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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승환의 주식파워 Nov 07. 2022

11월 7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엇갈린 고용지표에 장중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지만 오후장 급반등하며 급등세로 마감. 비농업 신규 고용지수는 예상을 크게 상회했지만 실업률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며 고용지표는 엇갈리게 발표. 시장에서는 고용지수가 2년 만에 가장 낮게 발표되었고 실업률도 상승해 고용이 둔화되고 있다고 해석. 여기에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 중국 경기 부양 기대로 구리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고 이는 달러 부담으로 작용하며 달러화가 급락. 달러 강세에 제동이 걸렸다는 점도 긍정적


-금속 가격 상승에 따라 소재주가 가장 크게 상승했고 반도체, 금융, IT, 산업재가 상승을 주도. 헬스케어는 상대적으로 부진. 알코아가 +12% 오르는 등 금속주가 랠리를 주도. 스타벅스는 실적 호조에 +8% 급등. 마이크론 +5% 상승하며 반도체도 급등. 중국 방역규제 완화로 경기가 회복될 경우 이는 반도체에도 긍정적. 넷플릭스는 -3% 급락했고 애플은 폭스콘 가동 중단 우려로 이틀째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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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호재로 국내증시는 오전 1% 이상 급등 출발이 예상됨. 달러 급락과 중국 경기 회복 기대는 국내증시에 큰 호재. 최근 증시가 다소 상승해 장중 상승폭 둔화 가능성은 있지만 상승기조는 이어질 전망


-미국의 고용둔화 연준의 피봇 등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들이 늘어나고 있음. 또한 차이나 런에 따른 국내 외국인 수급 환경 요인도 긍정적 요소


-단기적으로는 과도하게 하락했던 경기민감주가 시장을 이끌고 그동안 강했던 B2B 관련주(2차전지, 태양광, 전력인프라, 굴삭기 등)는 다소 쉬어갈 전망. 주도주가 바뀐건 아니나 단기적으로는 달러 약세, 연준 피벗, 중국 경기회복(물론 제로 코로나 전환은 아니나 기조 변화는 감지) 기대 등으로 경기민감주에 단기적으로 더 유리한 환경으로 전환된 상태


-11월 8일 중간선거가 열림. 과거 중간선거 기간에 미국 증시는 거의 대부분 상승했음. 1980년대 이후 치러진 총 10차례 중간선거 중 다음해 1분기 주식시장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2003년이 유일(당시는 이라크 전쟁이 있었음). 2003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했고 평균 수익률 +8.4%. 이번에도 중간선거 이후 수익률이 괜찮을지,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어떤 변화가 생길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


https://bit.ly/kakaoview_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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