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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승환의 주식파워 Sep 22. 2022

9월 22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급락세로 마감. FOMC는 예상 범위내에서 마감됐지만 시장 투심은 여전히 위축된 상황. 올해 말 금리는 4.25%, 내년 금리는 4.6%, 24년엔 3.9%로 점도표 형성. 결국 24년엔 금리인하하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금리인상이 지속될 모습. 시장 예상과 크게 달라진게 없음


-연준의장의 발언도 비슷. 물가를 잡기위해 모든 것을 하겠다고 했고 물가가 잡히면 바뀔 수 있다고 언급. 결국 물가가 모든 것을 결정하고 이 물가를 결정하는 가장 큰 것은 주택지표. 최근 주택가격 하락, 모기지 금리 급등 감안시 4분기부터는 주거비 둔화 가능할 듯. 참고로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는 10월 13일


-한편 푸틴의 부분 군사 동원령 발표로 전쟁 리스크가 다시 커졌지만 오히려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급락


-전 업종 하락 마감. 에너지, 금융, 온라인 관련 기업들 대부분 큰 폭 하락. 약세장에서 반도체 관련주는 비교적 선전. 엔비디아는 +0.65% 상승했고 AMD -1%, 마이크론 -1.3% 등 시장보다는 덜 하락. 최근 강했던 여행 등 리오프닝 섹터는 크게 하락. 최근 밀가격 상승으로 음식료 업체는 강세. FOMC 변동성은 있었지만 기업별로 폭등하거나 폭락하는 기업들은 제한적이었음




-FOMC가 예상 수준에서 끝난만큼 국내 증시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러시아 리스크, FOMC 등 불확실성은 어제 증시에 일부 선반영. 다만 가장 큰 문제는 반도체 관련주의 부진. 삼성전자의 52주 신저가 부담이 국내 증시의 부진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음


-외국인 매도가 진정되고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이 강하게 나올 때 증시 상승이 본격화될 전망. 어려운 시장은 더 이어지겠지만 미국 통화정책의 경로는 더욱 명확해졌음. 10월 13일 미국 물가 지표 발표전까지는 제한된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만큼 차후 다가올 강세장을 대비하며 포트폴리오 정비 및 저평가된 기업들 중심으로 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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