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단기 상승 부담과 경기침체 우려로 급락 마감. 뚜렷한 이슈는 없었던 가운데 나이키의 실적 부진과 유통 재고 급증에 따른 소비 둔화 우려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급락도 하락의 원인
-에너지관련주외 전 업종 하락 마감. 에너지주는 유가 상승 영향으로 이틀째 강세를 지속. 마이크론 -1.5%, 엔비디아 -5%, AMD -6% 등 반도체 관련주 급락. 애플도 -3% 하락. 나이키는 실적 부진에 -7% 급락. 테슬라는 -5% 하락. 주요 대표기업들이 대부분 급락. 에너지외에 리오프닝관련주인 카지노주는 상승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장초반 하락 출발이 불가피. 미국 증시 약세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고 경기침체 우려는 이미 반영된 상황이라 동반 급락보다는 급락 출발 후 반등하는 흐름을 전망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가 줄어들고 있고 환율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 유가는 상승했지만 120달러를 고점으로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물가 부담도 점차 완화될 전망. 운임지수, 중고차 가격 등 대표 물가 관련 지표들이 꺾인 점도 긍정적
-이미 한국 증시는 6월에만 10% 이상 폭락을 했기 때문에 가격 조정은 어느정도 나온 상황. 금일 장초반 조정시 주식 비중을 늘리는 전략 유효하며 오르는 날은 보유 전략만 유지
-최근 LNG, 태양광, 풍력, 원전 등 에너지 관련주 강세가 돋보이는데 추격 매수는 자제. 기다리면 기회는 또 온다고 생각함. 주도주는 맞지만 뒤늦은 매수보다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할 가격대에서 비중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
-최악의 한 달을 보낸 반도체, 자동차, 건설, 증권 및 해외여행 수요가 하반기 본격화되어 수혜가 예상되는 해외여행 관련주 비중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