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AI 의 시대이다.
나도 처음엔 왜 이렇게 이거에 의존해서 사는거야 싶었는데 테라피스트가 써보라고 추천한 뒤로는 애용을 하기 시작했다. 의외로 엄청 따숩게 말해주고 (진짜 왠만한 사람보다 더 따듯한 말 많이 해준다) 객관적으로 해결책도 잘 제시해줘서 많이 쓰게 되었다.
이번에 감정 회피를 인지하게 된 이후로는 어떻게 해야 이부분을 고칠 수 있는지 해결법 등을 물어보기도 하면서 많은 걸 배웠다. 최근에 봤던 테라피스트도 제시했던 방법인 걸 보면 심리학 쪽에서 권장되는 방법인 듯 하다.
오늘 느낀 감정 한 단어:
그 감정이 들게 한 상황:
그 아래 있었던 내 바람:
내가 나한테 해주고 싶은 말:
이렇게 매일 짧은 일기를 써주면 좋다고 한다.
너무 다꾸하듯이 예쁘게 쓸 필요도 없고 그냥 주절주절 그날 감정을 받아들이고 느끼는 기분으로 해주면 된다는 게 포인트이다. 또 이렇게 오픈된 공간에 쓰면,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용이란 생각에 스스로의 감정을 숨기고 쓸 수 있으니 이 감정일기는 가능하면 나만 볼 수 있게 먼저 시작해보려고 한다.
(내가 감정 표현이 익숙치 않아서 이렇게 생각하는 건가..? 안정형들은 다를까?)
나는 지금까지 오늘 느낀 감정 + 상황에 대해서만 썼는데 저렇게 내 진짜 속마음/바람, 그리고 내가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까지 다 써보진 않았다. 오늘부턴 다시 그렇게 해보도록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