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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인도령 Jan 20. 2024

아침편지 2023년 11월 (전시회, 여행사

2023년 11월 10일 오후 2:44


챗GPT가 정리해 준 지난 유통세미나 요약정리 자료입니다


1.2023년 동향


▪︎앤데믹, 경기 부진, 인구구조 변화 영향

▪︎해외여행 감소, 해외소비 증가, 국내 소비 감소 (서비스는 여행, 레저 증가, 상품은 축소)


2. 국내 유통시장 동향


▪︎1-2인 가구 증가로 편의점, 온라인 성장

▪︎대형마켓, 백화점 성장률 하락

▪︎식품 중심 소비, 온라인&오프라인 갭 축소


3. 2024 유통환경 전망 - 국내경제:


▪︎인플레이션 완화, 수출과 민간소비 회복 전망.

▪︎민간소비 2%대 개선 예상, 최저임금 상승 압력.


4. 2024 유통환경 전망 - 종합:


▪︎경제 제한적 회복, 민간소비 소폭 개선 전망.

▪︎25년 초고령 사회, 총인구 감소 등 사회적 변화.

▪︎생성형 AI, 푸드테크 도입 등 기술적 대응.

▪︎소비시장 변화에 대한 전략 재정비 필요.


5. 2024 유통환경 전망 - 종합:


▪︎경제 제한적 회복, 민간소비 소폭 개선 전망.

▪︎25년 초고령 사회, 총인구




2023년 11월 1일 오전 7:38


매년 연말은 회사들은 사업계획과 조직 개편으로 정신 없는 한 해의 마무 리를 합니다. 그러나 내년 경기 불황에 분위기가 좋을 리 만무합니다


그래서 연말이 가까울수록 등산로엔 정장에 입은 사람 들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집에서 나오지만 막상 갈 데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자기만의 스타 일을 가져야 합니다.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사람은 어디 있든지 멋있습니 다. 자기만의 색깔은 자기만의 결이고 소위 결기 있는 인생 이 됩니다. 그러면 반드시 따뜻한 봄날의 시간이 다가올 거라 생각합니다.


'나의 인생, 나는 무슨 색깔인가?"


2023년 11월 1일 오전 8:03


일 년은 짧습니다. 순식간입니다. 어느덧 시월이 끝났습니다. 봄꽃을 보며 기뻐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창밖은 단풍이 물들어 있습니다. 내일 일도 예상하지 못하는 게 인생이지만, 확실한 것은 관계도 멀어지고, 건강관리를 하지 못한다면 몸에도 이상 신호가 나올 거라는 점입니다


그래도, 살아가는 한 일 년 뒤 무엇을 할지에 대해서는 늘 준비를 해야 한다 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힘들어도, 내 삶을 채우는 건 결국 내 의지와 실천입니다. 그리 고 작은 목표들을 하나씩 완성해 나가 야만 내 자존감도 커진 다고 생각 합니다


올해는 바쁘기보다는 여유 있게 살지 못한 탓에, 배움도 여행의 기억도 적은 한 해였습니다. 그래도 매일 점심 식사를 기록하고, 전시장을 찾고 고궁을 찾은 탓에 그나마 회사와 집을 오가는 일 외에 기억하는 것들을 네이버 포스 팅에 고스란히 담아 놓았습니다


결국, 기록한 것만이 내 것입니다. 그런 살아온 기억들 이 살아갈 힘이 된다는 것을 믿고 싶은 가을날입니다


2023년 11월 1일 오전 8:27,


가을입니다. 이 가을에 밀도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여유 없이 분주한 나날들을 보내는 중 입니다. ‘삶은 밀도다’라고 생각하지만, 입만 열면 “바쁘다, 바빠!”를 외치면서 바쁨을 미덕으로 여기며 살아갑니다. 이게 제대로 사는 것일까?


시간결핍 증상을 앓는 삶이 밀도 있는 삶일까? 아닐 겁니다. 밀도 있는 삶을 살고자 한다면, 시간 속에 삶의 의미를 넣는 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면 시간 의 인질 신세를 면치 못합니다.


하지만 불황 탓인지 일만 하며 사는 사람들이 늘면서 온전한 쉼을 허락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 점점 내 곁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무관심해지고, 무책임 해지고 있는 중입니다.


내일의 노동을 위해 쉼은 없고, 오직 일하고 잠만 자는 사회는 중독사회입니다


방법은 나를 위한 시간을 되찾는 것입니다. 나를 위한 시간이 허락되는 삶을 살아갈 때, 밀도 있는 삶이 되고 다른 사람을 웃게 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을 생각 해야 합니다.


2023년 11월 1일 오전 8:37


나이가 들어가면 삶의 막막함이 먼저 인 듯합니다. 그동안 벌어놓은 돈이 수십억 이거나 정년보장과 일정 금액의 연금 이 나오는 공무원이면 모를 까?


'지금 있는 곳에서 얼마나 더 다닐 수 있을까?'는 늘 최대의 고민거리입니다


그래서. 연말이 다가오면 나이가 제법 있는 직장인은 회사상황에 귀를 기울 입니다. 결국. 회사 경영상태가 좋은 지? 내가 진급이 되는지? 다른 불길한 정보는 없는지? 등등


그래서. 멘털이 제일 중요한 시기입 니다. 이건 직장 이든 자영업이든 같습니다. 점점 개인의 능력치에 따라 삶의 수준이 차이가 나다 보니, 매년 부동산 중개인 시험에 매년 40만 명이 몰린 듯합니다.


작년엔 자영업을 꽤 성공적으로 하시는 제 형님도 (*아내 언니의 남편) 시험을 보셨다며. 내년에는 같이 보자 고 했습니다. 저도 지금 직장보다. 50을 어떻게 잘 넘길지가 더 고민되는 50대입니다. 그래도 분양 방법은 있다는 마음입니다.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 지만 말입니다 ^^


2023년 11월 1일 오전 8:4


박상미 : 인간관계에 힘들어하는 분 들이 명심할 게 있다면?  

이시형 : 사람은 다 다르다는 겁니다


박상미 :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이시형 : 좀 불안해야 합니다. 불안해야 대책을 세웁니다. 이게 불안의 의미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잘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미리 준비하고 예방하는 겁니다. 우리는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변을 당하면 순발력과 융통성을 발휘해서 빠른 속도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그래도 40,50대는 좀 불안한 것이 필요합니다

박상미 :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해줄 말은?

이시형 : 네 가지 습관입니다. 기상과 취침시간, 을 정해서 생활 리듬을 규칙적으로 만듭니다. 그다음 식사와 운동습관, 마음습관을 잘 가다듬게 합니다. 제가 볼 때 중요한 건 마음습관입니다. 마음이 70%라고 생각합니다. 그중 명상이 가장 필요합니다


끝으로, 다음문장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내 미래를 대신할 존재는 나밖에 없습니다


2023년 11월 1일 오후 6:32


: '주여, 때가 되었습니다. /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 해시계 위에 당신의 그림자를 드리우시고 / 들판 위에 많은 바람을 풀어놓아주소서 // 마지막 과실을 익게 해주시고 / 이틀만 더 남국의 햇볕을 주시어 / 그들을 무르익게 하소서. // 무거운 포도송이에 마지막 단맛을 주시어 / 짙은 포도 주 속에 스미게 하소서. (중략) 그러다 바람이 불어와 / 나뭇잎이 떨어져 뒹굴 때 / 가로수 사이를 이리저리 방황할 것입니다'


- 라이너 마리아 릴케 作 '가을날' 중


가을은 자연의 섭리를 느끼게 하는 계절입니다. 그토록 푸르렀던 잎새들이 어느새 낙엽이 되어 떨어져 뒹굴고, 따사롭던 햇살은 차가운 공기에 그 세력을 내주고 사라져 갑니다.


가을에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요?


아마도 릴케의 말처럼 지인들에게 안부 문자 (편지)를 보내는 것이 방법 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을은 밖으로 뻗던 기운을 거둬들이고 내 안에 들어가 생각에 잠기는 계절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2023년 11월 1일 오후 7:18,


 11월 1일 새벽녘, 가수  유재하 가 우리 곁을 떠난 날. 33년이 지난 오늘, 행여나 돌아올까,. ‘다시 못 올 지난날을 난 꾸 밈 없이 영원히 간직하리/아쉬움을 가 득 안은 채 가버린 지난날 ’(유재 하의 ‘지난날’)


그리고, 그가 남긴 또 하나  명곡을 떠올려 봅니다.  '처음 느낀 그대 눈빛은 / 혼자 만의 오해였던가요 / 해맑은 미소로 나를 바보로 만들었소 // 내 곁을 떠나가던 날 가슴에 품었던 / 분홍빛의 수많은 추억들이  푸르게 바래 졌소 //.. / 하지만 이제 깨달 아요 / 그대만의 나였 음을// 다시 돌아온 그대 위해 / 내 모든 것 드릴 테요 / 우리 이대로 영원히 / 헤어지지 않으리 // 나 오직 그대 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유재하)


오늘은 11월 첫날이지만 최근 기온이 상승해서 아주 춥게 느껴지지 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낮과 밤. 일교차 가 심하니 경량패딩은 챙기시길 바랍니다. 자나 깨나 감기조심입니다


오늘의 안부로 문자로 여쭙기는 쫌 그래서;;; 전화드렸었습니다. 회사에 충성을 다한 사람인데, 어느 정도의 예우를 갖추고 팀장님을 대해준 오늘이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힘내시고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2023년 11월 1일 오후 8:07


숨을 쉬는 것/ 걸어 다니는 것/ 밥을 먹는 것// 극히 평범하게 했던 일들을/ 내가 다시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기적의 선물로/ 놀라움으로 다가오네 요'


- 『이해인의 햇빛 일기』


왜 항상 잃어야 소중함을 알게 되는 걸까요? 시인은 ‘살아서 주고받는/ 인사말 한마디에/ 큰 바다가 출렁 이네’ (‘좀 어떠세요?’)라고도 썼습니다


저는 매일 지인들에게 안부를 묻다 보니, 여러 감정들이 떠오릅니다.


친구들도 2-3년 만나지 못하고, 친척  관계도 소원해지는 세상이라지만


저는 세상에 아름다운 것이 가족의 화목이고, 친구들과의 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태어나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서로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삶을 더 풍성하게 해 준 다고 믿습니다


암튼 가을을 핑계 삼아 소중한 이에게 안부를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언젠가 만나서 반갑게 미소 지을 수 있는 순간을 위해


 ‘王(왕)이 사랑한 보물- 독일 드레스덴 박물관 연합 명품전’ l 18세기 독일 왕실 예술품을 소개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https://m.blog.naver.com/iksuk/222132958975


 국립중앙박물관 지하보도에서 진행된 대한항공 여행사진전을 소개 드립 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580386927




2023년 11월 2일 오전 8:50


 이곳 회사 대표님이 2021.11.2 전사 주간회의 때 말씀하신 '좋은 회사란?' 강의 내용입니다


제목. 좋은 회사가 되는 방법은?


<글 전문>


공급자 마인드로 그 상품을 좋게만 보일 려고 하면 회사는 경쟁력이 없어집니다. 좋은 상품은 좋은 평가를 해서 좋은 평 남겨서 많이 사게 하고. 나쁜 상품은 빨리 퇴출시켜야 합니다. 지금은 정공법이 아니면 오래 못갑니다. 온라인 세상이 되면서 투명한 세상이 됐습니다. 정책을 짤 때. 고객에게 만족을 주지 않는 건 하면 안됩니다. 이런 건 근본적으로 안 하고 경쟁력을 갖추려 하는데. 그게 어려운 겁니다. 쉬운 길로 가려하면 안됩니다


어제 상품팀장 3명을 모아놓고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바로 소크라테스가 말한 ‘용기’인데 , 그는 ‘용기를 지적 인내’로 봤습니다. 용기는 지적 인내인 것이고, 그 반대는 충동적 감각적, 즉시 대응 (동물적 반응)입니다. 우리 가 하려는 건 목표가 세워지면. 좋은 방향이면 그걸 할 수 있는 방법을


그러고 보면, 인생이 참 허망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대부분 우리 맘대로 안되지만, 건강도 또한 그 영역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는 게 인생인가도 싶네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2023년 11월 2일 오후 6:38


저도 오늘 오후에 큰외삼촌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연차내고 내일 제천에 갑니다. 87세 시라 연세는 있으셨지만. 원체 건강하셨던 분인 터라 많이 놀랐습니다 ㅜ


2023년 11월 2일 오후 11:21


오늘 천억 대 회사를 운영하는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고 들어가는 중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그 친구 말인즉슨. 제가 첫 직장을 그만뒀을 때 사업을 준비 안 하고 스페인을 간 것에 대한 태도 문제였습니다. 본인이라면. 회사에 들어갔을 거라는 내용입니다


오늘은 욕을 뭉텅이로 먹었습니다. 높은 사람은 그 사람대로. 이유는 예측 못한다는 겁니다




2023년 11월 3일 오전 8:18


오늘도 평년보다 온화, 서울 낮 21도


겨울의 시작 입동을 (11/7) 며칠 앞둔 금요일입니다. 어린 시절, 입동이 다가오면 어르신들은 입버릇처럼 '이제 추울 일만 남았네….'라고 하셨 는데요


오늘은 전국의 하늘빛이 흐리겠고 서쪽 지역에 비가 내립니다. 비가 내려 도 서울의 낮 기온은 21도로 여전히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며 온화하다는 소식입니다.


입동을 앞두고 다시  주말에 비가 내리 구요. 비가 그친 뒤에는 날씨가 급격 하게 추워 지구요. 입동 전날 화요일 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입동추위가 온다고 합니다


아무튼. 올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우리는 '행복이란 무얼까?'를 되돌아보면서 나 자신과 주위를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프지 말고 건강한 가을 되시길 다시 한번 기원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https://cafe.naver.com/funfunlive/13591

2023년 11월 3일 오전 8:26


벚나무 아래에 긁어모은 낙엽의 산더미를 모으고 불을 붙이면 속에 것부터 푸석푸석 타기 시작해서 가는 연기가 피어 오르 고, 바람이나 없는 날이면 그 연기 가 낮게 드리 원서 어느덧 뜰 안에 가득히 담겨진다. 낙엽 타는 냄새 같이 좋은 것이 있을까. 갓 볶아 낸 커피의 냄새가 난다 ' (이효석 '낙엽을 태우면서' 중)


낙엽은 나무에게 생존 전략입니다. 여름철 잎은 나무를 살찌우는 공장. 그런 잎도 가을엔 골칫거리죠. 햇빛이 약해지면 광합성을 못하는 데다 수분을 날리기만 합니다. 가야 할 때를 안 잎. 수분을 모조리 다른 곳에 주고 바싹 말라 떨어집니다.


그래도 떨어지면서도 본분은 잊지 않습니다. 새 잎 피워 낼 나무를 위해 흙에 섞입니다. 가을의 끝을 알리는 낙엽비가 실은 생명의 시작인 셈이죠


세상은 한쪽 문이 닫힐 때. 다른 문이 열립니다. 낙엽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https://cafe.naver.com/funfunlive/15666


과천시에 위치한 서울랜드 놀이동산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을 소개 드립 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18298003


오늘도 옷을 너무 두껍게 입었나 봅니다. 저녁에 친구와 술자리를 가졌는데, 땀 뻘뻘 흘리면서 술 한잔 했네요. 올 11월은 유난히 따뜻한 날씨인 것 같습니다. 이러다 언제 또 갑자기 추워질는지;; 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유의하시고, 한 주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과거 대통령 별장이던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의 청남대 가을 풍경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19279842


서울야경 명소인 낙산공원과 이화동 벽화마을 교복체험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20097306


붉은 도리이가 줄지어 있는 사진 명소 교토 후시미이나리 신사, 여우신사를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20268054


일본 교토의 단풍 명소로 알려진 청수 사 (기요미즈데라) 가을 풍경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20257598




2023년 11월 5일 오전 11:16


청주 외곽에 자리 잡고 있는 부부 은행나무 & 청주은행나무길 l 박병일 작가 사진 초대전


https://m.blog.naver.com/iksuk/223255997492


*지난주. 이번주가 단풍 peak라는 건 알고 계실 겁니다. 혹시라도 멋진 단풍 풍경을 보시면 제게 풍경사진 10장만 공유 부탁드립니다 ^^


신설동역에서 진행된 전시회, 정연두 작가의 <상록타워> 외


https://m.blog.naver.com/iksuk/222920319457


2023년 11월 5일 오후 2:58


가을 단풍 ‘절정기’는 10월 말이지만 단풍 여행객 사이에선 “풍경이 예년만 못하다”라고 합니다. 붉은 물이 덜 들어 거나 녹색을 벗지 못한 나무가 많다는 겁니다. 온난화 여파로 ‘여름과 가을 사이’ 날씨가 이어지면서 단풍이 제 색깔을 덜 찾았기 때문입니다


보통 단풍은 9월 말~10월 초 북쪽 찬 바람이 불며 ‘최저 5도’ 이하로 내려가면 물들기 시작해 10월 말 절정에 이르는데, 올 9월 전국 평균 기온은 19도였습니다


단풍은 가을에 일조량이 줄고 공기가 건조해지면 광합성 활동을 포기합니 다. 이때 엽록소가 파괴되며 붉은 색깔을 띄게 됩니다


기후변화로 여름·겨울만 남고, 봄·가을 이 짧아지면서 단풍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늦가을까지 덥다가 겨울로 갑자기 넘어가면 단풍이 충분 히 물들기도 전에 단풍 시기가 끝나는 겁니다. 그리고, 겨울로 접어들면 낙엽 이 됩니다. 즉. 늦게까지 날이 덥다 보니 온도와 시기를 놓치면서 덜 예쁜 단풍이 됐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 입니 다


2023년 11월 5일 오후 8:41,


짙어가는 가을,


깊어가는 가을을 만추(晩秋)라고 했던 가요? 요즘 거리를 보면. 떠나가는 가을이 너무도 아쉬운지 도심의 가로 수들도 마지막 불을 태우는 듯 싶습니다. 도심에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도 노란색으로 완전히 탈바꿈될뿐더러. 바닥도 수많은 노란 잎으로 덮이면서 황금색 카펫으로 변하며 한 폭의 수채 화를 보는 거 같습니다. 특히나.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동(8일)을  앞둔 터라.  비 소식은 있어도 도심지 에서의 가을은 이번주가 최고 절정기인 듯 싶습니다. (내일은 각종 신문사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가을 사진'을 내보내며, '이번 주말이 가을의 전성기 '였다고 대서특필할 듯싶습니다)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https://cafe.naver.com/funfunlive/15191


팔만대장경 이 있는 합천해인사 가을 풍경과 가야산 소리길 5.8km 걷기 (홍류동 계곡 비경). 성철스님 사리탑


https://m.blog.naver.com/iksuk/222921248885




2023년 11월 6일 오전 7:42, 이익숙 : 전나무 숲길이 예쁜 내소사 가을풍경


https://m.blog.naver.com/iksuk/222921213310

2023년 11월 6일 오전 7:51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전국 비 내리 고 기온 떨어져


11월은 회색의 계절입니다. 가을이라 부르기도, 겨울이라 우기기도 아리 송한? 두꺼운 코트를 껴입기도, 가벼운 재킷을 걸치기도 애매한. 오후 여섯 시면 어둑해져 일찍 퇴근해도, 늦게 퇴근해도 뭔가 아쉬운 계절. 공휴일이 하루도 없어 마음잡고 일하려 해도 마지막 한 장 남은 달력을 보면 거창 한 계획을 세우기가 망설여지는 시기


머지잖아 한 해를 다시 떠나보내야 하는 11월의 숙명일까요?


 ‘꽃밭을 그냥 지나쳐 왔네/새소리에 무심히 응대하지 않았네/밤하늘의 별들을 세어 보지 않았네/친구의 신발을 챙겨 주지 못했네/ 곁에 계신 하느님을 잊은 시간이 있었네/오늘도 내가 나를 슬프게 했네.’(정채봉 ‘오늘’)


하지만, 한편으론 바쁘게만 살아온 나 자신을 조금은 내려놓고 주위를 돌아보는 시간이 11월!입니다


새로운 한 주도 건강과 건승입니다^^


https://cafe.naver.com/funfunlive/14480


2023년 11월 6일 오전 8:11


2024년의 트렌드 키워드는 ‘밀도 있는 삶’입니다


단 한 번뿐인 인생에서 남들보다 더 많은 일을 이룩하고 더 많은 일을 경험하는 것을 지칭합니다. 그러려면 남들과 똑같이 일하고, 쉬는 대신 내가 원하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2024 트렌드 노트’는 밀도 있는 삶을 "더 자유롭고 더 주체적인 삶, 다양한 시도와 경험으로 만드는 풍요로운 삶에 대한 갈망"으로, ‘트렌드 코리아 2024’는 "자신이 적극적으로 자기 시간을 지키고 관리해야 하는 사회의 도래"로 설명했습니다.


밀도 있는 삶이 촉발된 원인은 첫째, 소유 경제에서 경험 경제로의 이행. 둘째, 정보 기술의 발달. 셋째 SNS, OTT 같은 콘텐츠의 폭발적인 증가 넷째, 코로나로 인한 업무 형태 변화입니다


그러나 좋은 삶은 속도와 횟수가 아니라 가치와 방향 문제로 시간 가성비가 아닌 자기 존재의 실현입니다. 따라서 자기 자신과의 성찰,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돌아볼 여유. 구체적인 실천이 필요합니다


2023년 11월 6일 오전 8:21


찬 서리/나무 끝을 나는 까치를 위해 /홍시 하나 남겨둘 줄 아는 /조선의  마음이여 ’


- 김남주 , 옛 마을을 지나며


이틀뒤면 (11/8) 은 겨울의 시작! 입동(立冬)입니다. 이때쯤이면 마을마다 경로잔치를 여는 풍습이 있었는데 가난한 집도 치계미 (雉鷄米)라고 해 돈과 곡식을 냈다고 하네요


까치밥 남기고 없는 살림에도 나눴던 옛 인심이 그립지만, 바쁘고 여유 없어 나 하나 추스리기 힘든 시절. 여기에 코로나가 이후 나노 사회 (각 개인이 찢어져서 더욱더 심각한 각자도생의 시대, 핵개인 사회)가 되고 나니 더욱더 각박 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럼에도 연말이면 우리도 송년회를 하면서 지인들과 한해의 마지막 정을 나눴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육체가 쓰러지면

그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인간은 관계의 덩어리라는 것을.

오직 관계만이 인간을 살게 한다는 것을


- 생텍쥐페리의《아리스로의 비행 》중


2023년 11월 6일 오후 7:28


 남 씨의 SNS를 비난받는 이유는 커피를 마시는 듯 보이지만, 사진 구석구석엔 명품 가방과 시계, 목걸이가 다양한 구도 속에 놓여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저출산이 SNS의 허세 때문이란 일타 강사의 주장이 공감을 일으키는 건. 많은 이들이 최선을 다해 자랑을 하고, ‘좋아요’와 팔로워를 늘리며 사는 것이 대한민국의 일상 풍경이기 때문입니다


경호원을 대동하고 월세 2000만 원 레지던스에 살았던 전 씨의 사기와 남 씨의 허영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여러 문제점을 압축한 하나의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는 곳과 먹고 타는, 오로지 드러나는 것으로만 끊임없이 계급을 나누는 현실. 종종 가짜가 진짜를 압도하는 속살이 두 사람 덕에 홀라당 드러났 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럴 때 하늘 위에서 누군가 한소리 할 듯싶습니다.


 '자랑질? 그거 다 부질없다. 그보다는 가족과 친구에게 잘하고, 건강관리 잘하면서 하루하루 밥 잘 먹고. 즐겁게 사는 것'이 행복이라고 말입니다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저조한 것은 '인스타'때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허세와 자랑질이 마치 보통사람의 일상인 것처럼 되면서,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끼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인스타를 못하게 할 수도 없고;; 물질이 정신을 지배하는 구조가 고착화돼 가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소소한 일상 속에 행복을 찾는 이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2023년 11월 7일 오전 8:13,


우리의 30년 뒤를 예상하면. 우리나라 중ㆍ고교생 숫자가 2010년 414만 명 에서 2030년에는 262만 명으로 학생이 3분의 1 이상 주는 충격을 어떻게 받아낼까요?


향후 50년간 인구는 압축 고령화 될 겁니다. 경제활동 가능 인구감소는  불확실성과 근심을 드리 웁니다. 주택 공급? 국민연금 제도? 저출산 고령화 대책? 결혼 시기와 출산 시기?


우리 사회는 2050년 65세 이상 노인 이 전체 인구의 약 40%나 차지하고, 14세 이하 유소년은 채 10%가 됩니 다, 80세 이상 인구가 20세 이하 인구보다 많아지는 세상인 거죠


또. 인공지능과 자동화로 일자리 구조의 격변과 계층과 소득 격차도 점차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정보와 돈은  플랫폼 자체를 소유한 극소수와 유명 유튜버들처럼 플랫폼 스타로 활동하는 소수만이 각광받을 세상으로 예상됩니다


암튼 앞으로 세상을 기준으로 2023 년을 현재를 바꾸는 방향으로 사고 전환을 설계해야 할 시기가 지금일 듯싶습니다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가을풍경과 전국 농악 취고수악축제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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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7일 오후 9:40


 저는 차가운 이성보다 친절한 감성 쪽에 가까운 편입니다. 그래서 제 행동을 보면서 하는 말은. “난 절대로 딴 사람들한테 먼저 마음 안 줘. 내가 먼저 안 다가간다”면서 , 관계에 대해 조언을 합니다. 인간 사이에 층이 없고 평등하게 지내야 하지만, 현실은 각자의 사회적 위치에 따라 밀고 당기 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일터에서도 기선을 제압해야 뒷일이 편안하게 풀리니 상대방 찍어 누르 기가 일상다반사이고, 그런 사람들이 정치도 잘하고 일도 잘하는 것으로 비치면서 계속 승승장구합니다


세상에는 척 보고 ‘우리 친구 하자’ 하면서 관계를 빠르게 빌드업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오랜 시간을 만나도 아직 ‘친구라는 선’을 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도 마음의 아랫목을 뜨끈하게 데워서 곁을 내어 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혼자 쓸쓸하게 회사와 집만 오가는 직장인이 아니라 언제 라도 누구와도 거리낌 없이 대화를 나누고 선한 영향을 나누면서 즐겁게 살고 싶습니다




2023년 11월 8일 오전 7:41


 노랗게 물든 아산 현충사곡교천 은행 나무길 가을풍경, 만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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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8일 오전 8:01


겨울의 시작 '입동'… 내륙 중심으로 영하권


오늘은 24 절기 중 19번째 절기 입동입니다. 이 무렵 무, 배추를 뽑아 김장 을 하기 시작하며, 동면하는 동물들은 땅속에 굴을 파고 겨울잠 준비를 하보니 다. 또 이날은 그해 겨울의 바로미터로 이날 추우면 그해 겨울은 몹시 춥다고 했습니다. 또 겨울 동안의 김치를 장만하는 김장은 입동 전후해야 제맛이 난다고 해서 과거 20여 년 전만 해도 이때는 온 동네가 김장하느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그리고 이맘 때는 마을마다 고사를 지냈는데 , 그해 곡식으로 시루떡을 만들어 집안 곳곳에 놔주고 (터줏대감), 농사에 애쓴 소에게도 가져다주며, 이웃집과 나누 어 먹었다고 전해집니다. 입동을 맞아 북쪽 차가운 공기가 내려와서 어제 보다 춥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그 옛날 만든 절기는 지구온난화 속에 서도 놀라울 만큼 정확한 듯싶습니다


오늘은 양재 유통 세미나 신청 해둔 터라 잠시뒤에 출발인데. 패딩에 핫팩 하나 넣어서 나가려고 합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서울한양도성. 금일은 순성 하세 - 조선 최고의 관광, 순성(巡城) 놀이


https://m.blog.naver.com/iksuk/222923814007


2023년 11월 8일 오후 6:08


순리는 순조로운 이치, 도리에 순종함을 뜻합니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사계는 차례로 바뀌고, 인생에서 생로병사는 순서 있게 진행합니 다. 순리를 거역하면 무질서와 혼란이 일어 낮니다. 자연의 순리처럼 인간사 에도 순리가 있습니다.


저는 막힘이 있을 때마다 직원들에게 순리 (상식)를 강조합니다. 순리 적으로 맞는 건지부터 따지는 것이 문제해결의 첫 단추라고 생각합니다. 순리적이지 않은 건 무엇을 해도 나중에 뒤탈이 있게 마련입니다. 순리는 어려운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이해를 근거로 합니다.


그럼에도 세상은 첩첩산중입니다. 이 말은 힘들게 넘은 고비 뒤로 또 다른 고비가 기다리고 있다는 부정적 의미 지만, 순리를 생각하며 감내하고 고비들을 넘어선다면 멋진 첩첩산중 풍경 이 나의 배경이 돼줄 것이라 믿습니다. 나의 멋진 배경을 위해서, 더 나은 나를 위해서 순리를 생각하며 힘내야 할 시기입니다. 파이팅



2024년 유통 대전망 세미나 l 리테일 리노베이션, 유통 업태별 유통 경기 전망 자료를 공유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59537440


가을나들이 추천 곡교천 은행나무길 2021.11.9


https://m.blog.naver.com/iksuk/222563116895


한국 체인스토어협회 세미나. 2024 유통 대전망, 'Retail Next Rise' 추가 자료를 정리해서 공유드립니다. 내용 참고하세요.


강연을 들으면서 직접 타이핑을 친 자료이다 보니. 중간중간 끊기는 게 있습니다.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 하시 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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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9일 오후 6:38


: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가치는 꾸준함 (근면), 배려, 긍정, 진심 등의 가치였습니다. 사람들은 여기에 '열정 (에너지)'를 하나 더 붙여줬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 삶을 지배하는 가치관에는, 현재 상황을 즐기고 가치 있게 살라는 카르페 디엠, 죽음을 기억하라는 메멘토 모리 가 있었습니다. 겸손한 삶,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 말입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의 스탠퍼드대 졸업식 연설 내용에서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라면서 “시간은 한정돼 있다.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 늘 갈망하고 우직하게 가라”라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소시민들은 오만이나 교만을 가질 틈이 없습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내일을 보장받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냥 하루를 살아가면 서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가능하면 누군가 좋은 영향을 주면서, 내 삶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최선 인지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2023년 11월 10일 오전 7:39


인간은 패배하기 위해 창조된 게 아니야. 인간은 파괴될 순 있지만 패배하지 않아.”


- 어니스트 헤밍 웨이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는 어찌나 재수가 없었 던 지 무려 84일 동안이나 고기를 단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노인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다 결론은 아주 큰 고기를 잡는 데. 상어 떼가 나타나서 다 잡아먹는다는 겁니다. 즉 ‘나쁜 게 나쁜 게 아니고 좋은 게 좋은 게 아니다 ’라는 결론입니다. 이 단순한 이야기가 감동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인간의 본질을 응시하는 시선 때문입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실수하고 패배합니다. 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내일은 고기가 잡힐 거라고, 산티아고 노인처럼 새로운 희망의 꿈을 꾸는 것입니다. 그게 인간입니다. 그러니 어떤 상황에 쉽게 포기해선 안됩니다. 가던 길을 가야 합니다. 꿈꾸 기를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영화 베테랑’의 열혈 형사가 말하지 않았던가요?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 ’가 없어?”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기리는 현충사 가을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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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0일 오전 7:59


2005년 6월 스티브 잡스는 스탠퍼드 졸업식 축사에서 “하고 픈 첫 얘기는 점들을 이어서입니다”로 축사를 시작합니다.


“대학을 자퇴한 후 청강 과목 중에 손글씨 과목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이것이 제 인생에 도움이 될 거란 희망은 없었습니다”


그는 10년  후 첫 컴퓨터를 만들면서 이 모든 것을 담습 니다. 만일 잡스가 대학을 자퇴하지 않고 손글씨 과목을 수강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이 서체 들을 컴퓨터에서 만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현재의 사건들이 미래의 어떤 것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을 가져 야만 합니다. 그것이 배짱 이든, 운명 이 든 말입니다” 잡스의 이 유명한 자기 고백은 '인생이 각자는 의미 없어 보이는 작은 사건들의 우연한 만남으로 이뤄진다'로 들립니다.


끝으로 이날 잡스는 ‘Stay hungry, Stay foolish’란 말로 끝을 맺습니다. 저는 이 것을 ‘절실함’으로 해석을 하고 글을 읽었습니다


형형색색 아름답게 수놓은 빛의 향연. 청계천 서울 빛초롱 등불축제 2014. 서울등축제, 닥종이 인형 전


https://m.blog.naver.com/iksuk/222926422147


혹시 그동안 제가 배워놓은 것 중에 먼 훗날 잡스의 '서체'처럼 변신할 것은 없을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인생은 꾸준히 열심히 배우며 살 일인가 봅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콧물이 나네요;; 감기조심하시고, 한주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국립공주 박물관 (전시회. '백제 이후 백제', 2015 년), 무령왕릉과 송산리 고분군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26285751

충남 부여 가볼 만한 곳. 백제의 역사가 숨 쉬고 있는 국립 부여 박물관. 백제 금동대향로를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26656139




2023년 11월 11일 오후 5:15


: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김지수 인터뷰 집)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부제 : 평균 나이 72세 어른들의 말


• 윤여정


Q. 일하는 사람들과 재밌게 지내려고 많이 노력하시지요?


A. 맞아요 살아보니 인생이 별게 아니 야. 재밌게 사는 게 제일 이야


Q. 돈과 일에 대해 자기만의 신조가 있으신가요?


A.  돈은 돈은 타고나는 거예요. 유리 엄마 말씀이 작은 돈은 저금해서 모르 는 거고 큰돈은 하늘에서 내려 주는 거랍니다. 내 인생도 내가 일해서 번거 아니면 보너스라는 게 없어요.. 일은 그래 요. 예순 살부터 내가 사랑하고 믿는 사람들하고만 일해야겠다. 그런 데 하고 싶은 일만 하면 확실히 돈은 안돼. 싫어하는 일도 헤야 돈이 되는 거지. (웃음)


평생을 노력하신 거네요


감사하게도 나는 나를 객관적으로 봤어 요. 그러니 노력했지. 나를 칭찬하거나 예쁘다고 해도 안 믿었어요.

--

얼마 전 전화 통화에서 말했다 “ 씁쓸한 게 인생이에요. 불시에 맨홀에 빠지 고 천둥에 쳐요. 다구치


전주한옥 마을 가을풍경 l 전동성당


https://m.blog.naver.com/iksuk/222926850592


전주경기전과 어진박물관 전주향교 가을 풍경


https://m.blog.naver.com/iksuk/222926863228


부여여행 1번지 , 부소산성. 삼충사. 낙화암. 고란사. 백마강, 오색단풍


https://m.blog.naver.com/iksuk/222926628260


몇 년 전 오늘 일자에 포스팅하신 글들이네요;; 사진 속에 옷들을 보니, 그때도 지금처럼 추웠었나 봅니다. 오늘은 날씨가 추워서 강아지 산책도 못 데리고 나갔네요;;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편안한 휴일 밤 보내세요~


서울역에 위치 한 문화역서울 284, 서울 융합 예술 페스티벌 언폴드 엑스 2023 l 달로 가는 정거장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63035182


어제 짬 내서 다녀온 그라운드시소 센트럴 (서울역), 이경준 작가 사진전 <원스텝 어웨이> l 뉴욕의 도시 풍경을 소개드립니다. 요즘 가장 hot한 전시라서. 게시된 전시작품 보시고. 직접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63018776




2023년 11월 13일 오전 8:20


두 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서

아무런 훈련 없이 죽는다.

우리가, 세상이란 이름의 학교에서

가장 바보 같은 학생일지라도

여름에도 겨울에도

낙제란 없는 법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

두 번의 똑같은 밤도 없고,

두 번의 한결같은 입맞춤도 없고,

두 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


어제, 누군가 내 곁에서

네 이름을 큰 소리로 불렀을 때,

내겐 마치 열린 창문으로

한 송이 장미꽃이 떨어져 내리는 것 같았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함께 있을 때,

난 벽을 향해 얼굴을 돌려버렸다

장미? 장미가 어떤 모양이었지?

꽃이던가, 돌이던가?

힘겨운 나날들, 무엇 때문에 너는

쓸데없는 불안으로 두려워하는가


너는 존재한다 그러므로 사라질 것이다

너는 사라진다 그러므로 아름답다

미소 짓고, 어깨동무하며

우리 함께 일치점을 찾아보자


비록 우리가 두 개의 투명한 물방울처럼

서로 다를지라도.


 -  두 번은 없다.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요즘 온라인유통하시는 분들의 공통적인 고민은 쿠팡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마진율도 안 좋고, 결제도 안 좋아 꺼려야 하는 마켓임에도 불구하고, 쿠팡의 힘이 워낙 크다 보니, 끌려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저희의 경우도 채널매출의 1/3 정도가 쿠팡이었는데, 지금은 1/2 수준까지 올라와 버렸네요 ㅠㅠ 그만큼 마진과 결제가 안 좋아져서 회사도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운영하고 있네요;; 추이는 알고 있으면서도 어쩌지 못하는 게 지금의 현실인 것 같네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2023년 11월 14일 오전 7:52,


사람은 누구나 소속감을 느끼고 집단에서 인정받길 원합니다. 그러나 인정 욕구를 외부에서만 채우려 하면 배고 픔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엔 자존감을 키워준다고 많은 방법이 있지만 핵심은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 타인의 시선에서 해방돼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입니다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나의 감정과 솔직하게 소통해 야 하보니 다. 그냥 현재 느끼는 감정과 대화를 나누는 겁니다. 혹 마음이 혼란 스러 울 때는 이런 질문이 좋습니다. ‘이게 정말 좌절할 만한 일일까?’. 자신의 감정을 좋거나 나쁘게 판단하지 않고 그대로 느끼는 것입니다.  “어떤 하지?” 살면 서 수없이 하는 말이죠. 때론 조언도 구하지만 결국 답은 내 안에 있습니다. 사는 동안 자신과 많은 대화를 해야 합니다. 지금 자신에게 말을 걸어보세요. “힘들지 않니?” “행복 하니?” “힘내자”라고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는지가 중요 하보니 다. 스스로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믿는 게 중요합니다


2023년 11월 14일 오전 8:09


수많은 시간을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 리며 꽃들이 햇살을 어떻게 받는지, 꽃들이 어둠을 어떻게 익히는지 외면한 채, 한 곳을 바라보며 고작 버스나 기다렸다는 기억에 목이 멜 것이다.’


- 박웅현 ‘여덟 단어’ 중


저자는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말합니다. 버스는 누구나 맹목적으로 좇는 목표를 뜻합니다. 그런 버스를 좇느라 정작 당장 느낄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은 쳐다보지 않은 채 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행복을 목표로 살아간다고 말하지만, 생각해 보면 행복이란 슬픔, 환희 같은 감정의 한 종류일 뿐입니다. 감정은 순간순간의 과정이지 종착역은 아니니까, 우리는 행복을 목표로 하기보다 행복하기 위해 순간순간 노력해야 합니다


삶은 각자 자유롭게 결정하는 데 정 답이 없고, 행복도 순간순간의 감정에 불과한 것이라면 특정 목표를 지향하는 건 지양해야 하지 아닐까요?


아무쪼록,  찰나의 감각을 느끼며 웃음을 머금고 살기를, 그렇게 조금씩 영그는 행복을 느끼기를


우리가 순간순간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지만, 행복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행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땐, 인생의 의미가 없는 것으로 받아들여져서는 안 되니까요;  행복하든 불행하든 나름대로의 인생경험이고 의미이지 않나 싶네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서울 가을단풍 명소. 창덕궁과 창경궁 그리고 운현궁의 가을단풍을 소개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https://m.blog.naver.com/iksuk/222929010998


이탈리아 로마여행. 포로 로마노 , 콜로세움, 개선문, 판테온, 나보나 광장, 트레비 분수,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29289854


* 후배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풍경사진 만 보내준 것을 편집한 것입니다




2023년 11월 15일 오전 8:11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가 몇 가지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는지에 대해 물을 것입니다.// 그때에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대답하기 위해/ 나는 지금 많은 이들을 사랑해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에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얼른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는 자랑스럽게 대답하기 위해/.. / 좋은 말과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워야 하겠습니다.


- 윤동주 시인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2023년 11월 15일 오후 6:03, 지인 : 엊그제 까지만 해도 겨울 같은 날씨였는데, 오늘은 그럭저력 가을 같은 날씨인 것 같네요. 그래도 한 가지 분명한 건 겨울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차근차근 월동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저에겐 이번달이 올해 중에 가장 역대급으로 바쁜 한달인 것 같네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오늘도 잘 버티 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사람이 쓸모 가 엏어진다는 것이 씁쓸 하지만 지금 의 감정을 잘 기억해서 이후 삶을 살아 가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2023년 11월 15일 오후 6:56,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전 국민은 도파민 충전을 넉넉히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들려옵니다. 이유인즉슨 남에 대해 말을 옮기고 흉을 보는 것만이 전 국민 취미가 되면서 누가 사기를 치고, 마약을 한다는 기사들 덕분에 도파민만큼은 쉴 날이 없다는 겁니다 (* 즐거움을 전달하는 신경물질)


『고통 구경하는 사회』에서 김인정 기자는 말합니다. “쾌락과 연결의 가능 성에 이끌려 온 사람들이 장기 체류 하며 디지털은 정보의 최대 시장이 되었다. 뉴스룸도 테크 기업도 그게 어떤 뉴스든 사람들이 일단은 뉴스를 더욱 많이 보기를 원한다. 결과 적으로 너무 많은 기사가 그 중요도와 무관 하게 증폭되고 있다.” 고


그럼. 지금 내가 보고 있는 뉴스는 이 만큼 중요한 뉴스일까요?


모든 것이 돈벌이와 연결된 사회에서 우리의 관심은 어디에 어떻게 소모되고 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당장 세상은 물가가 비상이고, 나라는 엉망진창인데 자꾸 우리의 관심을 삶에 도움이 되지 못한 주제로 낭비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2023년 11월 16일 오전 8:30


산새들의  지저귐에 음악이 있고,

새잎과 꽃 그리고 떨어지는 낙엽에 그림이 있으며,

이런 아름다움을 간직하며 읽는 이마다 각자의 모습으로 있기 위해 시가 있듯이,

우리네 인생에는 처음부터 음악과 그림과 시가 있었으리라.

음악처럼 즐겁게 내 일을 대하며,


그림처럼 완벽하게 그 일을 해나가며,

시처럼 내 일을 절제된 모습으로 상상을 동원하여 표현한다면 내 일이 소중해질 것입니다.

평소부터 일찌감치 음악과 그림과 시를 동무한다면 참 잘한 것이며 행복한 인생입니다.

산뜻하게 출발하는 하루를 위하여!


  - 홍성원 전 대표 일일쪽지 중


빨간색, 노란색… 화려한 치장을 하고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던 나무들이 어느덧 수북했던 잎을 하나 둘 떨어 뜨리고 앙상하게 변했습니다. 11월도 이제 절반이 지나고 겨울 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새해를 맞아 결심한 자신과의 약속을 얼마나 지키셨나요? 내년으로 또 미루기엔 남은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시작해 보세요.


가을단풍 물든 김제금산사 풍경입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27319541

2023년 11월 16일 오후 6:27,


살다 보면 / 길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 원망하지 말고 기다려라 / 눈이 덮였다고 / 길이 없어진 것이 아니요 / 어둠에 묻혔다고 / 길이 사라진 것도 아니다 / 묵묵히 빗자루를 들고 / 눈을 치우다 보면 / 새벽과 함께 / 길이 나타 날 것이다 / 가장 넓은 길은 /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다'


- 양광모, 가장 넓은 길


오늘 50만 명의 수험생들이 필적확인 문구로 쓴 문장은 '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으로, 많은 수험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다독였습니다


시인은 이 시를 쓰게 된 계기에 대해. '살아온 것이 힘들었다. 노조위원장, 세 번의 사업실패. 그러나. 어려움  속에서도 내일 일은 아무도 모르는 거라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이전의 슬픔, 고난, 눈물이 훗날 나를 시인으로 만들었다'며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꼭 수험생뿐만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자신들에게도 작은 용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시를 옮겨 왔습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2023년 11월 16일 오후 6:45,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윤동주 ‘서시’ , 2006년),  "큰 바다 넓은 하늘을 우리는 가졌노라 " (김영 랑, ‘바다로 가자’,2018년),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김남 조, ‘편지’,2019년) ,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 (나태주 ‘들길을 걸으며’,2021년) , 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한용운 ‘나의 꿈’, 20 23년)


필적확인 문구는 수험생이 자필로 기재해 사후 문제시 본인 확인용으로 도입이 되었습니다. 국내 작가의 작품 중 가급적 ‘밝은’ ‘맑은’ ‘희망’ 같이 수험생에게 긍정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단어가 포함된 문구를 고른다고 하보니 다.


여러분들이 마음속 가진 문장은 어떤 게 있으신가요? 좋은 일만 있을 수만 없는 삶이기에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여러 장치들을 만들어 놔야 한다고 생각합 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이런 작지만 큰 울림을 주는 문장들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제는 집에 수험생이 없어서 그런지 수능일인데 예전만큼의 관심이 없는 것 같네요;; 수능으로 좋은 대학 들어가면, 앞으로 장밋빛 인생이 펼쳐질 것 같지만, 우리의 인생은 그리 호락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인생은 항상 변수에 준비하는 모드로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놓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2023년 11월 17일 오전 8:10


예전 노희경 작가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속 남자 주인공의 대사 중 아직도 기억에 남는 말이 있습니다 '산다는 건 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인생이란 놈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서 절대로 우리가 알게 앞통수를 치는 법이 없다고, 나만이 아니라 누구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그러니 억울해 말라고 그러니 다 별일 아니라고, 하지만 그건 드라마 대사인거구, 아직 제게는 살아가는 모든 게 다 별일인 날 들입니다.


그러나. 지금 나이에서 후회하지 않는 가장 큰 한 가지는, 그래도 짬 내서 궁궐 도 전시회도 공연도 다니고. 하고 싶은 걸 조금이라도 했다는 겁니다.


즉. 평생 계속할 거 같았던 즐거운 일 들은 의외로 그때 그 순간에만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이었죠. 그래 서. 너무 여유 없이 바쁘게만 살아가는 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제게 묻습니다.  '너는 무엇을 하며 이 세상을 살아 갈래?  어떤 일을 하면서 행복해지고 싶니?'라고 말입니다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향교 l 전주 향교 은행나무 조선시대 국가 교육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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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전주 경기 전 l 전주 한옥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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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순교터인 전동성당을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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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마을에 위치한 루이엘 모자 박물관 l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모자박물관을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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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의 대표 문화 시설 교동미술관 l 제31회 전북공예가 협회전 김미라 전시회 -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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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노니머스 프로젝트 : 우리가 멈춰 섰던 순간들 / 그라운드시소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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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의 뼈아픈 역사를 품고 있는 남한산성 도립공원 둘레길, 수어장대 l 이 회 장군을 모신 사당 청량당 (20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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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0일 오전 8:15


한 해가 이제 영하의 겨울로 치닫고 잇습니다. 이제 남은 올해의 시간도 사십여 일. 여전히 세상은 늘 분주합니다. 무슨 대단한 일이라도 벌어진 것처럼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호들갑 떱니다. 재촉하고 닦달하고 속력을 올리라고 주문합니다. 소셜미디어에 말을 보태고 사진을 올리고 좋아요 와 하트를 주고받고 치받으며 다투고 갈라섭 니다.


특히. 올 한 해는 코로나 후폭풍에 의한 극심한 물가상승과 경기불황으로 미디어도 여기에 질세라 당장 세상이 망할 듯한 아우성과 온갖 상대방을 헐뜯는 정치쇼를 적절히 섞어가며 인기에 영합하며 살아갑니다. 이런 미디어에 노출되다 보면  '비교, 불안, 걱정. 분노'같은 부정적 영향만 생겨 나는 건 당연지사


또. 이맘 때면, 직장은 분위기가 싱숭생숭 해지며  '생존'이 화두가 됩니다. 저도 괜히 분위기에 휩쓸려 어정쩡하게 보내 눈대신 정신줄을 꼭 잡고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정말 안팎으로 어수선한 세상에서. '내 몸은 내가 지킨다'가 정답 같습니다


2023년 11월 20일 오전 8:21


청바지 -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  

새 신발 - 새롭게 신나게 발랄하게

뚝배기 - 뚝심 있게 배짱 있게 기운차게

기숙사 - 기분 좋게 숙취 없게 사이좋게

오징어 - 오랫동안 징그럽게 어울리자

지화자 - 지금부터 화합하자

마돈나 - 마시고 돈 내고 나가자

마당발 - 마주 앉은 당신의 발전을 위하여

당나귀 - 당신과 나의 귀한 시간을 위하여

여기저기 - 여기 계신 분들의 기쁨이 저의 기쁨


물가상승률이 만만치 않아도 이제부터는 슬슬 송년 모임으로 바빠질 듯싶습니다. 이때 빠질 수 없는 게 건배사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건배사 1등은 '무조건 버티자' '내년에 보자'였지만, 건배사의 핵심은 상대방에 대한 덕담이라고 생각입니다


끝으로. 몇 해 전 TV 다큐멘터리 중 섬에 사시는 할머니들이 식당에서 식사하면 서 하셨던 건배사는 해봄직 해서 소개드립니다


‘99881234!'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 하루 이틀 사흘 앓다 나흘째 죽는다’는 뜻인 데 요. 중요한 건 역시 건강입니다


2023년 11월 20일 오전 8:27


우리는

너 때문에 웃고, 너 때문에 울고

너 때문에 기뻐하고, 너 때문에 아파하고

그래서 사랑인 거다

그래서 사람인 거다


-  우리는, 신춘희


항상 진심으로 인정해 주는 가족. 친구. 선후배들이 있다는 것은 기쁜 일입니 다.


그래서. 참  고맙습니다


이제부터 송년회로 그리운 사람들을 만날 테지만. 그럼에도 틈틈이 안부라 도 물어가면서 지낼 일입니다. 저처럼 단체문자 쓰기 쑥스러우면 마음에 드는 분을 콕 집어서 보내면 됩니다. 여유가 없고. 지금 내상황이 그럴 입장 이 아니라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남자들의 비극이라고 봅니다. 사소한 안부를 묻지 못하는 것. 작은 주제 가지 고도 수다를 떨지 못한다는 건 소소한 즐거움을 잊고 사는 겁니다


제가 믿는 믿음 한 가지는 오랫동안 연락 않고 지냈다가 비로소 돈과 여유와 시간이 된다고 연락을 했을 때 상대 방이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관계는 현재에 충실해야 합니다. 꾸준 한 관계를 이어주는 건 사소할지 몰라 도 안부를 물어 주는 겁니다


대만 가볼 만한 곳, 바다의 절경! 예류지질공원(Yehliu Geopark)


https://m.blog.naver.com/iksuk/222933076800

대만 가볼 만한 곳,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티브가 됐던 지우펀 ziufen


https://m.blog.naver.com/iksuk/222933050976


대만 타이베이 여행, 볼 거 먹을 거 살 거 많은 스린 야시장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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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2일 오전 8:26,


첫눈 온다는 '소설' 한낮 온화 … 일교차 주의


잎을 떨구며/피를 말리며/가을 은 자꾸 가고/…(중략)…/당신 에게 가 닿고 싶은/내 마음은 저문 강물처럼 바삐 흐르 지만 /나는 물 가버린 물소 리처럼 허망하게/빈 산에 남아/억새 꽃만 허옇게 흔듭니다/해 지고/가을 은 가고/당신도 가지만/서리 녹던 내 마음의 당신 자리는/식지 않고 김납 니다 (김용택 '11 월의 노래' 중)


11월의 무게 추가 넘어가는 오늘은 절기상 소설 (小雪)로, '눈이 적게'  내린다고 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때가 되면 첫얼음과 첫눈이 찾아오고 땅이 얼기 시작하는 등 점점 겨울 기분이 드는 시기가 됩니 다. (그래도 간간이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는 덕분에 '소춘 (小春)'이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오늘은 찬 바람 이 불며  춥기보다는 예년보다 온화한 기온일 거란 소식입니다


11월의 막바지 정리 잘하시고. 건강 관리에도 유념하세요


세계 4대 박물관 대만의 국립고궁 박물원 (國立故宮博物院)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35577787


타이베이의 랜드마크 인 장개석 기념관 (중정 기념당)과 위병 교대식


https://m.blog.naver.com/iksuk/222934002079


앙리 마티스 탄생 150주년 전시회 l (도슨트 설명)를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151304332


소설인데 눈도 안 내리고, 비교적 날씨가 따뜻해서 오랜만에 절기가 안 맞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홈쇼핑도 그렇지만, 온라인도 매출이 떨어져 회사가 비상이네요;; 개인도 회사도 일단 버텨야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2023년 11월 22일 오후 6:37, 이익숙 : 고맙습니다. 상무님. 오늘도 겨울옷을 잔뜩 껴 입었는데 지하철 안에는 덥습니다.



속리산 등산. 속리산 문장대 등산코스 (법주사 ~ 세심정 ~ 문장대 회귀), 속리산 초겨울 풍경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40624558




2023년 11월 23일 오전 8:55,


어젠 소설(小雪). 첫눈 내릴 무렵. 바람 은 점점 매워지고, 땅이 얼기 시작. 살얼음 추위에 손과 귀가 살짝 시려야 하는데 요 며칠은 다시 기온이 올라갔습니다.


옛말에 ‘소설 추위는 꾸어서라도 한다 ’고 했던가요? 농가월령가엔 이 시기를 두고 ‘무 배추 캐어 들여 김장을 하오 리라. 방고래 구들질과 바람벽 막질 하기, 창호 발라 놓고 쥐구멍은 막을 리라. 시래기 엮어달고 …’라고 노래했습니다.


뒤란에 장작 패 쌓아 놓고, 뜨뜻한 온돌방에서 뒹굴뒹굴. 하지만. 실제로 어제 보일러 쌩쌩하게 틀어놓고 있다 가 '비싼 기름값 어쩔 거냐?'라고 한소리 들은 걸 봐서는. 역시 현대인에겐 뜨끈한 온돌방은 주말 찜질방에서 경험하고 평소엔 절약이 미덕인 듯 싶습니다.


아무쪼록 고물가 시대에 아껴 쓰고 저축해서 노후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교대에서 익수 도령이 전해 드렸습니다.



2013년 11월 말의 기록


. 몽마르트르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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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시내 (쁘렝땅 백화점)

http://cafe.naver.com/funfunlive/13611

. 파리 야경_ 개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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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 강 유람선에서 바라본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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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사유 궁전과 루브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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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코벤트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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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트라팔가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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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영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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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위병 교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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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물류 AI 활용 전략 세미나를 소개드립니다. 물류보다는 최근 사회전반에 이슈가 되고 있는 챗지피디에 대한 내용이 많아서  일독을 권합니다. (흐름만 파악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72096629


 AI가 나온 건 알고 있지만, 활용법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은 많지 않다는 점에서 AI 활용법을 잘 익혀두면, 뭔가 길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내일부터 다시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니 기온 변화에 감기 조심하세요~ 편안한 저녁시간되세요~


롯데월드 어드벤처 겨울시즌 축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34654555

2023년 11월 23일 오후 6:51


내년 경기예측의 핵심은 경기가 계속 하향곡선을 그을 거라는 것입니다


먼저 대외리스크로 G2의 동반침체 가능성입니다. 즉 세계경제를 이끄는 미국과 중국이 하강국면에 접어들면서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심화될 거라는 예측입니다. 실물 경제가 어렵다 보니 돈들을 빈번한 이동을 하면서 실물 경제 회복을 지연시킬 거라는 겁니다. 끝으로 정치적 리스크입니다. 미국.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선거 등의 굵직 한 정치 이벤트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된다면 정치가 경제를 지배하는 악수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올해도 어려웠지만, 2024년도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힘든 한 해가 될 거란 것은 다들 고개를 끄덕일 거 같습니다. 이미 오른 물가에 고령화와 저출산에 의한 인구 리스크 가 문제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의 체력을 파악해서 미래를 위해 무슨 준비를 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하고 행동해서 위기 를 잘 극복해서 개인은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살아낼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2023년 11월 23일 오후 6:57


행복 전도사들 메시지들의 공통점은 '삶에 대해 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지고 현재에 불평 없이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행복은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이라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행복의 의미를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행복을 추구하더라도 건강과 좋은 관계 그리고 일과 같은 것이 함께 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 죽음을 기억하는 거 또한 행복을 알아차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즉,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미래의 내’가 현재로 시간 여행을 왔다고 상상하며 시간과 사람, 그리고 건강에 소홀하지 않나 살피는 것도 필요합 니다


끝으로. 미국 산골에 살던 85세의 나딘 스테어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이란 시의 공유드립니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이번 에는 용감히 더 많은 실수를 저지 르리라/(...) 일어나지도 않을 걱정거리를 상상하지는 않으리라”




2023년 11월 24일 오전 7:25


 산다는 것은 고단함을 집요하게 견디 는 일이다. 당신을 위로하는 사람이 라고 해서 그 위로하는 좋은 말들처럼 평탄한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의 인생 역시 어려움과 슬픔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당신의 인생보다 훨씬 더 뒤처져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 좋은 말들을 찾아낼 수조차 없었을 것이다.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중


 “사상가 폴 비릴리오는 비행기의 발명 은 추락의 발명이며 선박의 발명은 난 파의 발명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인생의 발명은 고단 함의 발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나 선박의 운행에서 사고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듯, 삶의 운행에서 고단함의 제거는 불가 능 합니다. 산다는 것은 고단함을 집 요하게 견디는 일입니다.”


* 김영민 교수 칼럼을 옮겨왔습니다


2023년 11월 24일 오전 8:20,


어릴 때 친구가 좋았던 이유는 서로의 배려도 있지만 그것을 나타내는 사소 한 한마디, 한순간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고 사회에 물들면서 우리의 현실은 드라마와 달라 극적으로 흘러가지 않음을 알고 는 무덤덤하게 살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하면, 친구와의 우정만이 아니라 사랑도, 열정도 먼 옛날의 불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지금도 늘 책을 읽고. 친구 분과 등산도 다니시는 제 아버지를 봐도. 배우고 싶고, 성장하고 싶고, 즐겁고 싶은 마음은 영원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정이나 사랑은 누군가에 의해서 갖게 되는 두근거림이지만 , 우리 스스로 만들 수 있는 두근거림도 많을 겁니다. 여행을 떠나든가. 취미 생활을 시작한다거나, 무언가를 시작하면 뛰는 심장은 덤으로 따라올 테니까요, '그때는 할 수 있었고 좋았지. 지금은 그런 거 다 잊었어'.라고 말하지 않아도 록 언제까지나 인생이란 불꽃을 쏘아보고 싶은 날입니다.


불꽃을 위해서!!!


(어느 길을 가도 정답이 아닐 수도 있고, 어느 길을 가도 정답일 수 있습니다. 채점은 우리 자신이 하는 것이니 까요) 가끔씩 채점을 제가 한다는 것을 까먹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좌절하기도 하고, 우울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답 없는 인생에 너무 잘하려고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부터 내가 사는 인생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한 주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023년 11월 24일 오후 5:55, 이익숙 :



2023년 11월 27일 오전 7:55,


지난 주말부터 100만 원의 비용을 들여서 (내일 배움 카드 이용) 중장년 카운슬링을 받는 중인데요.


이번주 첫 번째 과제는 중학교 이후. 내 의지로 해서 만든 것 중에서 성공과 실패 경험을 직접 노트에 써보는 겁니다. 그걸 통해서. 내가 무엇을 했을 때 좋아했는 지를 알아보는 걸 해볼 예정입니다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생활사 박물관


https://m.blog.naver.com/iksuk/222939633002

2023년 11월 27일 오후 6:42


오락가락하는 날씨로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감기를 예방하려면 체온을 잘 유지해야 하보니 다. 아침에 일어나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자고 일어나 찬공기를 바로 쐬면 재채기나 콧물이 흐르기 쉽기 때문에. 따뜻한 물을 마셔 속을 데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 외 민간요법으로 예부터 생강과 유자가 꼽힙니다. 발한 보온 해열 작용 을 하는 생강은 차나 술로 만들 어두고 식전이나 자기 전에 한 잔씩 마시면 좋습니다. 생강은 사과를 갈아 넣어 마시면 약효가 높아집니다. 유자 차는 목 통증과 기침을 가라 앉힌 는데 효과 있는 것으로 기침이 날 때 천천히 목구멍을 통과하도록 마시면 효과가 큽니다. 또 유자에 설탕을 넣고 마멸 레이드를 만들어도 좋습니다.


물론. '반갑다 감기야! 너 덕분에 식욕 이 떨어져 얄미운 뱃살도 빠지고 애주 가 선배를 피할 명분도 생기는구나!' 긍정적 생각도 도움 됩니다.


아무쪼록, 예방이 중요합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인생에 정답은 없다지만,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좋은 습관이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 감기 걸리면, 저도 반갑다 감기야~ 해야 할 것 같아요 ㅎㅎ 저는 감기가 걸려도 식욕은 그대로라;; 11월의 마지막 한 주가 시작되었네요~ 이번 한 주도 파이팅 하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2023년 11월 28일 오전 8:17


'한 치 앞도 못 보고, 과거로도 돌아갈 수 없으니 바라는 것, 원하는 것, 되고 싶은 것 못 된다고 슬퍼하지는 말아 요. 약한 자신의 존재를 수긍하고 받아들이고. 향기로운 잠과 함께 마음의 평안을 얻으세요  

그리고. 사랑하세요, 한 번만 살다 가는 삶 속에서 바라는 것, 원하는 것, 되고 싶은 것을 생각하고 못 하고, 못 보고, 못 느끼는 건 생각하지 말아요'


- 전혀, 전혀/윤성민


11월 말이 되니 시간이 더 빠르게 흘러 감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송년모임 은 일지감치 마무리 된 탓에 남은 연말 까지는 조용히 내년을 위해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알차게 보내야 할 거 같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언제 가는 다시 좋아질 거라는 한 줌의 희망을 갖고 기운 내서 씩씩하게 보내야 겠습니다.


이번 한 주도 잘 보내고 계시죠? 저도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p.s

지하철 옆에 30대 중후반 부부가 이제 직장생활 길어야 10년 남았 다고. 뭘 준비하지?라고 대화하는데 뜨끔 했습니다


노원구 서울 생활사박물관, 기획전 '서울살이 와 집'  _ 지난 70년 집은 어떻게 변했나?


https://m.blog.naver.com/iksuk/222939797221


2023년 11월 28일 오전 8:53


빅터 플랭크의 <죽음의 수용소>는 독일의 유대인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정신과의사가 만든 책입니다


그가 책에서 우리에게 얘기하는 건 이렇습니다


"죽음의 순간에서 끝까지 죽지 않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보통은 육체적으로 강한 사람이 살 거 같지만, 결국은 ' 나를 둘러싼 환경을 내가 통제할 수는 없지만, 그 환경에 대응하는 태도를 내가 정할 수 있다'라고 믿은 사람들이 살아남았습니다.


이것을 정리해 보면, 어떠한 어려운 일에 지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결국에는 내 힘으로 길을 만들어 가는 것만이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화가 빠른 시절입니다. 하루하루가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냥 버티기로만 살 수는 없습니다. 앞이 벼랑 끝이라고 해도, 다른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는 마음으로 잘 이겨내는 것만이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때는 누구의 말이 아니라 내가 나 스스로에게 하는 말을 잘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길인지? 말입니다


요즘 와서 생각 드는 것이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운이 90%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열심히 하다 보면, 뭔가 열리겠죠;; 안 열려도 어쩔 수 없는 거고;; 남은 오후시간도 파이팅 하세요~


2023년 11월 28일 오후 6:10


오늘 롯데백화점 - GS출신 영업 본부장과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얘길 하면서,  제가 체계적으로 못배 운 것이 가장 큰 리스크라는 걸 배웠습니다. 만약. 제가 본인 자식이었다면? 행동부터 바꾸라고 했을 거라고


보고말투, 행동거지,  윗사람에게 잘 포장하는 방법, 태도, 등 나를 포장하는 방법을 가르쳤을 거라고요. 상대방이 나를 무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먼저 라구요. 대기업 유통에서는 보고 방법. 어투부터 가르친다고요


그리고. 그만둘 때는 자기 확신이 들 때 옮기는 거라고, 돈을 더 주거나. 조건이 좋거나. 그게 아니면 어디 가든 태도가 바뀌지 않는 한 백전백패라고요


자세나 태도가 하루아침에 바뀌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어딘가에는 있는 그대로의 진실성을 인정해 주는 회사도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 보게 되네요. 물론 저희 나이에 쉽지는 않겠지만요;; 어떤 곳에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몸을 담게 되든 결국은 창업의 길로 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3년 11월 29일 오후 1:48,


� 12/1(금) PM 9시


"AI 시대, 노트북 한 대로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비약적인 업무효율과 새로운 비즈니스가 이루어집니다


아직 AI입문도 못하셨나요?

인류역사상 가장 빠른 변화를 경험한 2023년!


이제 AI시대에 완벽하게 적응하셔야죠!

올해가 가기 전 마지막 기회^^


https://m.blog.naver.com/sun0415jj/223277391819


2023년 11월 29일 오후 7:17, 이익숙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3일 차- ARRE (팜플로나)


by 월인도령 |  혹시보통 알베르게 영업시간을 알 수 있을까요?? 묵시아알베르게 어디 있는지 알려줄 수 있나요? 팜플로나 타파스 맛집 있을까요? 부르고스에 맛집 좀 추천해 주실 분 계신가요~~? 인생은 너무 짧


2023년 11월 29일 오후 8:50


서울 '체감 -14도' 냉동고 한파 온다…'이것' 꼭 챙겨야


겨울이 생긴 신화를 들려드릴까요? 시베리아 나나이족 신화엔 원래 하늘에 태양이 3개가 있었다고 합니다. 얼마나 뜨거웠겠어요. 동물들이 불타 죽자 배에 돌을 집어넣어 물속으로 가라앉게 했습니다. 물고기가 그래서 생긴 거구요. 동쪽에 사는 한 용맹한 장수가 있었는데, 아홉 개 골짜기를 넘어 동트는 장소에 도착. 두 개의 해를 화살로 떨어뜨린 뒤에야 첫눈과 함께 겨울이 찾아왔다고 전해집니다


오늘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 추위가 매서울 때면 어머니가 끓여주신 된장국이 생각나는 법이지만. 저녁엔 지인과 오래된 칼국수 집에서 칼국수에 파전에 막걸리 한전 하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내일은 더 춥다고 하네요. 체감기온 영하 -14도.


내일은 괜히 멋쟁이 겨울 신사가 되어 보겠다고 목도리 하나 걸치고 출근하지 마시고요. 내복, 마스크, 두툼한 패딩, 귀마개, 핫팩 단단히 무장하고서 나가시길 당부드립니다




2023년 11월 30일 오전 7:43,


‘꿈과 희망’ 중요성을 얘기하던 강연 회에서 연사에게 한 청년이  물었습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하지 요?” 강사의 답변은 가물거리지만 그 청년의 목소리는 선명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안 그래도  ‘꿈이 없어 걱정’이라는 지인들의 목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꿈과 희망을 목표로 맹렬하게 산다’는 선배 세대와 달리 40대를 기점으로는 꿈의 부재가 낯설지 않습니다. 어쩌면 과거처럼 성실하게 노력해도 꿈을 이룰 수 없다는 현실을 마주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기업 임원, 스타트업 대표, 건물주가 되는 것이 인생의 전부는 아닐 것입니다. 화목한 가정, 평범한 삶도 자신이 원하면 꿈이 될 수 있습니다


‘꿈이 없다는’ 이에게 꿈을 강요하는 대신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소소하지만 실천을 통해 일상의 변화 가 일어나고 그것이 삶의 활력소로 선순환하는 과정, 그것이 바로 꿈이 추구하는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2023년 11월 30일 오전 7:56,


강추위에 체감온도 뚝. 대부분 영하권 추위… 서울 아침 최저 -8도


어제 신문에 체감온도로 -14도까지 떨어진다는 말에. 내복, 두툼한 솜옷, 마스크, 그리고. 핫팩 3개를 주머니에 넣고서 출근 중입니다


집에서 역까지 10분, 역에서 회사까지 3분이라 버틸 만도 하겠지만 유비무환 정신으로 오늘은 하루종일 뜨끈하게 보낼 거 같습니다


지난주부터 브런치 글쓰기와 새롭게 음식블로그를 시작한 터라 없는 웬만하면 아침에 문자폭탄은 사라질 듯싶습니다.


특히. 브런치 글쓰기는 6일째. 지금 까지 20편의 글을 썼는데. 한편이 화제가 돼서 어제 하루만 1.800명이 글을 읽으셨다는 후문입니다


앞으로는 좀 더 많은 분들을 위한 글을 적어가겠습니다. 그래도. 나중엔 이런 말을 하지 않을까요? 10여 년간 내 글을 묵묵히 읽어줬던 지인들이 진정 나의 삶의 응원군이었다고.. 그것이 글을 쓰는데 원동력이었다고 말 입니 다.


글쓰기 1차 목표 12월까지  짧은 산문 100편을 쓰는 겁니다. ^^


2023년 11월 30일 오전 8:07


 "그들 떠나고 있네 이승의 마지막 잔치 끝내고 / 우수수 찬비 휘날 리는 하늘 가로질러 / 하나의 풍경에서 다른 풍경 에로 / 어깨 부딪치며 / 자욱하게 떠나고 있네 / 꿈인지 생신지 어둑한 저녁 뜰이나 / 신 새벽 된서리 내리는 / 겨울 초입에 가서 / 다른 그들과 겹쳐 떨기 위해 그들 / 약속이라도 한 듯 떠나고 있네"


- 낙엽에게. 이유경


오늘은 잿빛 11월에서 순백의 12월로 넘어가는 날입니다. 때마침 영하 8도의 매서운 영하권 추위가 기승입 니다. 오늘은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니까요, 나가실 때는 내복, 귀마개, 목도리나 핫팩 등 방한용품에 신경 써야 할 거 같습니다


또. 날이 추워지면 마음의 기온도 내려가면서 의욕이나 기대감도 내려갈 수 있으니 마음속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 록 밝은 마음의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거 같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https://vvd.bz/cFSz

2023년 11월 30일 오전 8:26


 <랄프 왈도 에머슨>의 <무엇이 성공 인가>! 제가 좋아하는 시입니다. 자주, 많이 웃고,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고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을 발견하는 것이  성공이라고 노래하는 시인데요,


그중에 제가 좋아하는 구절이 하나 있습니다.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놓고 떠나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성공은 어떤 모습인가요?


어제 지인과 약주 한잔 하면서. 제가 얘기한 것이 '당신이 잘되길.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고백이었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있는 50대 중반 남자의 눈에 눈물이 맺히더군요


인생을 살면서 그런 생각을 하는 건 당연하면서도. 우리는 내가 바쁘고 힘들다는 생각에  옆에 잘 다가가지 않으려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혼자 잘살면 무슨 의미일까요?


같이 하고.  웃고. 추억하는 것이 행복입니다. 그 속에 저에 대한 필요와 쓰임 이 있으면 되는 겁니다.


[랜선 전시회] 여가의 탄생, 설날 특선 영화를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158164286


2023년 11월 30일 오후 6:18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던. 2024 년 유통대전망 세미나 l 백화점, 대형 마트, 편의점, 면세점, 온라인 쇼핑 부문 자료 공유드립니다. 업무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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