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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인도령 Jan 25. 2024

월인의 아침편지 _ 2023년 12월

지인들에게 보냈던 2023년 12월의 문장들을 소개드립니다

2023년 12월 1일 오전 7:44


언제부터 겨울일까요? 기상학적으로 는 기온이 잣대입니다. 하루 평균 기온 이 섭씨 5도 이하면 겨울 입니다. 여기에 맞추면 겨울의 시작은 날씨에 따라 지역별로 겨울이 오락 가락할 수도 있습니다. 절기상은 입동과 입춘 사이가 겨울. 기억 하기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단순하게 많이 쓰는 기준은 12개월을 4등분해 계절을 붙이는 방법 입니다. 12월 부터 2월 까지가 겨울. 그러니까 오늘이  그 겨울의 첫날입니다. 


이런 날에 나의 날씨는 오늘 어떤 표정 인가요? 맑고 흐리고 춥고 바람이 불고 . 이런 것만은 아니 겠지요. 아무리 추워도 서로를 기억해 주는 따뜻한 미소가 있다면 체감온도 는 훨씬 높아 집니다. 친구의 안부 문자 라도 받는다면 내복 이라도 입은 듯 훈훈해지죠. 또 누군가가 옆에 있다 면 마음의 온도계는 몇도 쯤 쉽게 올라 갑니다


끝으로, 이 글 봐주신 모든 분들 언제 나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보내실 것 이라 확신합니다


https://lrl.kr/fCxQ


2023년 12월 1일 오전 8:06


아침 최저 -5도 '강추위'


[옛날옛적에] 교실 한가운데 자리 잡은 난로. 아침 일찍 주번이 퍼온 새까만 석탄이 빨갛게 달아오르면 그 위로 하나 둘씩 도시락 산이 쌓입 니다. 맨 아래 깔리면 탄 밥, 맨 위에 있으면 그대로 찬밥. 너무 타면 어쩌나, 마음 졸일 즈음 “주번! 도시락 순서 바꿔” 선생님 말씀에 히죽히죽 웃던 학생들 …


오늘 아침도 영하권 추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영하 5도. 전국이 4일째 꽁꽁 얼어붙은 요즘. 모락모락 떠오르는 뜨끈했던 추억이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시간이 그로 부터 어느덧 30여년이 흐르다 보니. 예전 시간들은 그냥 아늑한 추억 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그때 함께 했던 친구들 생각 이 난다면 '날도 추운데 잘 살고 있는 지?' 문자한번 보낼 일입니다


#. 오늘은 저와 오래된 골목길 여행을 다녀보시면 어떨까요? (2014년 11월 30일 , 이화동)


http://cafe.naver.com/funfunlive/14061


살면서 취미생활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노후 걱정이 없더라도 사는 재미가 없으면 안되니까요;; 전 다행히 기타와 맛집에 취미를 붙여 늙을때까지 취미걱정은 안할 것 같습니다. ㅎㅎ 온전한 취미를 즐기려면 건강이 우선이지 않을까 싶네요;; 취미가 같은 사람끼리 모이고 활동하는 것도 좋지만, 어차피 인생은 혼자가야하는 길임을 감안했을때, 혼자만의 취미가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한주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한탄강 협곡·주상절리 잔도길 l 약 3.6 km 구간의 순담계곡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80358084



동대문DDP 워너브라 더스 100주년 기념 전시회 l 100년 이라는 위대한 여정이 담긴 셀러브레 이션을 소개 드립 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80989812



 2023 동대문DDP 협력전시 l 상명 대학교 문화예술대학 미술학부 생활 예술전공 작품 전시회를 소개드립 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81371541



DMZ 안보 관광 과 모노레일. 1930년 대 근대화 거리로 인기가 좋은 철원 역사문화공원


https://m.blog.naver.com/iksuk/223281390109



2023년 12월 3일 오후 2:41, 이익숙 : 서울역사박물관 망우 (근심을 잊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81115737


2023년 12월 3일 오후 7:06


12월 첫번째 주말을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추웠던 탓에 거리가 한산했는 데요.저는 짬을 내서 전시회를 몇군데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양평군립 미술관 현대문명과 인간의 조화를 고민하는 28명 작가 전시회 l e.想세계_낯선정원 전시회 를 공유드립니다


따뜻한 실내에서 멋진 작품을 감상 하시면서 주말 마무리 잘하시구요. 새로운 한주도 건강과 건승입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81778379




마리아 스바르보바작가의:: '어제의 미래' 전시회를 소개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https://m.blog.naver.com/iksuk/223013097212


패션사진계의 마에스트로 알버트 왓슨 사진전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012590044




2023년 12월 4일 오전 8:13


누군가의 뒷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는 일은 내 마음을 조금 더 아름답고 겸손 하게 해줍니다. 바닷가의 지는 해가 아름다워 한참 동안 서 있는 어느 시인 의 뒷모습 .. . 어느 빈소에서 사랑하는 이의 영정사진을 보고 또 보면서 흐느 끼는 가족들의 뒷모습. 앞모습과 달리 뒷모습은 왜 조금 더 슬퍼보이는 걸까 .. 언젠가 는 세상 소임 마치고 떠나갈 나의 뒷모습도 미리 생각 하면서 !


- 뒷모습 보기, 이해인


저는 기록루틴 덕분에 SNS를 통해 잊지 않고 매일 밝은 미소로 기억 해주어 고맙다고 (사진에서) 미소짓는 이들은 만납니다. 그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의 추억 한 조각을 보다보면.  ‘살아온 기억이 살아갈 힘이 된다’는 혼잣말을 해보곤 합니다


누군과 함께 한 사진을 보다 보면 ‘글쎄요? 그저 순간순간을 새롭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세요’ ‘사랑할 시간이 생각보단 길지 않으니 더 많이 사랑 하고 용서를 미루지 마세요 ’ 조언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 추억이 있어 감사한 날입니다




양양에 위치한 3대 관음기도도량이자 관동팔경 명승지인 낙산사  풍경을 공유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83215432



속초 해수 욕장에 위치한 명물 속초 아이 대관람차


https://m.blog.naver.com/iksuk/223283222306



[랜선전시회] 작년 요맘때 핫한 전시회 인 '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 전시를 공유 드립니다. 


전시 제목처럼 작품들을 보시고 따뜻 함을 듬뿍 가져가셨으면 좋겠 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https://m.blog.naver.com/iksuk/222587472784




2023년 12월 6일 오전 8:27


“또 다른 말도 많고 많지만/삶이란/나 아닌 그 누구에게/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를 알고 있다는 듯이/연탄은, 일단 제 몸에 불이 옮겨 붙었다 하면/하염없이 뜨거워 지는 것/매일 따스한 밥과 국물 퍼먹으면서도 몰랐네/온몸으로 사랑하고 나면/한 덩이 재로 쓸쓸 하게 남는 게 두려워/여태껏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지 못하 였네//생각하면/삶이란/나를 산산이 으깨는 일//눈 내려 세상이 미끄러운 어느 이른 아침에/ 나 아닌 그 누가 마음 놓고 걸어갈/그 길을 만들 줄도 몰랐었네. 나는.” 


- 안도현 ‘연탄 한 장


엄동설한, 눈 내려 미끄러운 빙판길 위엔 누군가 밤새 불타고 하얀 재가 된 연탄재를 깨트려 고마운 길을 내주던 옛기억을 소환해보며  


연탄처럼, 아픔을 수반하더라도 찬란 한 섬광 속에서 생명을 뜨겁게 불태 우며 사는 것이 더욱 의미 있는 삶일 것입니다. 남은 한 달, 연탄처럼, 그렇 게 뜨겁게 살아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항상 팀장님의 '충조평판'을 멀리하시라는 말씀은 명심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어느 순간 충조평판하고 있음을 깨닫곤 급히 수습하곤 합니다. 어떨땐 그 사람이 정말 안타까워서 잘 되라고 하는 말인데 상대가 상처 받을 수 있음을 미처 생각지 못할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암튼 자제해야죠;; 오늘이 W쇼핑 마지막 근무일이네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구요


2023년 12월 6일 오후 8:50


이제 정리 끝내고 귀가하는 중입니다. 이번에도 많은 동료들이 아쉬워 해주 네요. 어제 퇴사얘길 하고. 오늘 그만 둔거라서 헤어짐은 짧고 굵게 끝냈습 니다.


그냥 준비없이 나가는 모양새라. 많은 선배 동료들이 끝까지 뜯어 말렸지만 살면서 처음? 제발로 나가는 경험을 하네요 ^^


당분간은 새로운 일에 집중하면서 낮아진 자존감을 치유하는데 집중 하려 합니다. 아니면  다시 새로운걸 찾으면 되는거구요


아무쪼록. 건강과 건승입니다


다른 문이 닫히면 또다른 문이 열릴것을 믿으 면서 오늘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



2023년 12월 7일 오전 7:25


절기상 大雪. 포근한 겨울 이어져 …오후부터 비소식


"가난한 내가/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 해서/오늘 밤은 푹푹 눈이 내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눈은 푹푹 날리고/나는 혼자 쓸쓸히 앉아 소주를 마신다 ' (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중) 


오늘은 큰 눈이 많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大雪) 입니다. 이날 눈이 많이 오면 다음해  풍년이 들고 푸근한 겨울이 된다 는데 …. 지난주에는 영하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이번주는 대체적으로는 푸근한거 같습니다.


한편 이번주부터는 본격 적인 송년 모임 주간 입니다. 12월 만큼은 좋은 사람들에게 안부도 나누면서, 건강 하고, 조금은 좋은 일 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미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 이어~~


https://c11.kr/jxyj


* 대설은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 드는 시기로. 동양 에선 대설을 겨울, 서양 에선 추분 이후 대설 까지를 가을이라 여깁니다. 우리 나라는 대설은 동지와 함께 한겨울에 해당


2023년 12월 7일 오전 7:57


"부자는 돈이나 재산이 많은 사람 이 아니에요. 추억이 많은 사람이 진짜 부자이지요. 파리의 개선문이 나폴 레옹이 세운 것이지만 프랑스 의 것이 아니라 그곳을 거니는 연인 들의 것이거든요. 좋은 그림 은 소유해야 꼭 행복한 것이 아니죠. 기억 속에 넣어 두면 됩니다. 좋은 기억은 욕심으로 살 수 있는 게 아니랍니다.'


- 故 피천득 선생님 -


제가 삶의 원칙처럼 가져가고 있는 글귀 입니다. 15년전 이 글을 읽고 바로 감명받고. 조금이라도 경험과 관계에 욕심을 냈던거 같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진급도 하고. 재테크 를 잘해 돈도 벌면 가장 베스트겠지만  그건 좀 더 특출난 재주와 운도 있어 야 하는거 같습니다. 


그보다는 당장 행복할 수 있는걸 주섬 주섬 챙기다 보면 그나마 '올한해 잘보 냈네'라고 말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말하는거지만. 나는 내가 챙겨야 합니다. 내가 주인공이 되어 하루하루 주어진 삶을 예쁘게 채워 가는 겁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홈쇼핑 &T커머스 유통기사 _2023년 11월편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83285967




 2023 아듀. 헬가 스텐첼 초현실주의 사진 전시회 를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90309299


* 2023년 다녔던 전시회중 인상깊은 전시회를 엄선했습니다


눈이 호강했던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셀럽이 사랑한 Bag&Shoes 전시회.


https://m.blog.naver.com/iksuk/223031772407


강원도 여행. 영월 구석구석 다녀 오기. 청령포. 사진 박물관, 장릉, 선돌,마차리 탄광문화촌를 소개 드립 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49121629



오늘 아침 다녀온 와카야마성 입니다 2023년 1월 NHK에서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뽑힌바 있습니다


기슈 도쿠가와 가문의 역사문화가 깃들어 있는 와카야마성 을 소개드립 니다


https://m.blog.naver.com/storysketchbook/223287677489



신선한 해산물과 놀이동산을 체험할 수 있는 와카야마 쿠로시오 어시장  풍경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storysketchbook/223287801284





2023년 12월 10일 오후 5:34


주역을 요약하면, 뛰어난 인재도 때를 만나지 못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반대 로 때를 만나면 쓸모없는 사람도 큰 능력을 발휘합니다. 즉 때를 만나는 것, 기회를 잡기위해 전진과 후퇴 를 적절하게 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핵심은 결국 인생에서 나를 어떻게 안배하느 냐로 귀결됩니다


나아가는 것만 알고 물러나는 것은 모르고, 사는 것만 알고 죽는 것은 모르고, 얻는 것만 알고 잃는 것은 모르면 파국으로 치닫습니다


세상의 명리란 때를 만나지 못하더 라도 마음을 편히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것이든 영원한 건 없습니다. 반대로 때를 만나 돈과 명예와 권력을 얻어도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합니다


이제 앤데믹 2023년도 가고 있습 니다. 올 한 해 당신은 때와 기회를 잡았 습니까? 아니면 제자리걸음 이었 나요? '그리스인 조르바'는 오늘 이 순간에 집중하고 이 순간을 사랑 하라 고 했습니다. 시간 앞에서는 모든 게 패배자고 분노와 슬픔조차 풍화 됩니 다. 최종 승자는 늘 시간 입니다




 동강 사진박물관. 동강국제사진전. 작품들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51575777


인생에서 '운'이라는 게 어쩌면 타이밍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업도 그렇고 남녀간의 연애도 그렇고, 특히 주식은 더 그렇죠;; 그 타이밍에 의해 우리의 인생이 결정된다는 것을 안다면, 때를 기다리는 지혜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행복한 휴일 보내시고, 편히 쉬세요~


혼슈 최남단 쿠시모토의 바닷속 세상 을 볼 수 있는 쿠시모토 해중공원을 소개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https://m.blog.naver.com/storysketchbook/223288706357




2023년 12월 11일 오전 8:16\


 '차근차근 반복해 온 하루 또 하루가 차곡차곡 모여서, 오늘도 아름다운 하루를 만들 거예요.’


- 김윤이 작가 <오늘은 오늘의 플리 에부터>


오늘을 제대로 사셨는지요?


그림책 <인생은 지금>은 오늘에 대한 태도를 이야기합니다. 주인공은 은퇴 한 노부부입니다. 여행을 갈까? 외국 어 를 배울까? 마음대로 살 수 있게 되었다고 신이 난 할아버지의 제안에 할머니는 ‘오늘은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말합니다


왜 자꾸 내일이래? 인생은 오늘이야 .”  (이러다 시간만 가 버린다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은 언제 일까요? 과거에 모자랐던 부분을 오늘 열심해 해서 보충하면 내일은 더 멋진 내가 되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노력은 소중한 가치입니다. 하지만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우리는 오늘을 희생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행복한 인생이란 하루하루 작은 행복이 쌓여 만들 어지 는 것입니다. 그 하루가 바로 오늘 입니다. ‘행복하다’고 느끼는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합니다


현재의 내 모습은 과거 내 모습의 집약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더 나은 미래의 내모습을 위해선 현재의 내모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한주 시작 잘하셨죠(?) 편안하고 즐거운 일본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파도소리가 들리는 동굴속 온천을 (망개동) 체험할 수 있는 와카야마 우라시마 호텔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storysketchbook/223289447171



일본의 산티아고 순례길인 와카야마 구마노고도 순례길 l 시라하마 온천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storysketchbook/223289965964



난바지역에 위치한 중심가 도톤보리를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storysketchbook/223290405768

저도 아이들 데리고 오사카는 한번 다녀왔답니다. 그야말로 맛집천국이더군요 ㅎㅎ 여기오면 글리코상 포토존에서 사진찍는 건 거의 국룰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ㅎㅎ 오늘 귀국하셔서 낼 부터 출근하시죠(?) 여독으로 피곤하실텐데 푹 잘 쉬시고, 힘찬 출근하시기 바라겠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https://m.blog.naver.com/storysketchbook/223290090451



웨스 앤더슨 (어디 에 있든. 영감은 당신 눈앞에 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593829730




2023년 12월 13일 오전 9:30


신세계 본부장 출신에게 (69년생) 들은 얘기 인데 시사하는 바가 커서 얘기 드릴 게요


'최근 몇년전부터 40대 자발적 퇴사가 사라졌습니다. 지금은 무조건 버티는 중입니다. 그러면 못짜르거든요. 이유는 아파트 대출. 의료. 교육 복지가 큽니다. 나가도 별것이 없거든요. 정말 집에 돈이 많거나 하지 않으면 협력  업체가는건데 대접도 못받고. 몇년도 못있거든요. 세상이 완전 바뀌었습 니다. 신세계 이마트는 55세까지 버틸 수 있고.임금피크로 선택할 수 있는데. 그때도 60%는 남는것으로 선택합니 다. 요즘은 진급이 안된다고, 나가라고 눈치를 줘도 안나가는게 분위기 입니 다. 그만큼 세상이 월급 퇴직자들 에게 더 많이 힘들어졌다는 말도 됩니다'


아무리. 자신이 똑똑하고. 뭔가 될 거 같아도 뭐든지 준비는 2, 3년전부터 해야 하고. 제대로 해야 합니다. 지금 은 자존심을 가지는 시대가 아니라 생존을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대안이 없는 시절에는 '무조건 버티기(존버)' 입니다





2023년 12월 14일 오후 7:4


바닷가에 매어둔 

작은 고깃배 

날마다 출렁거린다 

풍랑에 뒤집힐 때도 있다 

화사한 날을 기다리고 있다 

머얼리 노를 저어 나가서 

헤미우에이의 바다와 老人이 되어서 

중얼거리려고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고 


사노라면 

많은 기쁨이 있다고 


-  '漁夫' ,김종삼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보면) 여든네 번이나 허탕치고 돌아왔던 늙은 어부는 사자 꿈을 꾸고 나간 출어 에서 생애 최고의 물고기를 만납 니다. 혼신의 사투를 벌인 노인이 마침내 대어를 뱃전에 묶고 돌아왔을 때, 막상 남은 것은 상어 떼에게 말끔히 살을 뜯긴 허연 뼈뿐이죠. 그럼에도 상처 투성이 노인은 중얼 거립니다.


 ‘인간은 죽음을 당할지는 모르지만 패배하지는 않는 다’고.


파문 없는 생(生)이 어디 있을까요? 조물주는 가장 작고 보잘것 없는 생명 에게도 고래만 한 시름쯤은 가슴에 품을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습니 다.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 고





2023년 12월 15일 오전 7:35


 주말부터 '영하 17도' 올겨울 최강 한파 


‘문풍지를 찢는 눈속 찬바람은 살갗을 찌르고/대저 대숲에서 들리는 짐승의 울음소리는 적 (寂)을 더합니다./적은 고요 요 바람은 옷자락을 흔드니 붓을 잡은 손끝이 얼어붙어/글쓰는 것조차 힘든 겨울추위 입니 다 .’ (‘산사에서 보내는 편지’중)


'이번 주말 중부 지방에는 폭우 수준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강원도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뒤 전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지는 변화무쌍한 날씨가 전망 됩니다' (날씨에보) 


이번 비가 그치면 다음날은 -10도가 뚝 떨어지면서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올거란 소식입니다. 목도리에 핫팩, 또 가장 두꺼운 외투 를 꺼내서 동장군에 대해 준비를 헤야 할 거 같습니다. 식사도 제때 챙겨 드시구. 집에 있는 옷 중에서 가장 따뜻한 옷을 입으시고요, 혹여 모르니 햇빛 안드는 곳을 걸으실 때는 빙판길도 조심해야 겠습 니다. 감기조심 하세요


전시회의 추억. 이천 세라피아 국제 공모전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172757324


2023년 12월 15일 오전 8:08


. 겨울비 더 많이 옵니다 시간당 20㎜ '겨울 폭우', 일요일부터 매서운 '추위'


'새벽의 겨울 바람이 매섭게 불어 왔다. 밝아 오는 아침 햇볕 아래 헐벗은 들판이 드러났고, 곳곳에 얼어 붙은 시냇물이나 웅덩이가 반사 되어 빛을 냈다. 바람 소리가 먼데서부터 몰아쳐서 그가 섰는 창공을 베면서 지나 갔다.’(황석영 ‘삼포 가는 길’중) 


살을 에는 겨울 아침의 바람. 이번 주말은 그 소리가 들릴 듯  싶습니다. 비가 그치면 올겨울 최강 한파가 맹위를 떨친다고 하는 데요. 기온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졌다고 하니 . 외출 할 때는 가장 따뜻한 옷과  목도리랑 장갑이랑 핫팩 하나 챙길 생각 입니다  


안그래도 어수선한 연말 인데. 오락 가락 하는 날씨때문에 마음이 붕 뜨는 요즘, 지인들에게 '날씨 추운데 잘 지내 세요?' 문자 하나 보내시면 어떨까 싶습 니다


‘또 다른 말도 많고 많지만/삶이란/나 아닌 그 누구에게/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안도현 ‘연탄 한 장’)


2023년 12월 15일 오전 8:40


① 극단정치. 민생보다 이념 ② 치솟는 물가 ③ 이재명 사법 리스크, ④ 한일 관계 급속 개선, ⑤ 남북 대치 심화 ⑥ 무너진 교권 ⑦ 새만금 잼버리 파행 '네 탓' 공방 ⑧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참패, ⑨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⑩ 잇단 흉악범죄


언론사에서 비친 2023년 10대 뉴스 입니다. 앤데믹으로 사람들은 마스크 에서 해방되었지만. 코로나때보다도 더 힘들다고 할 정도로 고물가와 어수 선한 세상, 기후위기, 그리고 그런것과 상관없이 매일같이 싸움질이나 하는 정치 덕분에 잔잔한 날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뭐하나 똑 부러지게 좋은 소식 은 드물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지난 아시안 게임때 나왔던 “중요한건 꺽이지않는 마음 (중꺾마) ”이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 이지 않나 싶습니다. 어려운 세상일 수록 쫄면 안된다는거. 내 자신을 지키 기위해 좀 더 부지런하게 움직 여야 한다는 거. 그래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한뼘 더 성장할거란 희망이 필요한 시절입니다 


며칠전에 유튜브를 보다 구독자가 19만명 정도되는 '공빠 TV'라는 채널을 보게 되었는데, 유튜브 시작하고 2년 동안은 조회수도 그렇게 많지 않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조회수가 늘어나면서, 지금의 19만 구독자가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2년 동안 조회수도 안나오고 하면 꺽일만도 한데, 결국 꺽이지 않은 마음이 여기까지 오게 하지 않았나 싶네요. 저도 그걸보면서 꺽이지 말아야 겠다는 마음을 다지며, 신년을 맞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꺽이지 않는 마음으로 한해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 저도 그냥 묵묵히 해나가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이 있는거구. 남보다 잘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무엇이던간에. . 저는 비교적 경청을 잘하려고 노력하고, 장단을 잘 맞추며, 남에게 양보를 할 줄 알고 . 배려심이 강합니다. 그것이 타인과 다른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현대화랑 근현대 대표작가인 권옥연 화백 100 주년 기념전 l 갤러리 현대 임충섭 획 전시회 (Stroke)를 소개 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94555792



영화 닥터 지바고가 생각나는 원대리 속삭 이는 자작나무숲 을 소개드립 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94018747



옛날 과거시험 보러가던 문경새재 도립공원의 초겨울 풍경입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293913125


우리나라 옛길에 대한 역사 문화를 조망하고 있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옛길 박물관 l 문경문화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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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립미술관 2023 동시대특별전 마당 l 마중 합니다 , 당신을  l '평범함 으로 비범함'을 소개드립니다.


날씨가 몹시도 춥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구요. 외출하실 때는 내복. 목도 리. 핫팩. 장갑 필수 입니다 (정말 춥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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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여행. 로맨틱 겨울 을 느낄 수 있는 오타루. 오르골당 . 오타루 운하, 삿포로 오도리공원, 삿포로TV타워를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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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여행. 비에이 여행, 세븐스타나무, 켄과 메리의 나무, 흰수염폭포, 청의호수. 닝구르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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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7일 오후 6:37


말 한마디로 천냥값을 갚는다는 얘기 가 있습니다. 조선 시대 천냥은 엄청 나게 큰 금액이었습니다. 옛날 사람 들도 말의 가치를 크게 했음이 분명 합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에게. '싹수가 노랗다'등의 말을 하는 것은 상처를 주는 것입니다.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떤 상황 에서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거두 는 열매가 다르다는 말이 될 수 있습 니다. 말은 열매맺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의 가치를 가볍게 여깁 니다. 


그러나. 부정적 말대신 긍정적인 말을 하면 어떨 까요? 사랑 해. 고마워. 잘했어 ., 좋은 열매른 맺을 수 있는 말을 했으면 합니다. 사랑이 담긴 말은 축복의 씨앗 입니다. 오늘 내 자신이 남긴 말이 주위에 사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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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과 수원화성 박물관l 평강 채씨 의 문장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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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7일 오후 7:02


아름다운 것 세가지. - 톨스토이에게 누군가 물었다. ‘ 선생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거 세가지가 무엇 입니 까?’ ‘ 첫째가 장미꽃, 둘째가 어린이. 세째가 어머니 마음이라네’ 마음이 쿵클한 대화입니다. 


이번에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것 세가지. 첫째는 지금, 둘째는 옆에 있는 사람. 셋째는 그 사람에게 잘하는 것. 이것 만 제대로 알고 살아도 우리 들 인생은 피어 나는 함박꽃 처럼 소담스럽고 향기롭고 새롭게 밝아 오는 날의 새벽처럼 신선해질 것입 니다. 


- 나태주. 기죽지 말고 살아봐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이제서야 비로소 겨울이 된 듯 싶습니다. 이련 날 일수록 옆에 있는 사람들이 더 소중 하게 느껴지는 법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지만. 그래도. 올해 잘 지낸 우리 자신들에게 감사를 해야 겠습니다. 다음으로 나와의 인연모두


각자 올한해 감사 한 것들을 되돌아 보며 잘 마무리를 하시길 비랍니다. 


편안한 주말저녁 보내세요.




조선의 역사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창덕궁. 창덕궁후원. 경복궁 . 고궁 박물관 (창덕궁 회정당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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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에 위치한 뉴트로 복고체험 공간인 추억의 청춘뮤지엄을 소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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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은행나무와 구한말 독립운동 발산지인 양평용문사를 소개 드립 니다  (부록.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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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친환경 농업박물관 l 영웅이 기억 하는 파란눈의 친구들 전시회를 소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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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8일 오전 8:02


 '우리는 모두 언젠가 죽으리라 는 것 을 압니다. 그런데 미래를 생각할 때 는 뭔가 많이 이룰 수 있으리라고 착각 합니다. 그런 환각이 우리를 게으르게 만듭니다. 지금까지 지나간 세월이 얼마나 빨리 흘렀는지, 그 안에 내가 이룬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 한다면 , 미래에 뭔가 많이 할 수 있으 리라는 환각은 끊임 없는 자기 기만 입니다.모든 행복은 미래로 미루고,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고, 친구나 부부 사이의 편견과 증오를 풀지 않고 , 체면과 자존심을 지키 려고 안달입니다. 좀 있으면 그 모든 것이 중단 되고 땅 속 에서 몸이 썩을 텐데 말입니다 . 언젠가 움직임을 중단 할 수밖에 없는 우리 몸은 세포 속에 노쇠라고 하는 불치병 유전자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 미래의 행복을 위해 노심초사 하며 살 것이 아니라"오늘 당장 행복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아야 합니 다 . .폼 잡고 있을 여유가 없습니다. 제발 행복을 미루지 말았으면 합니다 (1998, '씨네 21)




혼자 조용히 걷기 좋은 세계 문화 유산 동구릉의 겨울을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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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9일 오전 8:18


. 평년 기온 돼도 매서운 추위…서울 아침 -7도


밖은 간간이 어둠 저편으로부터 바람이 불어왔고, 그때마다 창문 이 딸그락거렸다. 전신주 끝을 물고 윙윙대는 바람소리, 싸륵 싸륵 눈발이 흩날리는 소리, 난로 에서 톡톡 튀어 오르는 톱밥. 그런 크고 작은 소리 들이 간헐적 으로 토해내는 늙은이의 기침 소리와 함께 대합실 안을 채우고 있을 뿐…'(임철우 '사평역 '중) 


영하 5-6도 밑도는 기온속에 어릴적 톱밥 난로가 타는 간이역의 겨울 풍경이 떠오 르는 추운 아침 입니다. 


옷 따숩게 입고 나오셨죠? 


겨울엔 잘 먹고. 잘 쉬고. 따숩게 입고 다녀야 하구여. 어디 아프지 않는 것만 해도 절반의 겨울나기 성공 입니다.


감기조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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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근대사 박물관과 헤이리 마을 어린이 토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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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0일 오전 7:10


빙판길 조심. 낮부터 ‘북극 한파’ 전국 꽁꽁… 서울 출근길 체감 ‘-10도’


'우리가 눈발이라면/…/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 사람이 사는 마을/가장 낮은 곳으로 / 따뜻한 함박 눈이 되어 내리자 / 우리가 눈발 이라면 /잠 못 든 이의 창문가에서는/편지가 되고/ 그이의 깊고 붉은 상처 위에 돋는/ 새살이 되자 ’


- 안도현 ‘우리가 눈발이라면’


어제 저녁서울 하늘에 함박눈이 쏟아 졌습니다. 그것이 빙판이 되어서  출근 하는 사람들  모습들이 조심조심 입니 다. 


그래도 새하얀 눈이 내려서. 이제야 겨울 운치가 더해 지는거 같습니다


오후부터는 다시 강추위가 몰려온다 고 하니까요.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 니다. 감기조심하세요


2023년 12월 20일 오전 7:19


겨울 깊었어라이 추위 막바지에

묽은 햇빛과 눅눅한 바람이

한 끝씩 빨래를 잡고 말린다


빛과 바람의 모세혈관이

섬유를 빗질하는 섬세한 소통을

처음으로 눈치챈다


캄캄한 땅속을

명주실 꿴 바늘처럼 기워 흐르는

지하수도,흐르다가 얼어 멈추었으련만 (…)


이상하다


닫혀 있던 내 오관의 눈시울들이

한기 속에 홀연 잠을 깬다


- 김남조 '겨울 어느날'부분


고난은 늘 넘어야 할 숙명입니다. 아무리 힘겨운 세월이라도 삶을 보듬고 정신을 가다듬다 보면 어느새 지나갑니다. 어떻든 지나가고 맙니다.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도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마치 눈 떴다 눈 감으니 휘리릭 지난듯 싶습니다.


각자 미음속에 가지고 있을 올해의 기억들. 그리고 사람들.  그리고 즐거 웠던 순간들 아쉬웠던 부분들을 돌아 보며 힘찬 2024년을 준비하시길 바랍 니다


미리 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 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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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0일 오전 7:27


• 현대인들은 풍요이 시대에 살면서도 늘 더 많은 것을 원한다는 것이다. 우린 컴퓨터 게임을 하고, 문자 메시 지를 주고받고, 불필요한 것을 보느라 귀중한 시간을 낭비한다

• 무엇보다도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 비슷한 관심사나 활동을 함께 하면서 찾는 즐거움을 가져야 한다

• 직장생활 목표는 끊임없는 배움이다

• 사람들의 가장 흔한 실수는 삶의 즐거움들. 살아있다는 그 자체의 기쁨 을 누리지 않는 것이다


- 코넬대학교 인류 유산 프로젝트

  (2014.12.20 메모)


오래전 기록해 둔 문장인데, 어쩌면 요즘 이런 마음이 더 절실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젠 직장이라고 해도 사기업인 이상 번뜩이는 정치력이 없이는 시한부 생명일 뿐이고. 점점 나이를 먹어가면서 모든 부문에서 삶의 단순화시키고. 사회적 욕심이  아니라 개인적 행복을 더 만들어가야  한다는 과제가 있습니다. 


그럴려면 철저히 주변을 두리번 거리 기보다. 내 자신에게 집중하고. 준비 해야 한다는 마음입니다



하얀눈 내린 날. 창덕궁 설경을 소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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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청 황실의 아침, 심양 고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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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0일 오전 10:02


최고의 Ai 생산성도구를 소개드립니다


 1. Perplexity - 인용과 모바일 앱이 있는 ChatGPT 경쟁자.

 2. ChatPDF - PDF 파일과 대화하는 도구.

 3. The Rundown AI - 모든 AI 관련 뉴스, 도구 및 AI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중앙 허브.

 4. Supertools - 분류된 모든 최고의 AI 도구 수백 개.

 5. Wondercraft - 블로그나 글을 전체 팟캐스트로 전환.

 6. ElevenLabs - 가장 현실적인 AI 텍스트-투-보이스 도구.

 7. Gamma - 파워포인트 파일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AI 사용.

 8. Feathery - 몇 초 안에 폼을 구축할 수 있는 강력한 AI 폼 빌더.

 9. Replika - 친구 형태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AI 챗봇 동반자.

 10. Use Motion - 최적의 생산성을 위해 일정을 자동으로 구축.

 11. Midjourney - 최고 품질의 텍스트-투-이미지 생성기. 


금쪽같은 팀장님 자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송길영 사장님 강의 들의셨군요~ 요즘 이분 키워드가 '핵개인'이더라구요~ Chat GPT도 그렇고 데이터마이닝의 선구자가 송길영 사장님의 강의도 유익하게 잘 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2023년 12월 20일 오후 7:00


요즘 감기는 단순히 독한 감기가 아닙 니다. 목이 따끔하고 기침이 나는 증상 에서 시작해서, 몸이 으슬으슬 춥고 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대개 열이 38 도를 넘는데, 이 정도면 온몸을 얻어 맞은 듯한 근육통도 따라옵니다. 회복 의 기본은 물을 많이 마시고 푹 쉬는 것인데, 열이 끓어오르면 온몸이 쑤셔 서 누워 있기도 힘들어집니다


요즘처럼 감기, 독감, 코로나, 폐렴 등 여러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 하는 ‘멀티데믹’에선 정확한 검사가 필수입니다. 혹여나 독감이면 ‘타미 플루’나 정맥주사제 ‘페라미플루’가 답입니다


최근 독감이 무섭게 번지고 있습니다.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 는 61.3명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3년간 쌓인 ‘면역 빚’을 한꺼번에 갚는 것이라고 설명 합니다. 그래서. 손 씻기, 마스 크 착용, 백신 접종 등 다시 기본으로 돌아갈 때 입니다


강조드리지만. 이번 독감은 더 세고 질기며 많이 아픕니다. 감기조심 입니다



2023년 12월 20일 오후 7:17


 “올 한 해도 바쁘게 보냈는데,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던 것일까?” 


자기 자신이 원하는 삶이나 일의 의도를 갖고 하루를 시작하기보다, 바쁘게 주어지는 환경에 반응하는 것으로 하루를 모두 채우다 보면 하루, 1년, 심지어 10년 넘게 정신없이 살았 어도, 내가 뭐 때문에 이러고 있는지 허탈감이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연말은 내가 삶과 일에서 무엇을 원하 는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 다. 그 한가지로 올해 나에게 있었던 가장 좋은 뉴스 10가지를 꼽아 보는 것입니다. 


송년모임도 많겠지만. 자기 자신과 대면하며  스마트폰이 아닌 공책에 내가 원하는 일과 삶의 모습이 과연 어떤 것인지 그림을 그려 보거나, 떠오르는 단어나 문장들을 열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그렇게 찾아낸 일과 삶의 의도를 떠올 리며 하루하루 살다 보면 내년 이맘 때에는 올해보다 더 기쁜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미리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 세요





2023년 12월 21일 오전 7:14


오늘도 출근하실때 집에서 가장 따뜻 한 옷차 림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서울 기온 영하 13도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중입니다. (뉴스)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겨울바람 때문에 (꽁꽁꽁)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겨울바람 때문에 (꽁꽁꽁)

어디서 이 바람이 시작됐는지

산 너머인지 바다 건넌지

너무너무 얄미워


- 서수남,  하청일 '겨울바람'


나흘째 강력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 니다. 칼바람이 불다보니. 코끝이 빨개 지고 손이 차가 워집니다.


이렇게 기온 이 떨어지면 게을러 지기 십상이죠?  솔직히 이런 날이 주말 이면  뜨끈한 아랫목에 이불 뒤집어 쓰고 귤 까먹으며 만화책 을 보면 딱! 이건만 ㅜ


이럴수록 간단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와 '게을러지 않겠다'는 다부진 마음 만이 목요일을 열심히 살아 내는 데 필요할 듯 싶습니다. 파이팅!



2023년 12월 21일 오전 7:30


올해 계획 힘든거 하지 말고 힘덜들고 하기 쉬운 계획을 세워 보심은 어떨 지요.? 


. 파리를 다섯 마리 잡아 보겠다

. 돈 만원 필요하신분 선착순 1명에게 지급 

. 양말 안뒤집어 벗기 3번등등 


성취의 즐거움�만끽 하소서 <전유성 배상>


개그맨 전유성님의 2023년 새해 인사 입니다. 제 생각에선 힘든거 계획 한다 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작은 성취를 통해 개인의 행복도를 높이 라는 주문 같다는 생각입니다


매년 신년계획을 잡지만 사실 성취 보다 실패가 많고. 연말엔 미션 실패 부담감에 괜히 한해를 잘못 살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 법 이죠. 그대신 성공 가능성이 높은 계획을 많이 세워 실천 한다면, 성공의 사례들이 쌓여서 적어도 내가 나를 미워하는 불상사는 벌어지지 않을 듯 싶습니다


한번 무거운 계획말고 가벼운 신년 계획을 세워보면 어떨까요? 나를 즐겁게할 그 무엇 말입니다. 그런 작은 성취로 인해 행복한 2024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12월 21일 오전 7:44


느닷없이 접촉사고 . 느닷없이 삼각관계 . 느닷없이 시기질투 . 느닷없이 풍전등화 . 느닷없이 수호천사 . 느닷없이 재벌2세 . 느닷없이 신데렐라 . 느닷없이 승승장구 . 느닷없이 이복형제 . 느닷없이 행방불명 . 느닷없이 폐암진단 . 느닷없이 양심고백 . 느닷없이 눈물바다 .느닷없이 무사귀환 .느닷없이 갈등해소 느닷없이 해피엔딩 .16부작이 끝났습니다 .꿈 깰 시간입니다


- 미니시리즈. 오은


이 분의 시를 올해 사건뉴스로 바꿔 봤습니다


"느닷없이 챗GPT / 느닷없이 10대 마약 / 느닷없이 치솟는 물가 / 느닷없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느닷없이 잼버리 파행 / 느닷없이 이재명 사법 리스크  / 느닷없이 이스라엘 전쟁   / 느닷없이 29년만의 LG 우승 / 느닷없이 부산 엑스포 참패 / 느닷없이 서울의 봄 인기 / 느닷없이 한동훈 / 1년 드라마가 끝났습니다"


그야말로. 드라마틱했던 한해가 며칠 남지 않았습 니다. 건강관리 잘하시 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12월 21일 오전 7:57


 ▪︎바람 거세 체감추위 더 심해…오늘 아침 서울 기온 -13도·체감 -15도


"말도 생선처럼 신선할 수도 있고.  썩은 냄새가 날 수도 있다. 칭찬. 감사. 사과. 격려는 신선한 말 이고. 불평. 거짓말. 자기자랑. 남을 깎아내리는 말은 썩은 냄새가 나는 말이다"


- 2016.12.메모


내일은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 그렇 지만 밤이 가장 긴 것은 낮이 다시 길어지는 시작인 만큼 옛사람 들은 동지를 사실상 양(陽)의 기운이 싹트는 날로 여겨 ‘작은 설’ 이라고 했습니다.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살 먹는다 ”는 옛말도 이 때문


또한, '동짓날이 추워야 풍년이 든다' 는 속담이 있다는데. 사흘째 계속되는 영하의 추위로 내년엔 풍년이 들 조짐? 뭔가 좋은일이 있을  거란 얘기 도 될 듯 싶습니다. '작은 설'이라며 팥죽을 먹어야 한 살을 더 먹는다는 동지엔 달력을 선물풍속도 있는데요. 새 달력을 놓고 새해 계획을 세워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오늘 날씨는 '엄동설한'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정도로 정말 겨울같은 날씨네요;; 이렇게 날씨가 추운 걸 보니, 내년에 풍년이 오려고 하나 보네요 ㅎㅎ 풍년도 좋지만 건강챙기는 것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따뜻한 저녁시간 되시고,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2월 22일 오전 7:28


오늘은 동지(冬至)날

                                   박노해


오늘은 동지(冬至)날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날

차가운 어둠에 얼어붙은 태양이

활기를 되찾아 봄이 시작되는 날


(중략)


해가 짧아지고, 해가 길어지고,

모든 것은 변화한다

모든 것은 순환한다

절정에 달한 음은 양을 위해 물러난다


오늘은 동지(冬至)날

신생의 태양이 다시 밝아오는 날

숨죽이고 억눌리고 죽어있던

모든 것들이 새롭게 살아나는 날


-


오늘은 동짓날입니다. 11월까지도 온화했던 날들이 12월 들어서면서 눈도 잦아지면서 엄동설한의 겨울 다운 추위가 닷새째 진행중입니다


그럼에도. 겨울은 춥지도 두렵지도 않습니다. 겨울이 깊을수록 봄날은 가까이 있기 마련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맛있는 팥죽을 드시고 액운도 물리치시기를 바랍니다. 복은 도둑맞지 않는 법이죠. 제가 여러분께 복을 드리겠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미리 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 세요




대구 방천시장 김광석 다시 부르기 거리 ~


https://cafe.naver.com/funfunlive/14109?tc=shared_link



군산 월영동 일대 근대화 거리풍경 (철길마을 ,월명동)을 소개드립니다


https://cafe.naver.com/funfunlive/14112?tc=shared_link


항상 절기는 팀장님이 아니면 모르고 지나치기 일쑤일텐데, 1년중 단 한번도 빼먹지 않고 알려주셔서, 오늘도 동지임을 알았네요~ 동지팥죽을 먹어야 겠지만, 바쁘다보니 그냥 밥 먹었네요;; 팀장님께서는 팥죽 잘 드셨는지요(?) 불금에 크리스마스까지 껴서 그런지 교통이 너무 혼잡한 하루 였네요;; 한주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한 불금과 즐거운 성탄 보내시기 바랄께요~





2023년 12월 23일 오전 10:42


 반가운 소식 알려드릴까요?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래요…전국 오늘밤부터 눈소식. 꺄아!!


크리스마스 당일보다 더 기다려지는 건 크리스마스 이브가 아닐까요?


경기는 내년도 더 안좋다 하고,. 세상 살이 점점 각박해지고 .인간 관계가 점점 파편화 된다 해도


올해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가능성은 높고,  . 따뜻한 남쪽지방 사람들도, 건조 하기 짝이 없는 서울 도심의 직장 인들도 , 저멀리 해외 동포들의 마음은 이미 두근 두근.  “오늘은 아무 일도 (약속) 없어”라고 아무리 주문을 걸어도 마음 은 미리 콩닥 콩닥. 


오늘은 ‘미리’ 크리스 마스∼하는게 각자의 행복 챙기는데  좀 더 유리 할 거 같습니다. 일명. '셀프 메리 크리스 마스!' . 즐거운 성탄 연휴를 보내겠다 고 저와 손가락 걸고 약속 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즐거운 연휴 보내 세요^^




서울역사박물관 대초원의 진주 카자흐스탄 알마티 (카자흐스탄 유물 전시) 를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59296045



수원시립미술관 전시회..포커스 카자 흐스탄 : 유라 시안 유토피아 전시회 (카자흐스탄 국립미술관 작품 전시회) 를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63277329




제가 2022.12  - 2023.11까지 다녔 던 전시회중 인상깊었던 전시회 리뷰 시간을 만들어보았습니다 


1탄. 나탈리 카르푸센코 사진전 : 모든 아름다움의 발견


https://m.blog.naver.com/iksuk/222970394928


(자세한 저의 전시이야기는 월인도령 블러그 > 전시이야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 니다)


2탄. 헬가 스텐첼 초현실주의 사진 전시회


https://m.blog.naver.com/iksuk/222990309299


3탄. 빈센트 발. 아트 오브 쉐도우 :: The Art of Shadow at 뮤지엄209


https://m.blog.naver.com/iksuk/222990691157


4탄. 마이아트뮤지움 . 프랑코 폰타나: 컬러 인 라이프를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98677947


 7탄. 국립중앙박물관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https://m.blog.naver.com/iksuk/223013415302


8탄. 눈이 호강했던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셀럽이 사랑한 Bag&Shoes 전시회


https://m.blog.naver.com/iksuk/223031772407


9탄.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런던 디자인 뮤지엄 월드투어 전시 , 스니 커즈 언박스드 /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스니커즈 역사와 유명세 탔던 스니 커즈를 볼 수 있는 전시


https://m.blog.naver.com/iksuk/223129204561


10탄.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ㅣ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ㅣ ‘서양 미술 거장 50명’ 작품 전시회


https://m.blog.naver.com/iksuk/223165856193


 11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프라하 오리지널 몰입형 멀티미디어 전시 알폰스 무하 이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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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탄. 석파정 서울미술관  ‘일본 광고 계의 천재 아트디렉터’ 요시다 요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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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탄. 마이아트 뮤지움에서 진행중인 일러스트레이터인 일리야 밀스타인의 국내 첫 전시회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https://m.blog.naver.com/iksuk/223223643799


15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진행중인 한국 서양화의 거장 장욱진 화가의 회고전 <가장 진지한 고백> l 까치와 가족, 나무의 화가 장욱진 1917 - 1990


https://m.blog.naver.com/iksuk/223231571518


16탄. 그라운드시소 센트럴, 이경준 작가 사진전 <원스텝 어웨이> l 뉴욕의 도시 풍경


https://m.blog.naver.com/iksuk/223263018776


17탄. 동대문DDP 워너브라더스 100 주년 기념 전시회 l 100년 위대한 여정이 담긴 셀러브레션


https://m.blog.naver.com/iksuk/223280989812


18탄.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포니의 시간' ㅣ 국산 자동차 1호 포니는 현대 차의 정신적·경험적 자산


https://m.blog.naver.com/iksuk/223184658401


19탄. 북촌 후지시로 세이지 북촌 스페이스 l 고양이 뉴욕에 가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169366628


20탄. 카메라로 바라본 공간의 매력을 알려준 사진작가 프랑수아 알라르 의 사진속 사전공간들 ㅣ 비지트 프리베 (사적인 방문) ㅣ 해외 유명인사들의 사적인공간


https://m.blog.naver.com/iksuk/223164080820


제가 준비한 건 여기 까지입니다.  


올 한해 월인도령과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고맙습니다'라는 인사와 더불어서 2024년은 우리가 꿈꾸는 저마다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소원성취의 한해가 되시길 간절히 기원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성탄절 연휴보내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월인의 전시이야기를 들어 가시면 수백개의 제가 다녀온 전시회 를 보실 수 있습니다.

2023년 12월 24일 오전 11:10, 이익숙 : 2023년도를 뜨겁게 달궜던 20개의 전시회


by 월인도령 | 매년 연말이 되면 지인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는 했습니다. 매년 80여권의 책을 읽던 시절에는 좋은 문구를 뽑아서 보내드리기도 했고, 여행기록을 정리해서 보내기도 했구요. 올해




2023년 12월 24일 오후 3:02

러셀은 ‘행복은 큰 사랑과 수많은 봉사 ’라고 했습니다. 그런 뜻에서 오늘은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내가 행복한 게 과연 나만의 노력과 의지 때문인가?' 


내 행복에는 배우자의 희생이 물감 처럼 스며들었고, 친구의 우정도 멋진 거름이 돼 줬을 것이고, 부모의 격려 도 크기를 키웠을 것입니다. 어디 그뿐 일까요? 저의 아침문자에 정성껏 답장 해준 지인들과 점심때 가락국수에 김가루를 듬뿍 얹어 준 마음씨 좋은 분식집 아줌마, 아침 사무실에서에서 큰소리로 웃으며 '안녕하세요' 맞이해 준 분들 까지 내가 행복한건 함께 어울려 사는 사람의 따뜻한 사랑이 큰 몫을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직 인생은 잘 모르지만. ‘대체로 정직 하다’고 생각합니 다 . 즉 인생은 부메랑입니다. 내가 받은 만큼 그 이상 부지런히 나눠줘야 합니다. 행복의 몸집을 불려 나가는 일, 그건 베품 입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올해 크리스 마스엔 멋진 산타 할아버지가 제게 선물을 나눠 줄지도 모를 일입니다



2023년 12월 24일 오후 3:17


아이들에게 오늘 최고로 인기 있는 할아버지는? 캔터키 후라이드 할아 버지? 아닙니다. 바로 '산타클로스' 입니다. 하지만 부모들 생각은 다릅 니다. 1년 중 단 하루 근무에, 교통 체증에 시달리지도 않고 공휴일 전날 야근 근무까지 하면서 열심히 선물 배송한 덕분에 (*물론 현실에선 그 역할을 부모님 들이 감당 하느라 등골 이 휩니다)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인기 까지 좋으니. 시샘이 날 만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산타와 더불어 가장 낮은 땅에 오신 목수의 아들. 말구유 에서 태어나, 맨발로 저잣거리를 헤매 며 사랑을 온몸으로 실천한 삶. 거지, 창녀, 부랑자, 나병 환자 들의 친구. 열두 제자의 발을 씻어 준 따뜻한 스승 .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강 같은 평화. 바다 같은 아기 예수 탄생 의 의미도 알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끝으로, '내 자신의 행복이 다른 이의 행복이 되는' 기적이 이루 어지길 간절 히 소망하며~ 메리크리스마스. 모두 들 뜻깊은 성탄절 보내세요. ♡



2023년 12월 24일 오후 3:31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 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면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시는 어릴 적에 이발소나 미장원, 대청마루에 흔히 걸려 있었던 시 였습니다 . 삶이 왜 속임수를 쓰는지 무엇 때문에 분노 하고 슬퍼해야 하는지를 몰랐지만 제가 외운 첫 번째 시이기도 했습니다 


근데 나이가 들다 보니 이시는 이렇게 해석이 되었습니다. '마음이 허전 하면 집청소를 하고, 슬프면 더 많이 웃고, 아플 때는 수다 떨고 ,외로우면 하늘 보고 멍 때리고, 작은 일에 호들 갑 떨지 말고 . 없는 것은 없다 말하고, 가진 것 너무 챙기지 말고 ,맛난 것은 나눠 먹고, 좋은 곳엔 함께 가고, 맘에 드는 사람 동무 하자 손 내밀고, 등 돌리는 사람 구태여 잡지 말고, 미운 사람 떡 한 개 집어주고 잊어 버리고, 꽁꽁 마음 언 사람 화롯불 지펴 데워 주 고 아파하는 사람에겐 심장 빌려 주고, 사랑하고 싶은 누군가를 만나면 후회 없이 사랑하라고 말 입니다




이승재 작가님이 기록한 전주 모악산 최고의 설경

 https://m.blog.naver.com/iksuk/222964350599



랜선전시회. 동인천역에 위치한 수도 국산 달동네 박물관 과 배다리 문화 마을 (헌책방)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961618083





2023년 12월 25일 오전 10:59,

눈이 쌓일수록/가지고 있던 많은 것을/송두리째 버리는 숲을 보며/그대를 사랑하는 동안/내마음 속 헛된 욕심이며/보잘것없는 지식들을/내 삶의 골짜기에 퍼붓기 시작하는/저 숫눈발 속에다/하나 남김없이 묻어야 함을 압니다’(안도현 ‘겨울숲 에서’중) 


밤새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얼마나 기다렸던 화이티 크리스마스였던 가요? 창문밖으로는 눈사람 만들고 있는 가족들과 눈썰매를 가지고 와서 아이에게 썰매를 끌어주는 아버지와 아이의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저는 나이가 있음에도 내일 출근길을 걱정 하기보다는 가슴이 콩닥콩닥 설레 입니다


이유는 어릴적 눈내리는 날 동네 친구들과 눈싸움하던 추억과 20대 시절 눈이 내리면 번개로 만나던 친구들의 환한 미소가 떠오르기 때문 입니다


결국은 어떤 상황이 왔을 때.그것을 받아 들이는 우리 마음과 행동들이 내 자신을 더 풍성하게 만들수 있다고 봅 니다


모투들 뜻깊은 성탄절 되시길  바랍 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창덕궁 후원 설경 :: 눈 내린 창덕궁 후원


https://m.blog.naver.com/iksuk/222231439611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태백산 겨울 설경을 보내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267006321


눈이 와도 예전처럼 설레이진 않지만, 8년만에 다시 찾아온 화이트 크리스마스이니 만큼 행복한 메리 크리스마스 되시기 바랍니다.~




2023년 12월 26일 오전 7:50


창덕궁과 창경궁 l 서울 고궁 투어 2023


https://m.blog.naver.com/iksuk/223303072129


서울 공예 박물관 l 올해의 금속 공예 가상 을 수상한 18명의 작품 전시 회 '만년사물' l 고려아연 공동 특별 기획 전을 소개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 세요


https://m.blog.naver.com/iksuk/223303080806



국립현대 미술관 l 백 투더퓨처 l 백년 여행기


https://m.blog.naver.com/iksuk/223303163176



2023 겨울축제. 2023 송현동 솔빛 축제 l 열린 송현녹지광장서 진행중인 윈터 축제


https://m.blog.naver.com/iksuk/223303034810


2023년 12월 26일 오전 8:12

포기하면 안 되지 - 에드거 앨버트 게스트


이따금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험한 비탈을 힘겹게 올라갈 때,

주머니는 텅 비었는데 갚을 곳은 많을 때,

웃고 싶지만 한숨지어야 할 때,

주변의 관심이 되레 부담스러울 때,

필요하다면 쉬어가야지,

하지만 포기하면 안 되지!

인생은 우여곡절 굴곡도 많은 법,

사람이라면 누구나 깨닫는 바이지만,

수많은 실패들도 나중에 알고 보면

계속 노력했더라면 이루었을 일.

그러니 포기는 말아야지,

비록 지금은 느리지만,

한 번 더 노력하면 성공할지 뉘 알까!

성공은 실패와 안팎의 차이,

의심의 구름 가장자리에 빛나는 희망,

목표가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는 아무도 모를 일,

생각보다 훨씬 가까울지도 모르지.

그러니 얻어맞더라도 싸움을 계속해야지.

일이 안 풀리는 시기야말로

포기하면 안 되는 때

-

개미 한 마리가 보리알을 물고 담벼 락을 오르는데 예순 아홉 번을 떨어진 뒤 일흔 번째에 성공하는 것을 보고 용기를 얻어 전투에서 승리 한 영웅의 이야기가 있습니



2023년 12월 26일 오전 8:20

내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흰구름도 흰구름이 아니요

꽃도 꽃이 아니다. 

내가 마음을 비우지 않으면

새 소리도 새 소리가 아니요

푸른 하늘도 푸른 하늘이 아니다

내가 인정하지 않는 한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같은 강물도

결코 그림이 될 수 없으며

사랑하는 사람도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 없다. 


- 나태주 '내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


“또 한해가 가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 하는 마음 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이해인 시인은 지나간 시간보다는 남아 있는 시간에 감사 하라 했지만 막상 달력의 마지막 장 앞에 서니 숙명처럼 다가온 12월에 대한 회한을 어찌 할 수가 없나 봅니 다.  코로나를 지나 앤데믹임에도 '뭘했나?' 싶을 정도로 아쉬운 2023년. 


다시금 한해가 가버린다는 것이 믿겨 지지 않지만 그럼에도. '내년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겨 웃는 일이 좀 더 많았으면 ~' 하는 바램은 꼭 이루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개미는 69번의 실패와 노력을 해서 70번째 성공하는 데, 아직 한번의 노력밖에 안해봤다는 생각이 드네요;; 새해에는 좀 더 분발하는 한해가 되야 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번 주도 힘내세요~





2023년 12월 27일 오전 7:28

12월은 개인적으로 사적 연말정산을 하며 나를 칭찬하는 날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살다 보면 남의 칭찬에 목매게 되는 순간들이 생각보다 자주 찾아오는데 돌이켜보면, 나에게 필요 한 말은 결국 나에게 있었습니다. 타인 의 말에 이리저리 흔들리기보다 내가 나를 칭찬해 줘야 한다고 봅니다


일명, '셀프칭찬'


아직도 인생에 대해 한참 배워야 할 나이 지만, 지금까지 알게 된 나이 듦은 ‘마음과는 달리’ 라는 문장과 친해지는 과정이라는 생각입니다.


마음과 달리 생기는 일들이 내 예상 보다 빈도가 잦을 수도, 예상 범위를 훌쩍 넘겨버릴 수도 있지만. 우리 에게는 그 모든 일을 결국엔 지나간 일로 만들어낼 힘이 있다는 것을.


우리 자신들은 무수한 어제를 극복 하고 오늘을 맞이합니다. 오늘을 살고 있는 모두는 어제를 극복하고 오늘을 맞이한 기특한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 하면서, 2024년 새해에는 다시 돌아 오지 않을 시간들을 건강을 챙기면서 재미있게 보내야겠다고 바램 입니다


2023년 12월 27일 오전 7:36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 톨스토이 소설 ‘안나 카레니나’ 첫 문장


한해의 마지막을 앞두고, 저는 ‘그럼 에도 불구하고’ 단어같이 삶을 자조와 긍정으로 바라보려 합니다. 이것은 비록 사실은 그러하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마음을 돌린다는 극복의 의미입니다. 그것은 강하고 단정적인 의도를 더하여 삶을 긍정적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많은 것이 흔들리고 삶이 흐트러진다 해도 성장과 회복을 위해서는 우리 마음가짐이 ‘그럼에도 불구하고’여야 합니다. 그것은 가능성의 끈을 놓치지 않는 것이고. 날마다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봄의 기운은 따뜻할 때가 아닌 가장 추울 때 와있음을 기억하며, 2024 년도 더 멋진 한해을 만들어 가길 기원드립 니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 결국 그 벽을 넘는다.’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4 소비 트렌드 ㅣ바이브 컴퍼니


https://m.blog.naver.com/iksuk/223303645404


산림문화 와 역사를 알수 있는 국립 수목원 산림박물관


https://m.blog.naver.com/iksuk/222967616762




경기도 가볼만한 곳. 광릉 국립수목원


https://m.blog.naver.com/iksuk/222967779633


경기도 남양주 주말 나들이. 조선 7대 임금 세조와 정희왕후가 잠든 남양주 광릉 


https://m.blog.naver.com/iksuk/222967672757


눈이 내리는 구리시 동구릉 겨울풍경 을 소개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2587011057


2023년 12월 27일 오후 2:20


CES 2024관련 자료를 보내드립니다. 그러나 자료만 드리면 확인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제가  간단하게 요약도 보내드립니다 


CES 2024 트렌드를 보시는 것이 핵심입니다


1) AI 로보틱스

이제는 AI 가 로봇과 결합이 되서 서비스가 출시된다는 내용인데요. 과거 봤던 공상과학 영화가 현실이 되가는거 같습니다


2) 모빌리티

기술이 가장 집적된 것은 아무래도 이동수단입니다. 자율주행을 넘어 오피스와 엔터테인트먼트 공간으로서의 모빌리티가 주요 이슈가 됩니다


3)  메타버스

기존의 메타버스가 아바타 수준이라면 이제는 고도화된 가상현실과 AI 가 결합되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세상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4) 스마트홈

결국 기술은 홈과 모빌리티, 그리고 오피스에서 집약이 되게 되는데요. 생성형AI로 인해 진보된 스마트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5) 디제털 헬스케어

세계가 고령화될 수 록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을 급성장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정된 의료공간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2024년에는 밀도있는 삶이 되도록 더 노력해야 겠습니다. 좋은 자료도 감사한데, 요약까지 해주시는 배려에 감동의 물결이!!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전시회의 추억. 서울 아트쇼 의 주요 작품들


https://m.blog.naver.com/iksuk/222606908355



한미사진 미술관 에서 진행됬던 '현대 사진의 아버지' 로버트 프랭크의 사진 전을 소개드립니다. 좋은하루 보내 세요


https://m.blog.naver.com/iksuk/223305296352





2023년 12월 28일 오후 6:54

중학교 은사님이 카페에 올려놓으신 글을 공유드립니다. 어제 인기배우의 죽음 뒤에 읽은 글이라 마음에 와 닿았 습니다


- 글 전문-


지나치게 바르게 살려고 하지 마라. 알다시피 세상에 죄없는 사람은 없다. 방금 하늘에서 내려 온 천사인척 하는 위선자들을 보면 참을 수가 없다. 항상 자기 입으로 착하게 산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믿지 않는다. 가장 끔찍한 경우는 자신은 티끌 만큼도 오점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타인에게 도덕 적으로 행동할 것을 강요하는 '전도 자들'이다. 

--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는 선과 악이 싸움을 벌인다. 모두의 마음에는 부끄럽게 만드는 생각이 있다. 누구나 과거에 별로 자랑스럽지 못한 행동을 한 적이 있다. 중용이 핵심이다. 인생 은 흑과 백으로 구분지을 수 없다. 회색 빛만 있을 뿐이다.  


---이스라엘 최고의 랍비 하임 샤피 라의 명강의 '행복이란 무엇인가' 중


[출처] 작성자 베르나르도. 201 3.12.28 스크랩


원래 인생의 정답은 없다고 하지만,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휘둘리지 않는 멘탈강한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도 싶습니다. '바위는 앉은채로 도착해 있었다.' 세상사람들이 정한 기준이 있더라도 바위같은 삶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023년 12월 29일 오후 3:21

데이터홈쇼핑 관련 해서 몇가지 말씀 드립니다


1) 주요 고객

 : 50대 후반 여성 (제가 있던 더블유 쇼핑은 60대 초반. 스도권 거주)


2) 주요 품목 : 패션, 건기식, 주방&생활가전

 * 앤데믹 이후, 인테리어, 주방, 생활 부문은 역신장 중


3) 2023년 데이터방송 트렌드

 ① 일반식품 판매호조 : 생활물가 증가로 즉석조리 식품 인기 증가

     * 건기식 선방 : 시니어 인구 증가에 따른 후광효과   

 ② 기후위기 반영 : 10월 반짝 추위로 인해 매트류 판매 호조

 ③ 패션 부문 침체 : 경기 불황 여파로 하반기 의류판매 부진


 4) 개인적 의견 (2024년도 키워드)

 - 경기 불황  : 즉석조리 식품 강세

 - 인구 구조 변화 (고령화) : 건강식품 판매 확대

 - 라이프 스타일 : 해외여행 호조

 - 고위험상품 등장 : 분양광고 (이익확보 차원)


안그래도 요즘 생활용품쪽 카테고리는 죽을 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팀장님께서 예상하시는 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근무일이네요~ 수고 많으셨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영조의 막내딸인 화길옹주가 살았던 평내동에 위치한 남양주 궁집


https://m.blog.naver.com/iksuk/223306834098



한국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양평 군립 미술관 개관 2주년. 행복의 나라. 양평 l 미술관이 살아 있다


https://m.blog.naver.com/iksuk/223306851640





2023년 12월 30일 오전 9:36

편안함에 나를 맡겨 제자리 걸음만 하다가

가야 할 길이 많은데 마음만 바쁘다가

안되겠다 싶어 다시 눈보라 속으로 나아갔지

어려움의 되풀이가 나에게 새로운 눈 뜨게 했음인가


봉우리에 올라가 되돌아보니 칼바람 속에서라야 내 살아있음의 기특함이 잘 보이고 그것이 큰 재미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자꾸 사진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보면서 눈 많이 오는 날 이 산으로 다시 가야겠다고 마음먹는다


- 깨우치다. 이성부


시인은 눈보라치는 산에 있을 때 더욱 살아 있음을 느낍니다. 바람 속에 자신을 내어 맡기고 있을 때, 추위가 살을 파고들 때 말입니다


그는 눈내리는 산에서 돌아보지 못했던 삶의 모습을 돌아보고,  다시 속세로 돌아온 시인은 힘겨울 때면 다시 눈내리는 산을 떠올리며 결심합니다.  사는 이유를 찾기 위해 눈이 펑펑 오는 날 다시 그 산에 가리라고


연말 마무리 잘하시구요. 내년에는 '무병무탈, 운수대통,소원성취. 승승장구' 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혼자 등산 하기 좋은 예봉산 등산 코스 (팔당역 - 예봉산)


https://m.blog.naver.com/iksuk/222977444673


2023년 12월 30일 오전 10:42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 합니다. 어떻게 희망찬 새해를 준비 하고 계신가요?


새해를 맞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실을 바로 응시하는 것입니다. 답답한 마음을 끌어안고 올해의 시간 과 화해하며 다가오는 시간을 편안 하게 맞이 해야 합니다


‘삶에 희망이 있다는 말은,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는 뜻이 아니라, 우리 의 지난 시간이 헛된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신형철의 <정확한 사랑의 실험>에 나오는 구절인데요. 희망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바람이 아니라, 살아온 날들을 새롭게 해석 하는데서 싹트는 생명의 기운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일들에 일희일비 하는게 아니라, 어떤 난관도 의연하게 자아를 지속시키면서 삶을 살아내는 것이 희망 입니다


경기가 안좋다보니 새해를 마중하는 설렘도 별로 없지만. 심신을 리셋 하고. 깊게 숨고르기를 해봤으면 합니다.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잘 분별 하면서 이 난감한 시대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 눈 오는 날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오늘 아침)


https://m.blog.naver.com/iksuk/223307338092



경복궁역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13 시 30분

https://m.blog.naver.com/iksuk/223307394440


https://m.blog.naver.com/iksuk/223307508949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정말 대단하세요~ 현장에서 사장찍으시고 글쓰시고, 바로 이렇게 포스팅까지 하신다는 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듯 싶습니다.;; 그야말로 체질이 라이브세요~ㅎㅎ 하루 남짓 남은 2023년 마무리 잘하시고, 눈길에 안전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2023년 12월 31일 오전 10:25

 " 2024년 푸른 청룡의 해 갑진년에도 하루하루 생기 발랄하고,애정이 넘쳐 흐르는척 미소지으고,,“하하~ 호 호~” 밝은햇살인척 모션을 크게 취하고, 수줍은 봄처녀 처럼 살며시고개 를 숙여 보기도하고,그리고 받기보 다는 줄 수있는 넓은 마음이 있는척 해 보고 .. 그러다 보면 뭔가 행운이 줄줄이 사탕으로 따라오지 않을까요? 반드시 우리들에게 뭔가 좋은 일, 재밌는 일이 생길 것입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어쩌면 우리가 지금 필요한 것은 희망의 끈이 아닐까 싶습 니다


괜히 걱정만 한다고, 한숨만 푹푹 쉰다 고 인생이 나아 질까요? 저는 2024 년도 제 삶의 테마를 '움직이자' 로 잡았습니다. 고민할 시기에 조금이 라도 행동하는거.  저는 지금이 그런 시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끝으로. 이 글을 읽은 분들에겐 제가 "내년에 더욱 좋은 일만 있으시라구" 마법의 주문을 걸어놨습니다. 고맙습 니다 행복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 세요


익수도령 배상




2023년 12월 31일 오전 10:44

좋은 삶은 좋은 습관이 만듭니다. 하지 만 늘상 '과연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에 멈춰서서 아무것도 못하는 것이 현실 입니다


2024년도는 어떤 습관을 만들까? 저는 '단순화'에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저는 호기심이 많다보니 이것저것 정신없이 살아가는 스타일인데 이걸 좀 더 단순화 하자는 것 입니 다. 좀 더 삶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들로 채워 보자는 취지 인거죠


하지만 습관을 만들어간다지만 '관계, 사랑, 우정'과 같은 잊혀져가는 가치들 을 접목하고 싶습니다. 세상에 흔들 리기 보다는 내가 중심이 되서 사는 것이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 다. (그럴려면 나를 먼저 아끼고 사랑 해야 겠죠? 그래서 습관이 필요한 것이구요)


'좋은 습관이 결국 좋은 삶을 만든 다'는 말처럼. 2024년에는 좋은 습관 들을 통해 건강하고 좀 더 웃음 짓는 날이 많아지도록 노력하고, 그러기 위해서 좋아하는 것을 많이 만들어 보는거. 그것이 나와 다른이의 삶에 선한 영향 을 미치는 것입니다




2023년 12월 31일 오후 12:10

오늘도 칠흑의 밤을 견뎌낸 올해의 마지막 햇님이 떠올랐습니다. 2023년도에는 크리스마스와 어제 30일에 각각 눈이 내려서 연말 분위기가 제대로 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눈이 많이 내렸을 때 남산 한옥마을에 있어서 내친김에 경복궁까지 눈구경을 시컷 하고 왔습니다. (어제 보내드린 사진 못보신 분들은 한번 꼭 보시길요)


원래 있었던 다른 일정이 펑크가 나면서 생긴 행운이었지만, 삶은 늘 내가 원하는 대로 일어나지는 않는듯 싶습니다. 약속을 했던 상대방은 죄송하다면서 문자를 보내왔지만. 저는 '삶은 언제나 Plan B'라고 말씀 드리면서, 눈구경도 하고, 맛집투어도 하면서 짧지만 밀도있게 삶을 살아냈습니다 (저녁에는 처가집 연말모임까지)


이제 오늘 할 일은 올 한 해 아쉬움과 미진함은 훌훌 털어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내일 뜬 새로운 해의 태양 앞에서는 희망과 소망으로 우리 가슴을 부풀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12월 31일 오후 12:59

 올해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 '정신없고, 피곤하고, 혼자가 되고 싶고, 재미없는 ~' 물론,  현실을 보다보면 긍정적이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무엇을 남길까요? 아무것도요. 냉소와 비관은 아무것도 남기지 않습니다. 어차피 정해진 결말이라면,그저 어떤 모습으로 이 길을 가는 것이 어울릴지 집중하는게 맞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2024년도에는 좀 더 어려운 길을 걷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나의 삶을 대하는 태도는 내가 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나의 이야기가 됩니다


내가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도 있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그렇다해도 비관하는 것을 그만두고, 난이도 높은 삶에 다시 몰입하려 합니다. 그 터널의 코너를 돌면 어쩌면 터널의 출구가 보일지 모릅니다. 그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내고, 긍정하고, 희망을 찾는거


그 어려운 길이, 우리에게 더 어울리는 2024년도였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얼마전 블로그 이웃님으로부터 '나를 잃어가면서 지켜야 할 관계는 없다'라는 책을 소개받은 적이 있습니다. 세상 일이라는 게 뜻대로 된다면 세상이 아니겠거니와, 내가 비굴해지면서 유지한 관계는 언젠가는 끝이 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새해에는 좀 더 용기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년에는 나를 잃지 않고, 저를 지켜가며, 관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올해의 마지막날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23년 12월 31일 오후 9:54


[새해인사] 2024년에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쉬운 일을 계획해보면 어떨가요?. 새로운 일을 벌이거나 지금까지 했던 일을 좀 더 잘하려는 욕심대신. 지금까지 했던 일 중에서 몇가지를 골라 새해부터는 하지 않는겁니다


그렇다고 일상을 멈추는게 아니라. 지난해보다 좀 더 느리게 가자는 것입니다. 잡다한 일을 조금 덜고 나의 자원과 에너지를 최대한 아껴보자는겁니다


일례로, 세상의 시끄러운 주제에 무관심해지는 겁니다. 정치나 연예인들의 가십거리 그리고 유투버들의 수다에 거리를 둘 필요가 있습니다


낡은 것들은 꾸역꾸역 버티고 앉아 있고, 새로운 것은 아직 태어날 기미가 없는 때에는 뭐라도 해보려는 노력보다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결심하는 것이 지혜롭습니다. 그렇게 줄이다 보면 기회가 오고, 그때 아껴두었던 에너지를 발산해보면 됩니다. 그때는 제발 기존에 했던 대로 하지 말고 장기적 시각에서 좌우와 앞뒤를 살피면서 조심스럽게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해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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