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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인도령 Jan 19. 2024

아침편지 2023년 10월 (전시회,여행사진

2023년 지인들에게 보냈던 아침편지 모음

국토종주 북한강 자전거길 라이딩 l 능내역 l 남양주시 물의 정원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26228712


팔당역 - 춘천역 자전거 라이딩 현장을 공유드립니다 (*주요 볼거리 l 능내역 폐역 l 물의 정원 l 서호 미술관 l 청평유원지 l 의암호 둘레길 l 호남식당 닭갈비막국수)


https://m.blog.naver.com/iksuk/223226507870

[명절선물 3탄] 인사동 갤러리 서호의 명맥을 잇고 있는 남양주 서호미술관 <돌의 기원> 전시회를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26710555

태국한달살기 중인 친구가 보내준 치앙마이 여행사진을 보내드립니다. 다시 시작된 한주도 건승입니다. 파이팅


https://m.blog.naver.com/iksuk/223227452762


p.s 친구의 여행 포스팅은 제가 하는중입니다


스위스 가볼만한 곳. 루체른 (빈사의 사자상)ㅣ 아름다운 알프스의 전망과 빙하를 즐길 수 있는 융프라우 호ㅣ필라투스 전망대를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27344911

*예전 이곳으로 신혼여행 다녀온 후배에게 받은 사진을 포스팅해봤습니다


2023년 10월 4일 오전 8:22


연휴 잘 보내셨나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은 출근길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14도.  오늘은 긴판에 자켓을 입고 나왔습니다. 뉴스에서도 온도가 내려가니 따뜻하게 입고 출근하라는 내용이라 말 잘듣는 모범생인터라 지하철에서 약한 선풍기도 틀어 주는 중이라 딱 마침맞은듯 싶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일주일 사이로 지난주엔 긴팔. 이번주는 자켓까지 입은건 저만이 아니네요. 특히. 추위를 잘타시는 몇몇분들은 여벌의 옷을 준비한 모습도 눈에 뜁니다


특히. 내일은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 10도, 모레는 9도까지 떨어지진다는 소식입니다. 기온 변화가 심한 만큼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요즘 감기환자가 급상승중이라고 하니까요. 마스크.손씻기, 거리두기는 여전히 유효한 예방법입니다. 여기에 밥 잘 먹고. 푹자는 거. 건강은 영양제보다 이런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890868394

덕분에 연휴 잘 보냈습니다. 팀장님도 잘 보내셨죠(?) 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반팔차림이 현격하게 줄었더라구요~ 그래도 반팔 입으신 분들은 건강하신 분들이겠죠(?) 아니면 패션감각이 꽝이신 분들(?) 아무튼 확실히 추석지나니, 체감기온이 많이 쌀쌀해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팀장님께서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오늘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 날이겠지만, 화이팅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23년 10월 4일 오후 6:31


사람들은 흔히 '이 일만 끝나면 행복할거야'. '로또에 당첨되면 행복할텐데 ' . 생각합니다. 그러나 행복은 과정이지 종착지가 아닙니다.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행복을 불러들이는 것이지 조건 너머 에 있는 행복이 찾아오길 기다 리는게 아닙니다. 매일 하루가 끝날 때쯤이 아니라 시작할때 행복하기로 결심 해야 한다


- 행복을 내일로 미루는 바보 중에서


'HAPPYESSISNOWHERE! '


이 문구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행복은 어디에도 없다? 행복은 지금 여기 있다? 이 문구는 행복 에 대한 사람 차이를 보여주는 데요. 세상에 '이다음에', '더 많이' 만 찾아다니며 가까이에 있는 행복 을 놓치는건 아닌가 돌아 봤으 면 합니다. 어느새. 가을. 더 이상 행복을 미루지말고. '지금 여기' 에서 행복을 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남양주 유쾌한 도시 2012.12 겨울호


https://m.blog.naver.com/iksuk/222104286951

 기차타고 소풍가던 경춘선 숲길 l 화랑대 철도 공원 l 태릉과 강릉 (태강릉숲길) l 삼육대 (제명호,수락불암둘레길) 를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28411302


* 최근에는 중학교 은사님 포스팅도 도와드리고 있는중입니다


유통기사 스크랩. 홈쇼핑/ T커머스 유통기사 정리 (2023.8 - 9월) ㅣ위기의 홈쇼핑, 돌파구를 찾아라! ㅣ 홈쇼핑 송출중단 사태


https://m.blog.naver.com/iksuk/223227910497

2023년 10월 5일 오전 7:57


오늘 우리가 하는 말이,

너무 늦지 않은 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일이

너무 늦지 않은 때였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때가

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더 열심히 들어주고

더 열심히 말을 걸어주고

더 열심히 노래하고

더 열심히 화목하며,

더 열심히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모든 것이

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소서.


- 너무 늦지 않게 (최일도)


* 조선왕릉 문정왕후의 태릉과 명종과 인순왕후의 강릉 (feat 조선왕릉 전시관)


https://m.blog.naver.com/iksuk/222889675470


예전에 '황소의 눈'이라는 카다로그 쇼핑이 한창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홈쇼핑이 등장하면서 없어졌지요;; 홈쇼핑도 돌파구를 찾지않으면, 언젠가는 '황소의 눈'처럼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개인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네요ㅜㅡ 문제는 돌파구 찾는 게 쉬운일이 아니라는 거ㅜㅜ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태국 치앙마이 글램핑의 성지인 몬쨈과 태국의 지붕인 도이인타놈 국립공원을 소개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https://m.blog.naver.com/iksuk/223229372163

2023년 10월 6일 오전 7:50,


끝날 때까지는 끝난게 아닙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29375948


2023년 10월 6일 오후 6:54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 /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온 세상의 찬성보다 / ‘아니’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그 사람을 가졌는가. 함석헌


여기서 ‘그 사람’은 누구일까요? 가족, 친구일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 사람이 있느냐?일 것입니다


사상가 소로 오두막엔 의자가 세개 있었다고 합니다. 자기와 친구와 손님용이라는데. 자기성찰, 우애, 환대를 뜻합니다


의자는 누구나 필요하지만 요즘 세상에서 친구나 손님 의자가 늘어나는 것 같지 않습니다


물론, 내게만 ‘그 사람’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 나도 누군가에게 그 사람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나에게 지금 의자가 몇개 있고, 누구에게 편한 의자인지 돌아보면 어떨가요?


2023년 10월 7일 오전 9:22


오늘은 수원화성문화제 백미 정조대왕능행차 동탄 - 병점구간을 소개드립니다. 


이번주도 각 지역에서 축제가 많이 열리고 있는중입니다. 어딜가도 프로그램이 천편일률적이고. 음식점 바가지에 이젠 안가겠다는 분들도 많지만. 그렇다면.집에서 올림픽 게임만 보면서 방콕 하는게 능사인지?는 곰곰히 따져볼 일입니다.


어쩌면 앞으로 보름간이 가을의 절정 이라고 본다면. 잠간이라도 청명한 가을 하늘도 바라보고, 산책이라도 하는 것이 가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 합니다. 좋은 한글날 연휴 보내세요


돈 위리. 비 해피


https://m.blog.naver.com/iksuk/222889657389


p.s 혹시라도 가을 풍경이 예뻐서 사진을 찍으셨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2023년 10월 7일 오전 10:00


어제 다녀온 종로3가 익선동 포장마차거리 풍경을 보내드립니다. 지하철이 끊기는 저녁 11시에도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요즘 가장 핫한 곳입니다. 


종로 3가역 5-6번 출구일대 익선동 포장마차 불금 분위기


https://m.blog.naver.com/iksuk/223230403892

 불금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익선동으로 가야할 것 같네요~ㅎㅎ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2023년 10월 8일 오전 10:48


가볍게 산행하면서 멋진경치를 볼 수 있는 북악산 한양도성길 1코스 l 서울성곽길 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30777577

2023년 10월 8일 오전 10:54


선잠제의 역사를 기록한 성북 선잠박물관 l 2023 성북선잠박물관 소장품 특별전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30814491

2023년 10월 8일 오전 10:56


국립고궁박물관 l 조선왕실 여성 혼례복 활옷만개 l 조선왕실 웨딩드레스 소개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https://m.blog.naver.com/iksuk/223231036287

2023년 10월 8일 오후 12:36


어제 다녀온 조선왕조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경복궁 근정전, 향원정 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31095783


2023년 10월 8일 오후 3:23


오늘은 한로(寒露). 한자대로 풀이 하면, ‘한로’는 찬이슬이 내린다는 뜻입니다. 이제 겨울이 닥칠 것이라는 예보여서 사람들은 서둘러 곡식을 거두어 갈무리 해야 할 시기 입니다. 


한로가 지나면 여름의 기운이 완전 히 가시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활짝 열러. 10월 축제도 정점으로 치닫게 되는데요. 중순까지 볼거리가 많은 가을 축제가 펼쳐집니다. (이후부터는 단풍구경)


하지만 새벽에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 하며 본격적인 가을 환절기의 시작 되면서. 새벽 4시 이후 최저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 하고 나날이 건조 해져 콧물, 코 막힘, 기침 증상이 많아지니 각별히 몸관리에 신경써야 할 때 이기도 합니다. 


올해 마지막연휴 잘 보내 세요. good luck


https://m.blog.naver.com/iksuk/222894689153


2023년 10월 9일 오전 9:56


전시회 추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진행중인 한국 서양화의 거장 장욱진 화가의 회고전 <가장 진지한 고백>을 다녀와서 오늘 새벽 3시까지 정리한 자료 입니다 .


https://m.blog.naver.com/iksuk/223231571518


p.s 요즘 가장 핫한 전시회라서 일독 을 권해드리며. 혹여나. 주변에 전시회 좋아하시는 지인들 있으시면 공유 해주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2023년 10월 9일 오전 11:31, 이익숙 : 고종 임금과 대한제국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궁궐 덕수궁 l 덕수궁 수문장 행진모습


https://m.blog.naver.com/iksuk/223231690578

2023년 10월 9일 오전 11:53


10월도 절정으로 치닫는 중입니다. 찬 이슬이 맺힌 다는 한로 (寒露. 10/8)와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 (霜降. 10/ 24 )이 위치해 있는데다. 코스모스가 진 자리 에 국화가 만발 하고 단풍이 물들면서 가을은 점점 깊어 갑니다. 올해는 여름날씨가 둘쑥날쑥 이다보니 선선한 가을바람이 유독 반가운 요즘 입니다. 


옛 풍속에는 화전(花煎)이라 해서 이맘 때 국화꽃으로 차전병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자연을 벗 삼기에 딱 좋은 시기. 한 해를 수확하기 시작한 모두의 얼굴에서 행복이 넘쳐나야 하는 시기 이기도 합니다.


또한 1일 국군의 날. 2일 은 노인의 날, 3일은 공휴일인 개천절. 또 5일은 세계 한인의 날, 8일은 재향군인 날, 9일은 한글날. 이밖 에도 임산 부 의 날 (10일), 체육 의 날 (15일), 문화 의 날(20일), 경찰 의 날(21일), 유엔의 날(24일), 독도의 날 (25일), 교정의 날 (28일) 등 많은 기념일이 있는 10월입 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올해는 가을의 절정이 지나기 전에 조만간 지인들과 화담숲에 햔번 다녀올 예정입니다~ 팀장님도 멋진 가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 10월 9일 오후 7:36


좋을거같습니다. 상무님.  요즘은''친구들과 오래가려면 같은 취미로 히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댜는 생각이 많이 들긴합니다


며칠전 제 친구들과  북악산을 다녀왔는데. 친구들도. 이제  제가 좋아한 코스에 익숙해져서 다른 친구들과도 제가 좋아하는 코스로 산행을 다녀오는 것을 보면서 친구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친구란 내가 좋아하는 걸 같이 좋아해 줄 수 있는 벗이라는 생각입니다


2023년 10월 10일 오전 7:58


연휴 뒤 쌀쌀한 출근길… 큰 일교차 주의


'현재의 계절에 몰두하며 살라. 공기와 샘물을 흠뻑 마시고 과일 을 맛보며 , 모든 계절의 기운에 당신의 몸을 내 맡기라.. 온 바람 에 그대를 맡겨 날게 하라.온몸의 숨구멍을 열어, 자연의 모든 물결을 호흡하라.모든 강과 바다와,계절 속에서.봄에는 푸르게 자라나라 .가을에는 노랗게 물들어 무르익어라’  (소로우의 노래 ) 


소풍과 아유회,  축제, 단풍놀이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 입니다.이 때 조심 해야 하는 것이 환절기 감기입니다. 푸른 하늘, 현란한 단풍을 보는건 좋지만 기온이 내려가는 저녁을 대비해서 여벌의 옷은 꼭 챙기셔야 합니다. 또. 독감 유행시기 (11~1월)에 대비해 10월에는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아둬야 겨우내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


마지막으로. 가을 모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며, 한층 더 노련한 모습으로 월동준비를 위해 야금야금 피를 빨아 먹으니 따뜻한 장소에선 조심! 조심! 입니다


스페이스원 그래피티 아트 작가인 NANA 전시회 l 하이메 아욘 가든


https://m.blog.naver.com/iksuk/223232292599

비엔나 인형 박물관 과 가수 전영록 기념관


https://m.blog.naver.com/iksuk/222532478205


제가 예전에 모셨던 원장님은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거울보고 자기자신을 보며 이를 드러내 보이며 웃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에 누구보다 제일 먼저 웃음이라는 선물을 자기한테 선사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생활하셔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대학장도 하시고, 금강대학교 총장도 하셨답니다. 선의의 나를 속이는 행위도 인생에는 긍정적인 요소인 듯 싶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하구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2023년 10월 10일 오후 7:04


'나무는 나무하고 서로 마주 보지 않으며 등 돌리고 밤새 우는 법도 없다 / 나무는 사랑하면 그냥, 옆모습만 보여준다


옆모습이란 말, 얼마나 좋아 / 옆모습, 옆모습, 자꾸 말하다 보면 / 옆구리가 시큰거리잖아 / 앞모습과 뒷모습이 /그렇게 반반씩 / 들어앉아 있는 거


당신하고 나하고는 옆모습을 단 하루라도 / 오랫동안 바라보자 / 사나흘이라도 바라보자 


- 안도현, <옆모습> 


저는 좋아하는 사람끼리 거리를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리를 두는건 멀어지는게 아닌 대상을 응시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감정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그 속에 들어 있다고 생각하면 잘 바라볼 수가 없습니다. 거리를 두었을 때 비로소 모든 걸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영원한 것이 없다는 사실은 우릴 안심하게 합니다. 영원한 밤은 없듯이, 영원히 살아 움직이는 생명이 없듯이 모든 것은 사라집니다. 우리의 모든 경험은 우리의 삶보다 먼저 사라지기에 우리는 그것을 응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언제나 위안이 됩니다


한국영화사를 생생히 볼 수 있는 제주신영영화박물관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895268694

*지금까지 1.400명이 방문한 핫한 포스팅입니다


땅콩아이스크림이 유명한 제주도 우도 l 우도박물관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895529455

제주도 가볼만한 곳.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소개드립니다 _l 특별전시 제주 방어유적


https://m.blog.naver.com/iksuk/222895390480

2023년 10월 11일 오후 6:53


차가워진 저녁. 이제는 긴소매 옷들이 자연스러운 시간이 된 거 같습니다. 


이 참에 오래전 10월의 가을을 떠올려봤습니다


일단 풀벌레의 소리가 깊어집니다. 꽃들이 코스모스에서 국화로 변신을 합니다. 억새가 흩날리고, 하늘위로 고추 잠자리가 비행을 합니다. 가을 들녘은 한창 추수로 분주하고, 푸드득 메뚜기들이 뛰어 오릅니다. 그리고, 소풍과 체육대회가. 대학교는 축제가 꽃을 비웁니다. 이때는 대학가 시위도 줄어들을 때라 매콤한 최루탄 냄새도 없이 청명한 가을을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이맘때 축제가 있었습니다. 문예부라 시화전을 준비를 했었습니다. 선배들 대학시험이 100일 앞으로 왔다고해서 다들 모여서 처음으로 소주를 먹었던 것도 10월이었습니다 


과거 사람들과 어울려서 살아갈 적에는 기댈 곳이 있던 말들이 얼마나 다정했는지. 맹렬한 시간에 매달려 사는 일이 버거운 어느날  저녁. 혼잣말로 묻습니다.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이 가을은 10년뒤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2023년 10월 11일 오후 7:04


추석과 한글날 연휴를 보내고 돌아와 보니 어느새 10월도 중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2023년 남은 달력도 겨우 석 장뿐. 이번 두번의 연휴, 꽤 길었는데. 어떻게 보내셨나요?


추석때만 해도 달라진 변화는 눈에 띄었습니다. 한꺼번에 우르르 내려갔다 올라오는 예전의 정형화된 귀성길, 귀경길 패턴과는 많이 달라졌고, 친척간에 모여 지내는 차례가 사라진 집들이 많아서 가족단위 여행이 대세가 된 거 같습니다


예전만 해도 명절때는 친척들 방문하면 정성껏 음식을 내온 음식을 먹으며 오손도손 얘기를 한 시절도 있었는데. 너무 날이 서 있고, 거칠게 대립하는 사회를 살다 보니 이제 추석은 만남이 아니라는 힐링의 시간이 됬습니다


다행히 이번 추석은 항저우 아시안 게임 덕분에 가족들이 같이 경기를 보면서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훈훈한 분위기였다는 후문입니다


아무튼 친척도 친구도 점점 사라져 가는 세상에서 삶의 행복을 위해서는 마음에 맞는 사람들을 계속 발굴해서 관계를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 10월 12일 오전 7:37


중학교 은사님께서 어제 인사동 화랑 전시회를 보시고 보내주신 사진들  입니다. 다양한 작가들의 그림을 감상 하시면서 오늘 하루도 건강과 건승 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인사동 가나아트센터 갤러리 작품전시회 l 최영란 작가 , 김정희 작가, 이명숙 작가,김덕천 작가, 조광익 작가, 최혜명 작가


https://m.blog.naver.com/iksuk/223234313401

2023년 10월 12일 오전 8:04


 '당신 기분이 좋아지면, 당신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 진답니다. 감정은 마치 바이러스처럼 전염되죠. 


진짜로 즐거운 기분, 행복 감 , 열정, 감사하는 마음, 설렘... 


그런 감정 말이에요. 당신이 주변 사람 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값진 보물은 이력서에 써넣을 업무성과나 커리어, 물질적인 선물 같은 것들이 아니에요. 기분 좋은 모습, 행복한 표정 이 바로 진짜 선물이자 값진 보물 이죠'


- 존 고든의《에너지 버스》중 


아직 금요일이 남았는데 이 문장을 보고 다소 입이 삐쭉 나올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지만. 한껏 무거워진 몸을 가지고 각자 일터로 향하는 상황 에  필요한 생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여전히 지인들로부터 가장 듣는 이야기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란 말인데요. 그럼에도. 여유는 일부로  만들어 서라도 아침에는 바쁨보다 기분좋은 생각이 먼저라고 생각 합니다. 


결국 우리는 누구를 위한 삶이 아니라 내자신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2023년 10월 12일 오후 6:59


"우리가 아직은 악보다 선을 믿고, 우리를 싣고 가는 역사의 흐름이 결국 옳은 방향으로 흐를 것을 믿을 수 있는 것도 이 세상 악을 한꺼번에 처치할 것 같은 소리 높은 목청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소리 없는 수많은 사람들의 무의식적인 선, 무의식적인 믿음의 교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 박완서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세상이 각박해져간다지만 공감과 연민이 필요한 시절입니다. 분노하고 상처받기보다는 누군가에게 은은한 가을꽃 향기를 전할 수 있는 마음의 여분 자리가 있어야 합니다


아래는 제가 좋아하는 싯구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을 것을 발견하는 것/ ... / 자신이 한때 이곳에 살았으므로 해서 단 한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 무엇이 성공인가. 에머슨


2023년 10월 13일 오전 7:43


홈쇼핑은 이번달 초는 아시안 게임 덕분에 상승세를 이어가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급추락했습니다. 전국민이 테레 비젼을 봐야할 이유가 아니라면 이젠 테레비젼 기능은 형편없이 떨어질 거란 얘기가 현실인 요즘입니다


그래도. 잘 이겨내야죠^^


2023년 10월 13일 오전 7:43


일상에서 일어나는 작은 좌절들, 경제적인 고민, 세월의 빠름, 나이를 먹는 아쉬움, 과 슬픔이 느껴 질 때..


지금보다 내일은 더 나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초조하고 불안할때 무엇 인가 시작하기에 너무 늦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저 땅밑을 헤매고 있을때 근사 한 풍경을 바라본다는건 각별한 의미 를 줍니다. 


그 속에 조용히 가슴을 치던 다음 글귀로 그 의미를 대신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감사하는 것과 새로운 일을 시작 하기 위한 시간은 언제나 남아 있다’ .


'그래 내가 작은 것도 감사하는 마음을 잊고 지냈구나!'하는 깨달음 동시에 '무엇 이든 새롭게 일을 시작할 수 있어 . 못할게 뭐 있겠어' 


이런 말 한마디가 생활의 태도를 바꿀 수 있구나 싶어 놀랍니다. 여기 덧붙 여서 요즘 제게 들어오는 글귀는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란 말 입니다. 그 마음으로 오늘도 하루 멋드러 지게 살아볼 생각입니다. 파이팅! (신현림 시인의 인생찬가 유구무언 중에서


2023년 10월 13일 오전 7:50


조간신문에

흑백 사진 한 장과 함께 실린

부음란을 바라볼 때면

죽어라 하고 싶은 일만 하다가

사랑하고 싶은 사람만 사랑하다가

죽어가고 싶다.


  -  '訃音'. 박영우


이 아침, 세수를 하고 조반을 먹으며 출근 준비를 서두르는 팽팽한 긴장의 시간, 신문 한 모퉁이에선 간밤에 몇 사람을 데려 갔구나. 가끔 익숙한 이름을 보며 끌끌 혀를 차기도 하지만 타인의 부음은 다만 정보일 뿐. 우리는 신문을 말아 쥐고 저마다 바삐 먼 삶의 전쟁터로 향합니다


이렇게. 어느 날 내 의지와 무관 하게 갑자기 다가오게 될 죽음을 느끼게 되면, 문득 지금 정신 없이 몰두해서 하고 있는 일 들이 갑자기 낯설어질 것입니다. 결국 '어떻게 살아남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문제 라고 하였던가요 ?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가을은 바쁘게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는 마음의 선물 일지 모르겠 습니다.


오늘도 신문의 부음란을 보며 삶의 군더더기를 덜어내고 새롭게 시작해 봅니다. 파이팅


2023년 10월 13일 오전 8:30,


경복궁의 서쪽서촌탐방- 오래된 필운동 떡볶이 집 만나분식과 노천 커피숍 스태픽스와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그리고 홍건익 가옥 등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114600978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 가을풍경 - 황선화 작가 전시회 <능소화> 전시회를 소개드립니다. 식사 맛있게 하시구요. 남은 오후도 건강과 건승입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898947302

죽음이 내 의지와 무관하게 언제든 다가오는 존재임을 안다면, 겸손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죽음만 생각하며 사는 것도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뭐든지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이 맞지않나 싶습니다. 항상 중심을 잘 잡으며 살려고 노력해야 겠습니다. 이번 한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불금 되세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내가 사랑한 미술관, 근대의 걸작 전시회를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40819743


: 역사와 전통이 깊은 덕수궁 왕실수문장 교대의식을 소개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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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4일 오후 1:41


시인은 말했습니다. “삶이란/나 아닌 그 누구에게/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이라고. (안도현 ‘연탄 한 장’) 


올 겨울도 불황의 여파로 연탄 소비가 크게 늘 것 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장당 850 - 900원 짜리 연탄 한 장은 몇 시간쯤은 너끈히, 춥고 고단한 몸에 위안을 줄 수 있습니다. (*보통 하루종일 3- 4개가 들어 간다고 했을때. 한달 하면 약 105,000 원이 들어갑니다) 


시인은 또 우리에게 묻습니다.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너는/누구 에게 한번 이라도 뜨거운 사람 이었느냐”고 ~ 


깊어 가는 가을. 가을의 풍성함을 모두가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하며. 릴렉스 해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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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바다너머 이야기 :: 네덜란드 현대도예의 오늘 전시회를 소개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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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왕궁수문장교대의식을 소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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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6일 오후 4:37


여러분은 어떤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시나요? 저는 '고맙습니다' 입니다. 사용하는 단어를 보면, 제가 늘 강조하는 몇가지 원칙이 그대로 현실에 투영된 듯 싶습니다 - '감사함. 상대방에 대한 배려'


그러나, 세상속에서는 상대방을 깎아내리고 비난하는 말들이 차고 넘칩니다. 대화의 많은 부분도 '이기고 지는' 승부의 세계에서나 필요한 말들이 많이 사용됩니다. 대화를 부드럽게 해주는 유머나 위트는 사라지고, 심지어 가족끼리도, 서로 격려하는 따스한 대화보다는 자신의 기분이 조금이라도 상하면 바로 부모와 자식도 맞장 뜨는 것도? 어색하지 않은 시절입니다


속담에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별생각 없이 말하다보면 그것이 우리의 인성이 되고, 인성이 모여 다시 인생이 됩니다. “생각을 조심하라.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하라.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하라.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하라. 성격이 된다. 성격은 (당신의) 모든 것이다.” - 마거릿 대처


2023년 10월 16일 오후 6:24,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라는 티벳 속담이 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고, 해결할 수 없는 것은 걱정해도 소용이 없다는 말입니다. 엘리노어 루즈벨트는 '남들이 너를 어떻게 생각 할까 너무 걱정하지 마라. 그들은 그렇 게 그대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 않는다 '고 말합니다


우리의 걱정중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고, 30%는 이미 일어난 일이구여.  22% 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사소한 고민, 4%만이 어쩔 도리가 없는 일에 대한 것이랍니다


시대의 '질병'이 되어가는 '걱정'으로 아직 오지 않거나 올 리 없는 미래를 걱정하느라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절망 이 '걱정 할 권리'를 포기한 채 정답만 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답을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필연적으로 걱정 과 같이 살아야 합니다. 따라서 걱정과 적당히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그런 뜻에서 노래 한 소절을 추가합니 다.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계절의 중턱에 와있어서 그런지, 왕궁수문장교대의식이 마치 여름과 가을이 교대하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엇그제 화담숲 갔더니 푸르른 나무와 낙엽이 공존하는 게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느낌이더라구요~ 오늘 전화만 50여통 했더니, 진이 다 빠진 것 같습니다. 나름 한다고 했는데, 방송을 앞두고 펑크난 건 없는지, 걱정이 되네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 생각하고, 이제 퇴근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걱정없는 저녁시간 되세요~

2023년 10월 16일 오후 7:15


방송준비할 수 있는 분들이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곳이 홍쇼핑 입니다. 그것만으로도 경쟁력과 자산 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고객이 줄어든다해도. 50대 후반 60대중반 고객은 여전히 자산의 60%이상을 쥐머진 소비의 핵심입니다


영국왕실 근위대와 함께하는 덕수궁 왕궁 수문장 특별행사를 소개드립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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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7일 오전 7:59


 '오늘 당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


어떤 사람이 화장실을 갔는데. 자기 앞에 짤막한 글귀가 적혀 있더랍니다. 

'당신에게 오늘 기쁜 일이 일어날 것 입니다.' 

그 한 마디... 피식 웃고 나왔는데 이상 하게도, 그 한 줄의 글귀가 계속 기억 에 남더랍니다. 

웬지 정말로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 그래서 그 날 매우 상쾌 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냈다고 합니다  

얼굴에 저절로 부드러운 미소가 새겨 지고, 내일도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희망... 

단 한 줄의 글귀... 당신에게 오늘 좋은 일이 생길겁 니다. 이미 생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당신에게 좋은일이 생길겁니다.' 

그럴겁니다, 매일 매일 전,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매일 반복되는 오늘이 제게는 좋은일이 생기는 날 일테 니까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건 '불안, 고민, 짜증, 바쁨'  같은 부정적 감정보다 먼저 좋을 일이 생길거란 믿음입니다. 좋은일이 생기는 하루 되세요


2023년 10월 17일 오전 8:35


‘가을입니다/…/윗녘 아랫녘 온 들녘이/모두 샛노랗게 눈물겹습 니다 /…//해 지는 풀섶에서 우는/풀벌레 울음소리 따라/길이 살아나고/먼 들 끝에서 살아나는/불빛을 찾았습니다/내가 가고 해가 가고 꽃이 피는/작은 흙길에서/저녁 이슬들이 내 발등을 적시는/이 아름 다운 가을 서정을/당신께 드립 니다 .’(김용택 ‘가을’중) 


시인이 보냅니다, 가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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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 2회 도성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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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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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8일 오전 7:09,


10월초 2번의 연휴때문인지. 아니면 아시안 게임 때 반짝했던 시청률이 고꾸라져서신지  지난주부터 부진을 못벗어나고 있는중입니다. 무조건 목표 달성 하자고는 외치고 있지만 매일 매일이 전쟁입니다. 


다만. 이번달초 매트가 잘 된걸 봐서는 (코로나때는 부진) 소비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한 반사이익이 아닌가 생각 중입니다


나이팅게일탄생 200주년 기념 서울특별시 간호사회 사진 전시회 2019 - 나는 간호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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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쟁 기념관 호국미술대전 작품 전시회를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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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반고흐 10년의 기록 전시 회를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03291308

경기도 춘천 가볼만 한 곳. 춘천 남이섬 맑은 가을날 풍경을 소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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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8일 오후 8:56,


지난주는 심한 감기와 뒤이어 코로나 까지 걸리면서 어수선한 시간을 보냈 습니다. 한참을 아픔을 참아가며 회사 를 오가다가 주말은 코로나 확진으로 방콕. 


가만히 있어도 바쁘게 흘러가는 10월 의 시간에 쉼표하나 찍고, 이번주  다시  매출달성이라는 과제를 매일 전쟁을 치르듯 해치우는 상황이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한시간 반 지하철을 타고집에 오면 거의 넉 다운 이 반복되는 중입니다


어떻게 시간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마음만 분주하게 보내다보니 시간도 어느덧 10월 후반부가 되어 갑니다. 다들 상황들은 비슷비슷하겠지만, 정신줄은 꽉 붙들어매고서 살아야 겠다고 매일 다짐을 하며 살고 있습 니다


아무리 바쁘고, 여유가 없어도 짬을 내서 안부도 묻고, 틈틈히 주말 에는 시간내서 전시회도 다니면서 하루 하루 알차게 보내려는 노력은 현재 진행중입니다


그래야만. 나중에 지금을 돌아볼 때 후회가 적을거 같습니다. 삶은 누가 대신 살아주는건 아니니까요. 내가 건강하고 행복한게 먼저 입니다


이런 코로나까지 걸리셨었군요 ㅠㅠ 매출에 신경을 많이 쓰시다보니, 면역력이 약해지셨나 봅니다.ㅠㅠ 제가 방송만 일단 런칭시켜놓고 나면, 조금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11월달에 면역비타민 하나 갖다드려야 겠네요;; 요즘 회사에서는 리즈랩 바이탈 이뮨이라는 비타민의 총판을 시작했습니다. 저보고 오프라인을 담당하라고 하는데, 홍보도 할겸 11월 중에는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건강유의하시구요, 편히 주무세요~

2023년 10월 18일 오후 9:07


아닙니다. 상무님. 지금은 다 나아서 회사 복귀했습니다. 매출은 늘 힘든 거라 크게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그보다는 즐겁게 하루하루 보내는 것이 최대 목표 입니다. 그것에 충실한 것이죠 ^^ 상무님 도 몸조리 잘하시구요.  건강이 젤로 중요 합니다 ^^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아담한 정원 분위기의 박수근 미술관 .이재삼 작가 전시회와 한반도섬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891054276

양구 가볼만한 곳.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양구 백자 박물관


https://m.blog.naver.com/iksuk/222890980248

강원도 양구여행. 국제구호 활동가 한비야씨의 특강 자료


https://m.blog.naver.com/iksuk/222891063210

 중학교 은사님이 다녀오신 백송과 회화 나무가 운치 있는 곳 조계사 (국화 전시), 불교 중앙박물관 (백암산 백양사), 우정총국, 올미 아트스페이스 _정복수 작가 전시회를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40542370


2023년 10월 19일 오후 6:43


오늘 면팀통보를 받았습니다. 내년도 경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조직 슬림 화를 통해  어려운 경영위기를 극복 하겠다는 취지인데요. 그조치로 팀을 대대적 으로 통폐합해서 팀장을 정리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정도 얘기하면 분위기를 느끼셨을 거 같습니다. 회사를 그만두라는 간접 적인 얘기입니다. 


대표로부터 통보를 받은후 잠간 혼란 의 시간을 겪은뒤. 책상 정리하고,  마음을 가라앉힌 후 퇴근중에 있습 니다


제가 이 말을 했을 때, 90%의 예상 답변은 '당장은 힘들겠 지만 후일을 도모해서 참고 인내하라' 는 얘기 인데요. (냉정하게 봤을때) 이번 만큼은 버티기는 쉽지 않을 거 같습 니다


오늘은 7,8일뒤 조직개편 얘기를 미리 통보를 받은 것이고, 주말 마음을 좀 더 추스린다음 방향을 정하려고 합니 다


아무쪼록. 감정에 흔들리기 보다는 냉정을 찾아서 지혜롭게 처신을 하겠 습니다. 파이팅!


아;;; ㅠㅠ 회사가 어려우면 사람부터 자르는 게 순서인가 봅니다. ㅠㅠ 정작 책임져야 할 사람들은 안나가고, 힘없는 직원들만 내보는 건 어디고 똑같은 것 같습니다. ㅠㅠ 마음이 많이 싱숭생숭하실 것 같습니다. ㅠㅠ 이런 일이 언젠가는 있을거라 예상해왔지만, 생각보다 빨리 온 것 같습니다. ㅠㅠ 아무쪼록 힘내시고, 위기가 기회가 되는 순간이라 생각하시고, 말씀하신데로 지혜롭게 처신하실거라 믿습니다. 자료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2023년 10월 20일 오전 7:48


어제보다 5도 이상 기온 '뚝'…내일은 "더 추워져"


울긋불긋 가을색이 산과 들에 찾아 오고 있습니다. 삭막한 도시에도 가로수에 단풍이 들며 잠시나마 가을 의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연한 새잎 과 알록달록 꽃을 활짝 피우고 뜨거운 뙤약볕 과 모진 비바람 속에 서도 새파 랗게 청춘을 자랑하던 나뭇 잎들. 이제 는 잔잔한 고운 색으로 또 한 해가 끝나 가고 있음을 알려 줍니 다. 이번 주말 바람이 더 차가워지기 전에 가을 을 듬뿍 느껴보세요. 


* 기상청에 따르면 2023년 전국 명산 단풍 절정기는 설악산 10월 23일, 북한산 10월 30일, 계룡산 10월 31일, 내장산 11월 6일, 지리산 10월 27일, 한라산 10월 29일 입니다)


. 제9회 하늘공원 억새축제

http://cafe.naver.com/funfunlive/8065


. 제10회 하늘공원 억새축제

http://cafe.naver.com/funfunlive/8063

2023년 10월 20일 오전 7:54


출근길 찬바람 불며 반짝 추위 서울 낮 14도


'봄꽃’만큼 마음을 설레게 하는게 ‘가을 단풍’. 서서히 은행나무가 노랗게 옷을 갈아입는 요즘, 가까운 산으로 단풍 놀이를 떠나 보세요. 이때 옷차림은 가볍고 움직이 기 편해야 합니다.


오늘도 아침기온은 10도 내외. 낮기온 은 15도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날씨 변화가 심하므로 두꺼운 옷 보단 얇은 옷을 겹쳐 입는게 좋습니다. 바람 막이 재킷도 꼭 챙기세요. 재킷은 화사 하게, 바지는 무채색 계열로 입으면 한층 더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습 니다


이제 바야흐로 가을 단풍의 피크로 일컫는 10월말 시즌입니다. 주말 만큼은 그 동안 하루 삶을 벗어던지고 밖으로 맑은 공기를 쐬러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자! 이제 준비 되셨나요? 


빠르게 지나가는 가을이 아쉬운 당신, 사랑하는 이와 함께 붉은 잎에 물든 아련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https://cafe.naver.com/funfunlive/14001


2023년 10월 20일 오전 8:14


 착하다 사람 좋다. 그기 다 욕인기라. 사람 알로 보고 하는 말인 기라.  겉으 로는 사람 좋다 착하다 하믄서. 속으 로는 저 축구 등신(바보) 그러는 기다. 우리 강생이 등신이 뭔 줄 아나. 제사 때 쓰고 버리는 짚강생이가 바로 등신 인 기라. 사람 축에도 못 끼고 귀신 축에도 못 끼는 니 할배가 그런 등신 이었니라. 천하제일로 착한 등신 이었니라. 세상에 두억시니가 천지 삐까린데. 지 혼자 착하믄 뭐하노. 니는 그리 물러 터지면 안 되니라. 사람 구실을 하려믄 자고로 모질고 독해야 하니라. 길게 말할 게 뭐 있노


우리 강생이 그저 할배랑 반대로만 살면 되니라. 하모 그라믄 되니라!


- 박제영


시인의 할머니는 .. 열무김치 안주에 막걸리 한사발 하시며 입버릇 처럼 손자에게 “착하다 사람 좋다”는 말은 욕이라며 “모질고 독”하게 살라 당부 합니다. “할배랑 반대로만 살면” 된다 는 것. 시인은 지금 할머니의 당부 대로 살고 있을까요? (글. 김정수)


수원 가볼만한 곳.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수원 광교박물관 (수원의 역사)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05204421


* 대한민국 스포츠역사 소강 민관식 기념관 (2층 소강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05680884

오늘 저녁에 지인과도 그런 비슷한 얘기를 했었네요. 착하다는 소리가 칭찬이 아니라, '호구'라는 뜻이라고;; '호구'로 살아온 제 자신을 반성하며, 애들에게는 착하게 살되, 호구소리 들을 정도로 착해지면 안된다고, 당부를 했네요;; 그래도 굳이 자기위안을 하자면, 착하게라도 살았기에 이만큼이라도 살았나 하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으신 한주셨을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스트레스도 좀 푸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수고 많으셨구요, 편아한 밤 되세요~

2023년 10월 20일 오후 10:04


오늘 여러분들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 며 분주한 하루를 보내셨나요?


인간은 살아 있는 이상, 어떤 방식이든 자기만의 서사가 만들어지게 마련 입니다 . 무인도에 홀로 남겨진 사람 이라 하더라도 스스로 삶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그 속에서 이야기는 만들 어집니다. 


물론 인간의 삶이 실체이긴 하지만 그 실체는 이야기가 없이 존재할 수 없습 니다. 이야기는 그만큼 중요합니다. 얼마전 아버지와 관계에 대해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데. 그 핵심은 ' 그 사람 과 이야기가 있느냐?'  (스토리가 있느 냐?) 였습니다. 


어쩌면 사람이 살아가는 한 이야기를 쓰는 사람은 각자 개인이고, 그것을 어떻게 풀어 나갈지는 그 사람의 가치 관과 경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함께 나눌 수 있을 때 관계도 계속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전 직장에서 아직도 연락을 하고 지내 는 분들 면면을 보게되면, 결국 저녁에 술 몇번 마셨다고가 아니라 이야기가 있느냐?에서 판가름 나더군요


2023년 10월 21일 오후 1:28


'아직 10월인데’… 성큼 찾아온 초겨울 날씨에 움츠러든 주말 아침


이제 삼일 뒤면(10/24), 상강 (霜降). 한로(寒露)와 입동(立冬) 사이로 24 절기 중 18번째. 가을의 마지막 절기 입니다 .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고 해서 그 이름이 붙었습니다.


지표에서 올라온 수증기가 급격히 차가워진 밤공기와 엉겨 서리가 되는 건 알고 계시죠? 


‘머리에 서리가 내린’ 중년들이 노후를 준비 하듯 다가올 겨울 을 대비해 김장 을 하고 난방도 슬슬 준비하는 시기 입니 다


전 오늘 올해  2월에 만났던 예전 회사 동기들과 청계산 등산을 마치고 들어 가는 중입니다. 아침엔 비도 내린 터라 경량 패딩까지 입을 정도로 추웠는데 오후들어 기온이 올라서 산책하기 좋아진거 같습니다. 아무리 날씨가 들쑥날쑥해도. 아침에 지하철에 사람 들이 꽉차서 무슨 일 있나? 싶을 정도 로 사람이 많았다는 후문입니다


국화 페스티벌 http://cafe.naver.com/funfunlive/8004

어제 저녁에는 무척이나 쌀쌀했던 거 같은데, 낮에는 다소 따뜻해지길래, 다시 날씨가 풀리나 했습니다만, 저녁이 되니 다시 쌀쌀해지네요;;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것 같습니다.;; 이런 걸 일교차라고 하지요(?) 이럴땐 감기 걸리기 쉽상이니,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023년 10월 21일 오후 8:26, 안국역에 위치 한 서울공예박물관 특별 전시. 공예 다이알로그 l 분청 , 채화, 분청분야 대표작가 작품 전시를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42866995

서울 가볼만한 곳.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의 가을풍경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42842063

 서울역사박물관. 고집쟁이 황헌만, 사진은 기록 이다. 서울 1970 - 1980 년대 풍경을 공유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43179954

갤러리 인덱스 에서 전시중인 양상현 교수가 발굴 정리한 근대 한국의 일상 l 그리피스 컬렉션 l 1876년부터 191 7년 까지 조선 사진 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42939923

서울 역사 박물관 <이것이 지도다> l 대전 엑스포93 l 새기증 유물전 l 20세기 서울 l 운현궁 유물전을 소개 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43273777

1970년대 서울 모습을 볼 수 있는 서대문 역에 위치한 돈의문 박물관 마을 을 소개드립니다. 편안한 주말 오후 보내세요


https://m.blog.naver.com/iksuk/223243378534

곤지암 에 위치한 경기도자박물관 및 연계체험 행사 l 특별전시 <옛가마터 답사 기행>


https://m.blog.naver.com/iksuk/222906843026

편안한 휴일 보내셨는지요(?) 남은 시간도 푹 쉬시고, 낼부터 시작되는 한주도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곤지암 에 위치한 사계절 아름다운 화담숲 가을풍경 (수도권 단풍명소)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07945285

광주 곤지암 에 위치한 경기도자 박물관 , 근대 자기 전시회를 소개 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08478979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감염병 의 역사 이야기 <다시,연결>


https://m.blog.naver.com/iksuk/222908053753

2023년 10월 23일 오전 8:53,


.  내일은 찬바람에 서리 내리 는 상강

.  아침 쌀쌀함 덜해, 일교차 주의


내일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이자 서리 가 내리 는 '상강'입니다. 음력 9월에 해당하며 '입동'(立冬) 전에 해당하는 이 시기는 쾌청한 가을 날씨가 지속 되지만 밤에 는 기온이 매우 낮아져 서리가 내리고 첫 얼음 이 얼기도 합니다


상강에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국화 가 활짝 피는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어서. 선조 들은 이 시기에  국화주 등을 마시고 단풍 놀이를 즐겼 습니다


중국에선 상강부터 입동 사이를 5일 씩 구분해 . 초후는 승냥이가 산짐승 을 잡는 때, 중후는 초목이 누렇게 떨어지는 때, 그리고, 말후는 '겨울잠 을 자는 벌레들이 땅속에 숨는 때'라고 설명합니다


또 상강은 곧 겨울인지라 추수를 마무 리 하는 시기라 농가에선 "한로에 겉보리 파종한다"고 하는데 이는 상강 전에는 보리 파종을 끝내야 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교대에서 익수 도령 이었 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광진교 리버뷰 8번가 갤러리. 미국 에서 활동중인 재미화가인 한정희 작가 초대전 <여명의 꽃> l 강창열 & 이애재 <감성공감의 가치전> 을 소개 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43788047


경기도 여주 가볼만한 곳. 여주 역사 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여주 박물관을 소개 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07842184

경기도 문화관광축제 여주오곡나루 축제, 여주신륵사 (feat 군고구마 기네스) 를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07803394

: [랜선전시회] 양평 군립 미술관 가을 정기 전시회 - 'DMZ 이후, 대지의 숨결' 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546757710

 [랜선전시회] 양평 군립 미술관 2020 년 가을 정기 전시회 ' 포스트 양평'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128286042

(한때는 이맘때면 늘 방문 하는 미술 관 이었습니다)


2023년 10월 24일 오후 9:05,


 오늘을 마지막 날처럼 살라는 현자의 말씀이 새롭기만한 가을 입니다. 또한 기회가 닿을 때 마다 사랑과 감사를 표현 하라는 말에 깊이 고개 숙여 집니다


기억할 것은 우리는 각각 한꺼번에 산 것이 아니라 하루씩 살았다는 점 입니다. 오늘이란 하루가 모여 연륜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밤이 지나 아침이 되면 내일은 오늘이 됩니다. 하루씩만 산다는 말 에는 오늘 하루를 잘 살면 고운 내일 을 맞이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담겨 있습니다. 즉. 미래를 계획하되 하루 하루를 충실하게 사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만 살면 되는 거라고 힘을 내면 어떨까 합니다. 무거운 인생과 세월, 짊어지지 말았으면 합니다.


또 하루 정도는 기운 없어도 충분히 멋지게 살 자신이 생깁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오늘만큼은 사람들에게 밝게 웃어 주고 따뜻한 인사를 건넬 수 있다면! 긍정적이고 열린 마음 으로 받아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뿐이 니까요. 내일은 내일의 몫이니까요


정말입니다. 하루씩만 잘 살면 됩니다


2023년 10월 25일 오전 7:48


. 오후부터 맑은 날씨 ... 일교 차 15도 안팎


'덕수궁 속의 은행의 낙엽은 한층 더 찬란했다. 우리는 은행 나무 밑 벤치에 앉아서 황금빛 세례에 몸을 맡겼다. 아이들이 뛰고, 연인 들이 거닐고, 퇴색한 잔디에 쏟아 지는 가을의 양광 은 차라리 봄 보다 따습다. … 눈물이 솟도록 하늘의 푸르름 이 눈부시다 .' 


- 박완서 '나목 (裸木)'중) 


봄보다 따스운? 가을 햇살아래 낙엽 비가 후드득. 계절과의 이별중인 요즘 .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들이 아쉬울 따름 입니다.


빠름.. 빠름..   빠름


요즘 독감이 유행인데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독감예방 주사 맞는 기간이 라서 그런지 주사 맞는 분들도 많으시 더라구요


요런 날에는 한동안 보지못한 지인들 에게 안부 문자 해주면 코끝이 찡~ 한 감동 을 줄 수있으니 참고하시구염 ㅎ 


좋은 하루 되세요.^^


https://cafe.naver.com/funfunlive/14485

2023년 10월 25일 오전 8:07


엊그제 (10/23.월)는 음력 9월 9일 중양절 (重陽節) 이었습니다. 3월에 왔던 제비가 강남가는 날. 국화 꽃떡 (花煎)이나 화채 (꿀물+배 잣 석류 유자)를 만들어 먹는 날


이날 옛 선비들은 가까운 산으로 단풍 놀이를 갔습니다. 국화꽃 띄운 술잔 서로 나누고 , 시 짓고 발 구르면서 한 해의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전해 집니 다. 


꽃 있고 술 없으면 허망하고, 술 있고 친구 없으면 눈물 납니다. 아무쪼록 풍성한 가을의 길목 입니다. 이 풍요 로움을 모두가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 중양은 양수가 겹쳤다는 뜻, 9가 겹쳤다 하여 중구(重九) 라고 도 함. 이날에 즐기는 중양놀이는 선비들이 교외로 나가 하는 풍국놀이을 지칭 하는 것으로 시 짓고 읊고, 그림 그리 면서 가을산하를 즐기는 것입니다. 지금의 가을 소풍을 연상하면 됩니다


http://naver.me/5DUl6IRP

2023년 10월 25일 오전 8:17


누구나 어둠보다 햇살을 좋아하듯 사람도 마찬가지 인 듯 싶습니다. 여러모로 배울게 많은 선배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주변의 일이 잘 안 풀릴 때도 나한테 유리한 것만 봐.” 


악조건이라고 포기하지 않고 그 속에 서도 자신한테 도움이 될 만한 희망의 씨앗을 찾아내는 선배를 보면서 또 한 수 배웁니다.


그런 그 선배의 성격은 긍정적인 성정 을 지닌 어머니 에게서 왔다고 했습 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그는


 “어머니가 한탄하는 소리를 단 한번도 들은 적이 없다. 항상 모든 일이 좋은 쪽으로 연결되리라 굳게 믿었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근거없는 낙관이 위험하다고 해도. 행복의 내적 동인 중의 으뜸은 ‘긍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야 뭘 하든 길이 보일거 같습니다.  


그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건승 입니다


p.s 물론. 제 장점으로 꼽는 것도 '긍정 적 생각, 에너지, 소통'이라는 말을 많이 듣곤 합니다


2023년 10월 25일 오전 8:20


개인적으로 나쁜 일이 닥쳤을 때 이겨 내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그보다 더 나쁜 일을 당하지 않아서 다행이라 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른들은 사고를 겪어도 “그만하기 다행이다 ” 말씀하시곤 했습 니다. 매사 긍정적 으로 생각 하라는 가르침인거죠.     


행복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문제 인거 같습니다. 나보다 나은 사람과 비교 하면 자신이 불행해 보이고 못한 사람 을 보면 마음이 편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 아버지 는 늘 사람은 나보다 좀 못난 사람과 비교해야 행복해진다'고 강조 하셨습니다. 행복은 상대적인 것이고 받아들임의 차이입니다


만족을 모르면 끊임없는 욕심에 시달 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끝도 없는 욕심을 다 채우지도 못하고 탐욕의 늪에서 허우적댑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인생을 즐겁고 풍요롭게 합니다. 산해진미 보다 친구와 함께 먹는 음식이 더 맛있는 것처럼. 아프지 않고 두 다리로 어디든 갈 수 있음을 감사해 봅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닙니다


건배사 정리한겁니다. 참고하세요


https://m.blog.naver.com/iksuk/223245588278

 유통기사 스크랩 , 홈쇼핑/ T커머스 2023년 10월 기사 정리 (10/1 - 10/19) _ 위기의 TV홈쇼핑 "탈출구가 없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41137382


2023년 10월 25일 오후 7:15


 1980년대 초반 짜장면 값은 500원 이었습니다. 그 짜장면 값이 7000원 입니다. 삼계탕 1만 6천원과 비빔밥 은 1만원 냉면은 1만 3천원. 삼겹살 은 2만원 (200g) 입니다 


맥주 값도 7%가량 올랐습니다. 소맥 (소주+맥주)에 삼겹살을 먹으려면 1인당 3만원이 넘는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경제가 성장하면 물가가 오르지만, 식품 오름세는 무섭기만 합니다. 배추 한포기는 7천원, 대파, 깻잎도 20% 이상 올랐 습니다


경기는 바닥을 기는데 물가만 오르니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 승) 시대가 도래 한 것입니다


역사적 사건의 뒤에는 두가지 사건이 따라옵니다. 하나는 세금이고, 다른 하나는 물가상승입니다. 특히, 러시아 혁명은 물가상승이 원인이었습니다


이번 강서구 선거 결과에 대해 물가 상승을 꼽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가는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고통 이므로 자유민주주의 선거에서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입니다


요즘같은 상황에 팀장님과 제가 만나서 건배를 한다면, '무조건'을 건배사로 쓸 것 같습니다.;; 무지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건승하시지요~ 오늘은 어머님 산소 다녀오느라 연차를 썼는데, 계속되는 전화에 연차를 쓴건지 만건지 긴가민가 하네요;; 그래도 저도 '무조건'할테니, 팀장님께서도 '무조건'하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023년 10월 26일 오전 8:02,


지금도 출근을 하면 대표에게 90도 머리를 숙여 큰소리로 인사를 합니다. 팀원과는 작년까지는 하이 파이브를 , 지금은 큰목소리로 인사를 나눕니다. 또 누군가 인사라도 할거 같으면 가볍게 목례를 하고 덕담을 건넵니다


적어도 아침은 조금 더 씩씩해야 한다 는 의도가 섞인 행동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결국 컨디션입니다. 일찍 일어 나 여유로운 식사와 신문을 보며 쌩쌩한 아침을 맞이하는 사람이 얼마 나 될까요? 대개는 이불속에 뒤척 거리다 일어나 분주히 출근하기 바쁩 니다. 여기에 콩나물 지하철에 끼어 회사에 가면 피골이 상접합니다. 아차 차! 커피 한잔 먹으며 정신을 차리려 하지만. 그렇다고 에너지가 생겨 나는 게 아닙니다. 그렇게 정신 차려보면 점심ㅜ


이게 제가 경험하는 일상입니다. 그래 서 아침에 안부편지를 보내고. 큰소리 로 인사도 하고. 옆짝꿍에게 장난도 걸어보며. 컨디션을 최선으로 만들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을 하는중입니다


혹시. 아침을 쌩쌩하게 맞이할 비법 이 있으신가요?


2023년 10월 26일 오전 8:19


오늘 선선하지만 서쪽 요란한 비 .  출근길 , 짙은 안개


'보이는 것이라고는 그저 단풍 뿐, 단풍 의 산이요, 단풍의 바다다. …진주홍을 함빡 빨아 들인 해면같이, 우러러 볼수 록 찬란하다. 산은 언제 어디다 이렇게 많은 색소 를 간직해 두었다가, 일시에 지천으로 내뿜는 것일까 '(정비석 '산정 무한'중) 


찬란함 으로 빛이 아는 가을의 색들의 향연. 잎 끝부터 울긋 불긋 변해가는 가로수들. 사이로 짙은 안개와  제법 쌀쌀 해진 아침입니다 . 


이런 날씨엔 일교차가 커 자칫 하다간 콧물, 기침이 끊이지 않거나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기 십상인데요


환절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외부 에선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외출 뒤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는 게 좋습 니다.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 숙면, 규칙적인 운동도 효과적이 죠.


주말은 자신에게 맞는 휴식을 충분히 취하면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2023년 10월 26일 오전 8:25


경기도 광주 에 위치한 남한산성 가을 단풍 (복식 체험)


https://m.blog.naver.com/iksuk/222910767216

2023년 10월 26일 오전 8:32


인생은 짧고, 

당신의 아이들이나 친구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일도 당신 곁에 남아줄 지는 아무도 모른다.

인생은 너무나 짧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최대한 그들의 모습을 즐기고, 시간 있을 때마다 사랑하는 사람, 나의 가족, 친구들의 존재를 즐긴다.


- 돈 미겔 루이스《내가 말을 배우기 전 세상은 아름다 웠다》중


오늘은 과거 사진을 보다 스크랩 했던 문장이 눈에 뛰네요. 행복을 전파 하는 책들의 핵심은 '미래 보다는 현재 에 집중하라' 고 말하기는 하지만 그 현재 를 어떻게 쓰라는지에 대한 방법론은 다소 두리뭉실한거 같습니다


코로나이후 각자 많은 생각이 오버랩 됬을거 같습니다. 그동안 습관처럼 해왔던 사회속에 가졌던 많은 의식들 대신 그동안 놓쳤던건 기본적 가치 들이 중요한 삶의 테마가 될듯 합니다. 사회가 고령화 된다는건 나도 늙지만 부모. 형제. 친구 들도 늙어간다 는 의미도 됩니다. 더 늦지 않게 다들 건강할 때. 조금더 추억을 쌓으면 어떨까 합니다.


그러고보면, 포커페이스가 되는 사람들이 성공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얼굴도 큰데다가 포커페이스가 되지 않아 패를 상대에게 읽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존심보다 중요한 것은 생존이 아닌가 싶습니다. 생존의 방법을 준비해놓고 자존심을 발휘해도 늦지않나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023년 10월 27일 오전 7:58,


제4차 혁명은 소통의 혁명입니다. 인터넷과 로봇,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은 초연결 사회를 지향하면서 어떤 장소에서 누구하고든 실시간 대화는 물론, 정보도 마음껏 공유할 수 있는 세상이 됬습니다


하지만 네트워크가 아무리 많아도 네트워킹이 안 되면 소용이 없습니다. 마치 자녀와 대화도 안 되고, 배우자 마음도 서로 이해할 수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렇게 이제 사람 과 만남은 사라지고 반려동물과 소통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기계 와 소통하는 것을 더 편하게 생각하는 젊은이들도 늘고 있습니다. 그렇게 세상은 소통을 외치지만 많은 사람은 단절 속에서 외롭게 살아갑니다


그렇게 자녀와 진심어린 대화를 소망 하고, 친척. 지인. 회사 동료들과 대화 를 시도해 보지만 소통의 길은 멀기만 합니다


그럼에도 소통하려면 지인에게 전화 를 걸든, SNS를 보내든. 찾아가 말을 걸든 결국 대화를 해야 합니다.


끝으로 진정한 소통은 마음의 가난 에서 온다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합니 다


2023년 10월 27일 오전 8:11


 내일 아침에는 강원 산간 내륙에 서리 가 내리는 곳이 많겠 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서리' 뉴스가 부쩍 늘었 습니다. 서리는 수증기가 지표면 물체 와 엉겨 붙는 얼음 결정입니다. 단풍과 함께 찾아오는 가을 전령사면서 겨울 이 다가옴을 알리는 증표입니다


지난 화요일 24일은 상강이었습니다. 농사에선 추수가 마무리되는 때로 봅니 다. 이때를 놓치면 냉해를 입어 1년 농사가 헛수고가 됩니다. 벼베 기와 타작, 마늘·양파·보리 파종 작업 을 진행 하고, 곧 김장 준비에 들어 가야 하기 때문에 농촌은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가을 에는 부지깽이도 덤빈다'는 속담도 나왔습니다


상강을 지나면 낙엽이 지고, 겨울잠을 자는 짐승과 벌레들도 몸을 숨깁니다


바야흐로 단풍의 절정. 이시기를 맘껏 즐겨야겠지만, 한편으로 겨울을 준비 하라는 신호임을 소홀히 여겨서는 안됩니다. 나무도 이젠 낙엽을 내고 겨울 혹한기에 영양분 손실을 최소화 하듯이 이젠 내년을 준비할 시기입니 다


2023년 10월 27일 오후 6:25,


우리가 살아가는 일은 수많은 선택 지를 놓고 하나를 고르는 것과 같습 니다. 늘 최상의 선택을 하면 좋겠 지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 하지가 않습니다. 어떨 때는 최악과 차악을 두고 선택해야만 하죠. 그래도 신은 공평 하게 어느 한쪽 문이 닫히면 새로운 문을 열어주십니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덩그러이’ 놓여 있다 보니, 기쁨과 희망보다 고민 과 우울이 깊어 갑니다. 특히. 좋은 관계나 취미를 갖지 못하고 오직 자신 의 물질적 재화의 증대에만 골몰하는 사람은 우울함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상황에도 희망의 가능성을 가져야 합니다. 가능성은 개연성이고, 긍정적인 개연성은 순간 적인 그릇된 판단을 다시 신중히 재고 하게 합니다. 거기서부터 삶의 새로운 발견이 시작됩니다. 그러니 살아있다 는 자각이 곧 기적입니다. 이 마음 으로 불안에 사로잡힌 자신을 들여다 볼 때 가능성의 빛은 희미하게 깜박일 것입 니다. 그러니 중요한건 건강하게 살아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팀장님 회사의 조직개편과 관련해서 뭔가 결론이 났었을 것 같은데, 조심스러워 뭐라 여쭙지를 못하겠네요;; 항상 긍정의 아이콘이시니까, 어떤 어려움속에서도 인내의 결실을 맺으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무쪼록 안좋은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결과가 나왔기를 바라며, 한주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2023년 10월 27일 오후 6:36


오늘 면팀이 됬습니다. 일단은 후속 조치는 없습니다. 이곳은 파트장이 없기 때문에 팀원에게 팀장역할을 줄 수도 없습니다. 기존의 관리업무는 10. 31일자로 이관될 예정입니다.


목적은 조직슬림화를 통한 비용절감 입니다. 최종목적은 '나가라'는 회사의 암묵적인 요구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버티면 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 나. 그런 상황으로는 오래 있을 수 없습 니다


좋은점은 그동안 못쓴 년차를 쓸 수 있고. 한동안 매출달성 하라고 갈구던 임원과의 미팅도 안하고. 경영진들의 직접적 지시는 없어 보입니다


경영진들도. 오늘은 제 밑에 팀원에게 저를 많이 위로 해주라고 했다고 합니 다. 그거 뿐입니다


아직은 팀장이고. 회사는 출석합니다. 이력서도 업데이트하고. 중장년 취업 프로그램 검색하고. 다시 곰곰히 생각 하면 됩니다


고참 팀장인데 이런일로. 티를 내는건 아닙니다. 성에는 안차도 그동안 성실 히 해온 것이 있어서 당장 어떻게 하진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예상했던 일이;;ㅠㅠ 뭔가 준비가 되실때까지 버틸 수 있는데까지 버티셨으면 합니다.;; 경기가 좋을때 독립을 해도 성공하기가 쉽지 않은데, 요즘 같은 불경기때는 뭔가 나가서 성공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세상인 듯 싶네요;; 일단 관망하시면서 많은 생각하시다보면, 지혜로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일단 방송만 런칭시켜놓고 11월에 한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편히 쉬세요~


오늘 아침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 고요수목원의 가을 풍경을 소개  드립 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가을의 절정 을 맞아 단풍명소에 계실듯 싶은 데요. 혹여나 멋진 풍경 있으면 공유 부탁 드립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https://m.blog.naver.com/iksuk/223249498831

어제 다녀온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 축제 <추억의 오아시스를 찾아라> l 산정호수 둘레길. 오리보트, 조각공원 풍경입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49443446

 [요맘때] 창덕궁 후원 특별관람 가을단 풍의 절정의 풍경을 소개드립니다 (feat 문화 해설 사 l 설명 )


https://m.blog.naver.com/iksuk/222913805082


세계문화유산 창덕궁 후원 특별관람 (2020.10.28)


https://m.blog.naver.com/iksuk/222128890814

[요맘때] 북악산 한양도성 서울성곽길 (북악산 성곽길) 등산후기를 공유 드립 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13918633

종로구 통의동 라 카페 갤러리, 박노해 시인 사진전, 길


https://m.blog.naver.com/iksuk/222913813057

 전 오늘 지인들과 양평에 가서 단풍놀이(?)하고 지금 들어왔네요;; 올때 차가 막혀 고생은 했디만, 좋은 사람들과의 모임은 항상 즐거운 것 같습니다.~ 푹 쉬시고, 낼부터 다시 화이팅하시는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경기도 가평 가볼만한 곳. 쁘띠 프랑스와 이탈리아 마을을 소개드립 니다. 좋은 한주 보내세요


https://m.blog.naver.com/iksuk/223250201021

2023년 10월 30일 오전 8:32


세상의 모든 사람은 위기 상황에 닥치 면 .3가지를 고민합니다. 첫째. 위기 상황을 (현실보다) 좀 더 긍정적으로 보는 것 , 둘째는 위기 상황을 (현실 보다) 좀 더 부정적으로 보는 것. 세째 는 위기 상황을 현실 그대로 직면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것입니다


첫째는 ‘좋은게 좋다’, 둘째 ‘더 나쁜 상황 을 선제적으로 생각해보며, 더 나쁜 상황은 막아보자’고, 세째는 ‘이미 벌어진 상황이라 할지라도 차후를 위해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해보자’는 겁니다


이 셋중 어떤게 우리에게 성공과 행복 을 가져다줄까요? 심리학의 최근 연구들은  ‘현실적인’ 세째가 우리에게 가장 큰 성공과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실을 부인하고 회피하고 근거없는 낙관도 , 매사에 걱정과 고민을 하며 자기방어적인 태도도 좋지 않다는 것이죠. 현실이 어렵고 힘들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실을 냉정 하게 직시하는 태도입니다. 현실 을 회피해서도 안 되고, 현실을 장밋빛 안경 너머로 보아서도 안 됩니다.


2023년 10월 30일 오전 8:38


`건곤일척` 

         - 백윤문   


어쩌면 우리는

마침표 하나 찍기 위해 사는지 모른다

삶이 온갖 잔가지를 뻗어

돌아갈 곳마저 배신했을 때

가슴 깊은 곳에서 꿈틀대는 건

작은 마침표 하나다

그렇지, 마침표 하나면 되는데

지금껏 무얼 바라고 주저앉고

또 울었을까

소멸이 아니라

소멸마저 태우는 마침표 하나

비문도 미문도

결국 한 번은 찍어야 할 마지막이 있는 것,

다음 문장은 그 뜨거운 심연부터다

아무리 비루한 삶에게도

마침표 하나,

이것만은 빛나는 희망이다


- 황규관 '마침표 하나' 전문


2023년 10월 31일 오전 7:38,


벚나무 아래에 긁어 모은 낙엽의 산더 미를 모으고 불을 붙이면, 속엣것부터 푸슥푸슥 타기 시작 해서, 가는 연기가 피어 오르고, 바람이나 없는 날이면, 그 연기가 낮게 드리 워서 , 어느덧 뜰 안에 자욱 해진다 . 낙엽 타는 냄새 같이 좋은 것이 있을까? 갓 볶아 낸 커피 냄새가 난다. 흩어지는 낙엽의 산더미 를 바라 보며 향기로운 냄새를 맡고 있노라면, 별안간 맹렬한 생활의 의욕을 느끼게 된다. 초록이 그 자취를 감추어 버린, 꿈을 잃은 허전한 뜰 복판 에 서서, 낙엽 을 태우면서 생활 의 상념에 잠긴다. 이제 화려한 초록의 기억은 사라져 버렸다. 그러나 벌써 추억에 잠기고 감상에 젖어서는 안 된다. 가을이다! 가을은 생활의 계절 이다. 나는 낙엽의 재를 - 죽어 버린 꿈의 시체 - 땅 속 깊이 파묻고, 엄연한 생활의 자세 로 돌아 서지 않으면 안 된다. 이야기 속의 소년 같이 용감 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


- 이효석 '낙엽을 태우면서' 중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가을향기 국화꽃 축제 및 닥종이 인형 전시회 (전통 문화)를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897929326

은빛 감성 충만한 상암동 하늘공원 억새축제 (서울 억새축제) 를 소개 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897638749

양평 군립미술관. 미술여행- 3 ,가을 프로젝트 '꿈과일상전'


https://m.blog.naver.com/iksuk/222914944498

경기도 양평 용문산 용문사 은행나무 , 친환경농업박물관을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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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31일 오후 6:30


지난주까지도 8월부터 임시 상사가 된 임원은 10월 매출달성을 가지고 매섭 게 몰아부쳤습니다. '당신의 무능때문 에 여러사람 고생한다' 면서 매출과 다른 여러 지표에 대해 책임을 저에게 몰고 갔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금요일 오전에 인사 발표 나더니, 한마디를 하더군요.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편성회의때도 다 끝나 고나서, '그동안 수고했어요' (박수) 


이제 이곳에서 팀장으로서 시간은 오늘로 마지막입니다. 내일부터 어떻 게 변할지는 내일가서 생각하려 하지 만, 중요한건 대책없이 오래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이 결론같습니다. 


다음 단계 준비 없이는 절대로 그만 두지 말라고 조언을 받고 있지만, 그것도 여건이 허락될 때 가능한거지. 그런게 없다고 한다면, 빨리 협의하고 마무리 짓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 하는 중입니다. 사람을 줄이는 것만 생각중인 회사에서 버틴다고 버텨 지는 것도 아니고해서 그건 상황 을 보면서 의사결정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하루도 빠짐없이 


 그만두게 하더라도, 말의 정도가 지나칠 정도로 심하네요;; 저같으면 임시 상사에게 엿먹이고 싶어서라도, 오기가 생겨그만두고 싶지 않은 마음이 생길 것 같습니다.;; 그만두더라도 임시 상사 엿한번 먹이고 그만둘 것 같아요;; 팀장님 말씀처럼 버티는 것도 언젠가 한계가 올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쪽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리게 마련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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