 물론 추세 상승은 여전히 시기 상조이나 기술적 반등은 언제든 가능한 상황



-미국 증시가 월요일 휴장인만큼 중국증시 흐름이 장중에는 영향을 줄 전망. 미국의 공격적 긴축은 불가피한 상황에서 경기침체로 인한 스테그플레이션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하지만 이미 코스피는 고점대비 27% 하락한 상태로 경기침체를 선반영한 상태. PER 8.3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작년까지 기대감을 반영했던 시장은 이제 기대감이 모두 사라진 공포영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음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주식 매수는 물론 어렵지만 저평가 상태이고 위기가 올 정도로 신용리스크는 크지 않은 만큼 장기관점에서 수요가 성장할 산업 중심으로 비중확대 전략 지속. 기술적 반등구간에서는 대부분의 기업이 오르겠지만 그 후 박스권 흐름으로 전환시 수요가 확실한 기업들만 상승할 수 있는 만큼 기업선별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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