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염승환의 주식파워 Jul 22. 2022

7월 22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나스닥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 마감. ECB가 0.5% 금리를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예상을 깬 행보를 보였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 긴축은 앞으로도 이어지지만 새로운 채권 매입 프로그램인 TPI를 도입하여 유로존의 국채 금리 상한을 제한하겠다는 발표가 나오며 증시는 긍정적으로 반응. 라가르드 총재는 경기침체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 ECB 불확실성이 해소된 상황으로 이제 FOMC만 남은 모습


-에너지 관련주 제외 전업종이 상승 마감. 특히 테슬라가 무려 9% 폭등하며 상승을 주도했음. 수요가 강력한 기업의 상승세는 언제든 무서울 정도. 이로인해 전기차 관련 기업인 리비안, 니콜라도 동반 급등. ASML은 EUV 등 반도체 장기 수요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5% 급등. 여타 반도체주도 강세. 유가 하락에 정유주는 하락했고 스냅은 장마감후 실적발표에서 부진한 가이던스로 -26% 폭락 중. 아마존은 원격진료 업체 원 라이프 메디칼 인수 발표




-국내증시는 미국 증시 흐름으로는 강세 출발 전망되나 시간외에서 스냅이 폭락하고 있고 씨게이트의 생산 축소 발표에 따른 마이크론의 시간외 -2% 하락, 주요 기술주의 시간외 하락 등으로 나스닥 선물이 비교적 크게 하락하고 있어 약세 출발 가능성이 높음


-하지만 한국 증시 베어마켓 랠리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 원화 약세 흐름에 제동이 걸렸고 ECB는 비교적 큰 긴축을 단행했지만 국채금리 상승이 급격히 나올 경우 이를 제한하겠다는 정책도 언급한만큼 유로존 부채 리스크도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높음


-여기에 외국인의 순매도 기조가 종료되어가는 점도 긍정적 요인. 또한 현대차의 엄청난 실적에서 보듯이 환율 효과가 국내수출주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과도한 저평가 상태인 국내증시의 선전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


-아직 갈길이 멀지만 시황, 매크로보다는 산업, 개별기업에 집중하는 전략. 특히 Q가 증가하는 수요 증가 산업에 주목해야함. Q가 증가해야 진짜 성장주. LNG인프라(보냉재,피팅), 친환경자동차 부품주, 반도체 미세공정 관련 소부장, 태양광 등 향후 수요가 확실히 증가할 산업 내에서의 경쟁력 있는 기업에 투자



https://bit.ly/kakaoview_yeom

작가의 이전글 7월 21일 투자전략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