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6.1 - 2016.6.30 기간중 지인들에게 보냈던 아침편지
6월
2016년 6월 1일 오전 8:01,
월인도령.이익숙 : 어쩌면 미소짓는 물여울처럼/부는 바람 일까/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언저리에/고마운 햇빛은 기름인양 하고//깊은 화평의 숨 쉬면서/저만치 트인 청청한 하늘이/성그런 물줄기 되어/마음에 빗발쳐 온다//…//보리가 익어 가는 푸른 밭 밭머리에서/유월과 바람과 풋보리의 시를 쓰자/…'. (김남조 '6월의 시'중). 여름의 초입 6월. ...오늘도 30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는 소식 입니다. 정부 에서는 미세 먼지, 자외선, 오존 모두 모두 주의 해달라고 하네요. 특히 고깃집 고기 구울때 미세먼지가 매우 심하니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하네요 ㅜ.
양평군 수종면 소나기 마을에 있는 황순원 문학관
출처 : 뻔뻔라이브 | 네이버 카페
지리산 등반의 기억들을 추억해보다 (2014년 6월 1일)
http://me2.do/F1JoextI 출처 : 뻔뻔라이브 | 네이버 카페
2016년 6월 1일 오전 8:31, 나의 친구 신용철 : 유월이구나 어허 휴가 생각하게하는 아침 바람은 시원함
2016년 6월 1일 오전 8:33, 월인도령.이익숙 : 그러게 말일세 . .오늘하루도 우아하게 쌈박하게 씩씩하게 즐겁게
2016년 6월 1일 오후 12:22,
[월인DJ] K팝 스타의 수록곡으로 유명한 R.Kelly의 'Party Jumpin''소개드립니다. 이 곡은 R.Kelly 특유의 멜로디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가운 곡이구여. 노래를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개를 들썩들석 홍대 라이브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아무튼 누구나 좋아할 멜로디와 그만의 그루브를 느낄 수 있는 대중적인 곡이어서 꼭 한번 들어보길 청해드립니다,. 남은 오후도 화이팅 하세여 ~
2016년 6월 2일 오전 7:47,
나날이 여름이 짙게 공기에 섞여 간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거리도 밝고 시끌 시끌한 색으로 물들어 있다. 광장에는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판대가 등장하고, 탱크톱에 짧은 바지 차림의 사람들이 짧은 여름을 향유 하려 두오모 위에서 몸을 태운다 '(소설 '냉정과 열정 사이' 중). 공기에 섞인 여름 기운, 치솟는 수은주.. 오늘도 30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면서 한낮에는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다고 하네요. 썬크림, 모자, 썬글라스, 양산 이 그 진가를 발휘할 때가 된 듯 싶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2016년 6월 2일 오전 8:08, 콩나물 버스 타고 출근
월인도령.이익숙 : 그래도 . 날이 더워지면 생각 나는 글귀 하나 더 소개드립 니다 ^^ (오늘은 콩나물 버스 타고 출근중이라 ㅎ)
'바람이 잠들고, 햇빛이 무서운 날에 가장 굵은 소금은 온다. 소금은 낱알이 굵고 입자가 안정되어 있고, 향기로운 알맹이를 으뜸으로 친다. …. 좋은 소금은 폭양 속에서 고요히 온다. 인간이 가장 고통스러운 날에, 가장 향기 로운 소금은 인간에게 온다 .'(김훈 '밥벌이의 지겨움 '중) 날씨와 무관한 삼라만상이 있을까요? 소금도 마찬가지. 하루하루의 우리 삶 도 마친 가 지~~
2016년 6월 2일 오전 8:15,
[월인DJ] 오늘은 슈가맨에서 나왔던 노래 두곡을 보내봅니다. 각각 군대시절과 대학막바지 시절때 좋아했던 곡들입니다 ^^ . . '일과 이분의 일'(1994) ‘뿌요뿌요’(1997)
2016년 6월 2일 오전 9:11,
2016년 6월 2일. 팀장님으로부터 '허당 이선생'으로 별명을 부여받다
2016년 6월 2일 오전 9:19, 나의 친구 신용철 : 허허 허어당ㆍㆍ
2016년 6월 2일 오후 9:49, 나의 친구 신용철 : 흐뭇한 하루 무탈한 하루 감사감사
2016년 6월 3일 오전 8:12,
월인도령.이익숙 : '모두 바빠서 날뛰는 계절이다. 꿀벌은 알을 까고 누에는 애기잠에서 깨어나 물씬물씬 크다가 다시 한잠으로 접어들었고, 그러고 나면 뽕잎 따는 손이 바빠질 것이다. …. 삼밭의 삼은 무릎만큼 자라고 날따라 뜨거워지는 햇볕에 모든 생물은 생장을 향해 달음박질이다'. (박경리 '토지'중). 햇볕, 생물을 키우는 힘! 오늘도 30도 안팎의 한여름 기온에. . 여전히 자외선은 강하구, 강한 햇볕에 오후에는 오존 주의보도 내릴 태세 라니까요. . 태양이 꼭 반갑 지 만은 않은 시간들 입니다. 게다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는 되므로 때아닌 오뉴월 감기 조심 하세요^^
월인도령.이익숙 : '주말+현충일'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는 금요일 아침. '14년도 6월에 다녀왔던 쿠사마 야요이 전시회' 사진을 보내드립니다. 멋진 작품을 감상하면서 . 오늘하루도 좋은 날 되세요,. 파이팅!
http://cafe.naver.com/funfunlive/13894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 쿠사마 야요이 전시회'
2016년 6월 3일 오전 8:52, 나의 친구 신용철 : 이쁘네 참ㆍㆍ으로 불금 홧팅
2016년 6월 4일 오전 6:59,
월인도령.이익숙 : "내가 사근역으로 부임한 것은 6월과 7월 사이였다. 밤이면 모기떼가 방에 쳐놓은 발 틈새로 파고들어와서는 차츰 벽 모서리로 모여들었다. 잔뜩 부른 배가 번쩍번쩍 빛나는 것이 그 수를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였다."(이덕무 '책에 미친 바보'중) 물리고 죽이고…. 또다시 다가온 격렬한 여름 전쟁, 모기와의 일전. 준비 되셨 나요? 아무쪼록 건강하고! 즐겁게! 황금연휴 잘 보내세욤 ^^
2016년 6월 6일 오전 8:19,
어제 5일은 절기상 망종 (까끄 라기 망,芒에/씨 종,種) 이었 습니다. 망종은 소만(小滿)과 하지(夏至) 사이의 절기로 벼 등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 의 씨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 라는 의미 입니다. 남쪽 지방 에서는 이날 '보리 그슬음' 이라고 해 풋보리를 베어다 그슬음을 해먹어야 이듬해 보리 농사가 대풍이라고 믿었 습니다. 옛날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 곡식(보리)를 수확 하고 새로운 곡식(벼)을 심는 날 이 었으니 그 하루가 얼마나 소중 하고 좋은 날이 었을까요? 그런 의미와 오늘! 현충일 호국 영령 의 숭고 한 뜻을 기리며 . . 초록 의 녹음은 짙어 지고 붉은 햇살 은 강해져 가는 이때! 아무쪼록 좋은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
2016년 6월 7일 오전 9:22, 나의 친구 신용철 : 어제는 망종 현충일 그리고 이몸이 태어난날이였네 ㅎ 흐릿한 하루지만 화요일이라네ㅋㅋ 기운찬하루 고고
2016년 6월 7일 오전 9:23, 월인도령.이익숙 : 응 생일 축하하고 .. 생일 기념으로 조만간 한번 얼굴 보자구
.
구리시 동구릉 (조선왕릉,세계문화유산) 산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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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7일 오후 12:36,
영화 ‘황산벌’에서 신라 김유신 은 늙은 군사들에게 묻습니다. 비가 언제 오겠 느냐고. 며칠 뒤 군사들은 말합 니다. 무릎이 쑤시는 걸 보니 틀림없이 곧 비가 올 것이라고. 기압이 낮고 습도가 높으면 관절염 통증은 심해지기 때문 이겠죠… 한편 밥만 축낸 다고 생각하는 돼지 도 날씨를 잘 알아 맞히 는데요. 비가 오기 전 기압이 떨어 지면 돼지는 이에 적응하기 위해 몸속 기체를 빼내기위해 기둥에 몸을 비빈 다고 하네요. 아직 제가 있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은 구름만 많지만, 오늘 은 곳곳 에 소나기. 소식. 비가 과연 언제 내릴지. 몸에서 신호가 울리 시나요?
꼭 가봐야할 관광지 1위! 아리랑의 고장 문경새재를 다시 찾다 ! _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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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8일 오전 8:11,
먹장구름 한 장이 머리 위에 와 있다. 갑자기 사면이 소란스러워진 것 같다. 바람이 우수수 소리를 내며 지나간다. 삽시간에 주위가 보랏빛으로 변했다. 산을 내려오는 데, 떡갈나무 잎에서 빗방울 듣는 소리가 난다. 굵은 빗방울 이었다. 목덜미가 선뜻 선뜻했다. 그러자, 대번에 눈앞을 가로막는 빗줄기.’ (황순원 의 ‘소나기’중) 소나기 의 계절, 오늘도 내륙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 가 요란하게 올거란 소식 입니다. 덥고, 습하고, 가끔 소나기도 내리고 . . 정말 동남아 아열대 기후가 성큼 다가온 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 쪼록 건강에 유의 하세요
에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세라믹 아트페어 (2014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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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날 포천 산정호수(부록. 신데렐라 촬영지)_ 2010년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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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비도 같아 보이지만 알고 보면 다 같지는 않습니다. 먼지나 일지 않을 정도로 조금 오다 마는 비는 ‘먼지잼’, 좍좍 내리다 잠깐 그치지만 비가 더 올듯한 기미가 보이는 비는 ‘웃비’로 불린다고 하네요. ‘여우비 ’는 볕이 난 날 잠깐 뿌리는 비, ‘작달비’는 장대비를 일컫는 말.한꺼번에 쏟아지는 비, 즉 집중호우에는 ‘모다기비 ’라는 이름이 붙습니다. 오늘 오는 비는 '먼지잼'? , 혹시라도 우산 안챙겼다고 해도 너무 걱정 마세욤
2016년 6월 8일 오후 1:13,
[월인DJ] 요즘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국가스텐 하현우)'이 불렀던 (신해철보다 더 깊은 감동으로 담아낸) '일상으로의 초대'를 보내드립니다. (부록.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복면가왕'에서 부른 마지막 곡으로, 하현우는 탄탄한 보컬의 강점이 드러나는 곡인 ' 아주 오래된 연인들'로, 싱그러운 휘파람과 함께 노래를 시작하면서 듣는 이를 기분 좋게 만드는 유쾌한 감성이 담긴 곡). 남은 오후도 화이팅하세요 ^^
2016년 6월 9일 오전 7:25,
오늘은 단오(端午) 입니다. 몽룡이 그네를 타는 춘향의 모습에 반한 날이죠. 창포물에 머리 감고 그네에 올라선 춘향 의 외침이 이랬을까요? ‘향단아, 그넷줄 을 밀어라/머언 바다로/배를 내어 밀듯이/향단아//이 다수굿이 흔들리는 수양버들 나무와/벼갯모에 뇌이듯한 풀꽃데미로부터/자잘한 나비 새끼 꾀꼬리들 로부터/아주 내어 밀듯이, 향단아 ’(서정주 ‘추천사(楸韆詞)’중) 아마도, 집안에 갇혀 있던 아가씨들이 공식적으로 나들이 에 나서는 그네 뛰기 는 은밀한 만남의 기회였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왠지 오늘 만큼은 좋은 일이 줄줄이 사탕처럼 오지 않나 하는 마음이 드네요. 좋은 날 되세요 ^^ 아자!
!
서대문형무소와 종로 부암동을 다녀오다 ^^ (2012년 6월 9일)
http://me2.do/5LtVqZCb 출처 : 뻔뻔라이브 | 네이버 카페
베트남 다낭을 담아내다 (3) - 바나썬 리조트
http://me2.do/Fm8js6mJ 출처 : 뻔뻔라이브 | 네이버 카페
2016년 6월 9일 오전 8:16,
월인도령.이익숙 : [월인DJ] 민족 4대명절인 '단오날'에 선곡한 곡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입니다. 왠지 그네를 타는 풍경이 떠오르는거 같아 골랐는데 .. 뭐 어디까지 나 제 생각입니다 ^^ 좋은날 되세요 . 화이팅!
베트남 다낭을 담아내다 (3) - 후에 왕궁과 카이딘 황제릉
http://me2.do/xKeu7HTb 출처 : 뻔뻔라이브 | 네이버 카페
베트남 다낭을 담아내다 (2) -호이안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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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0일 오전 8:01,
애니메이션 ‘벅스라이프’에서 술취한 모기가 곤충 바텐더 에게 던지는 한마디. “O형 피 와인 한잔”. 대목인 여름을 맞아 모기와 사람들간의 일대 혈전(血戰)이 벌어질 태세 입니다. 웬만한 살충제에는 눈 깜짝하지 않는 모기의 공습을 막는 데 필수적인 모기장에도 패션과 기능화 바람이 불고 있다는데요 화학성분이 나쁘다 는 인식으로 모기 죽이는 도구 또한 매우 다양 해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 이제 어릴적 시골집 마당에 설치 하곤 했던 푸르딕딕한 촌스러운 모기장은 박물관행이 될 듯 싶네요. 특히, 올해는 그옛날 우리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일본산) 뇌염 모기' 외에도 지카 바이 러스 까지 등장 한 상황 이라. . 모기 조심! 입니다 ^^ 오늘 하루도 파이팅!
2016년 6월 10일 오전 9:24
직장인 주형욱 씨는 얼마 전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직급이 높아지며 전공지식이 부족하다고 느낀 게 공부를 다시 시작한 이유였습니다.
[주형욱/직장인(대학원 졸업) : 늘 느끼게 되는 부족한 점들이 있었는데, 그런 점들을 채워보고자 학업을 병행하겠단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직장인이면서 학원이나 대학을 다니는 이른바 '샐러던트'는 전체 직장인의 60%를 웃돕니다.
경기침체와 고용불안에, 학위나 자격증을 취득해 이른바 '스펙'을 높이거나, 이직을 준비하는 겁니다.
2012년 6월 10일 올림픽공원을 한바퀴 산책하다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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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0일 오후 7:05,
여름에는 저녁을
- 오규원
여름에는 저녁을 / 마당에서 먹는다 / 초저녁에도 / 환한 달빛 / 마당 위에는 / 멍석 멍석위에는 / 환한 달빛 / 달빛을 깔고 / 저녁을 먹는다 / (…) / 마을도 / 달빛에 잠기고 / 밥상도 / 달빛에 잠기고 / 여름에는 저녁을 / 마당에서 먹는다 / 밥그릇 안에까지 / 가득 차는 달빛 / 아! 빛을 먹는다 (…)
-오규원 '여름에는 저녁을' 부분
후끈한 여름밤 마당에 멍석을 깔고 저녁을 먹다보면 달빛과 별빛,풀벌레 소리가 꿈결처럼 달려든다. 옆집 개짖는 소리도 유난히 크게 들린다. 밥먹는 행위가 조금은 낯설고 신기하다 . 전기도 TV도 없이 온 밤을 달빛과 함께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나 지금 이나 사는 건 변함없이 고달 프고 팍팍하지만 마음만은 그때가 좀 넉넉했던 것 같다. 여름이 오면 우리는 그 넉넉함 을 찾아 바다로 산으로 숨가쁘게 여행을 떠나본다. 그러나 그 넉넉함은 어디에도 없다. .. 사는 방식이 그렇게 바뀌었다. (발췌. 시가 있는 아침)
올림픽공원 소마 박물관 작품 전시회 " 만화로 보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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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호국영령을 추모하다 (2015년은 625발발 6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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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1일 오전 12:40,
월인도령.이익숙 : 구름은/하늘 유리창을 닦는 걸레/쥐어짜면 주르르/물이 흐른다./입김으로 훅 불어/지우고 보고, 지우고/다시 들여다보는 늙은 신의/호기심 어린 눈빛.’(오세영의 ‘구름’) 하늘과 구름은 친구의 눈길을 외면하는 법이 없습니다. 맑은 기운 한 모금이 필요해 고개 드는 인간 에게 항상 감로수를 선사 해줍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더위가 주춤하다고 하네요^^ 편안한 주말 되세요 ^^
2016년 6월 11일 오후 2:44, 월인도령.이익숙 : [월인DJ] 한때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파스타' OST 인 에브리싱글데이 'Lucky Day' 입니다. 언제 들어도 너무 좋은 곡이고 하루를 시작할때 들으면 기분좋게 시작할수 있는 곡인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6년 6월 12일 오전 7:22, 월인도령.이익숙 : 한 해가 벌써 절반 길목에 접어들면서, 무덥고 습기 찬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 니다. 거리에선 짙어진 가수 의 녹음과 한결 얇아지고 가뿐 해진 행인들 의 옷차림이 먼저 눈에 뙵니다. 하늘거리는 남방, 민소매에 짧은 반바지 와 샌들, 가뿐한 발걸음들. 오늘도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 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소식 이 있습 니다. 초여름 이렇게 비가 오다 그치고 를 반복하고 나면 금방 더욱 강력한 불볕더위가 다가 오게 마련 입니다. 아무쪼록 더위를 지혜롭게 극복 하면서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김 광 석 . 을 기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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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3일 오전 7:51, 한여름 기온, 서울 30℃.
월인도령.이익숙 : 통통한 통팥과 달콤한 연유 얼음꽃, 그리고 그 위를 수놓은 형형색색의 젤리…. 따가운 햇살에 연신 손부채 부치다 눈에 띈 반가운 간판, ‘팥빙수 개시’ (과거엔 '아이스베리'가 요즘은 '설빙'이 대세). 녹차 빙수 과일빙수 커피 빙수 맛고 빙수 등 종류는 다양 해졌지만 그래도 역시 쫄깃한 찰떡에 미숫 가루 넣은 옛날 팥빙수가 제일 반갑기만 합니다 . 한 입 두 입 정신없이 오간 스푼 뒤에 아쉬움이 고일 지라도 아사삭 씹히는 그 얼얼한 식감은 피하기 어려운 유혹이죠. 다시 한여름 기온, 서울 30℃. 오늘 점심은 후식 으로 팥빙수 어떨 까요? 새로운 한주도 화이팅 입니다.
근데, 주의사항!! 바다로 떠나는 일, 에어컨 바람 넘실대는 카페서 책을 읽는 일…. 여름에 할 수 있는 일은 너무나 많으시죠? 하지만 꼭 해야 하는 일은 정해져 있습 니다. 치아 관리도 그중 하나 인데요. ‘이열치열’ 삼계탕, 아이스 크림과 팥빙수. 하루 몇 번씩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사이 치아는 울고 있을 수 있습 니다. 예부터 치아 건강은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복 가운데 으뜸으로 쳤습니다. 평소 관리 를 소홀히 하면 복 대신 고생이 따라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를 자주 찾는 계절. 충치를 유발하는 산이나 당 성분이 입에 남지 않도록 해야 하구여. 더위를 이기겠다고 이를 악 무는 것도 치아 건강엔 금물. 그래서 단거 드시고 나서 꼭 양치하는거 잊으시면 안됩니다. 월요일 아침 부터 먹는걸 얘기해서 노파심에 몇자 적습니다. ^^
[과거의 오늘] 창경궁 다녀왔던 날
http://cafe.naver.com/funfunlive/14301
2016년 6월 13일 오전 8:40, 나의 친구 신용철 : 기운찬 한주 관리도 잘하궁‥
작년에 다녀왔던 국립중앙박물관 '폴란드 천년의 예술'이란 기획전을 보내드립니다. 즐거운 오후 보내세여^^
http://cafe.naver.com/funfunlive/14310
2016년 6월 13일 오후 1:09, 회사 점심에 고기 반찬
월인도령.이익숙 : '왜, 어린 시절엔 낮잠에서 깨어나면 그렇게 서러웠을까. 푸르스름한 저녁빛이 이 세상에 내려앉을 때, 화단에 심어진 파초나 담장 따라 올라간 연분홍빛 월계꽃 이파리조차 푸른 필터를 끼운 것처럼 보이는 아침인지 저녁인지 분간할 수 없는 그 순간에 말이다'(공지영 '봉순이 언니'중) 회사 점심에 고기 반찬 에 쌈 싸먹는 특식이 나온 터라 . 배 터지게 먹었더니. 식곤증 이 몰려 오네요 ^^ 거기에 나른 한 햇볕까지~ 간절한 오수 (午睡).
2016년 6월 14일 오전 5:44,
월인도령.이익숙 : '최선은 나를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휴대전화 배경 화면에 담아놓은 굳은 결심들. 벌써 한해 의 절반이 흘러 1학기 기말 고사 기간이 다가왔습 니다. (회사도 시험은 없지만 서도 상반기 실적평가로 마음 졸이기는 마찬가지) 노력 하라고 격려하는 글귀가 없어도 , 어려운 시험 문제가 없어도 상반기 평가 결과는 스스로가 가장 잘 알기 마련. 이제 마음 다잡고 하반기 계획 세워볼 시간입니다. 천천히 느리게 살고 싶어도 정보통신 발달로 1.5배는 더 빨라진 세상 . 그럼에도 하루 하루 정성을 다해 살고픈 마음은 간절합니 다. ^^ 끝으로, 오늘도 어제만큼 이나 덥다고 하네요 . 습도까지 높아 불쾌지수 도 덩달아 높아 진다고 하니 옆에 사람과 필히 사이좋게 지내시길~.
세게문화유산 조선왕릉 동구릉을 방문하다 (14년 6월 14일)
http://me2.do/FQZCPiXv 출처 : 뻔뻔라이브 | 네이버 카페
세게문화유산 조선왕릉 동구릉을 방문하다 (14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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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4일 오전 8:13,
[월인DJ] 화요일을 나름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는 곡 3곡을 추천 드립니다. 즐겁고 힘찬 화요일 되시길 바래봅니다. 파이팅! (*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듣는중인데 . .귀가 즐겁네요 ^^) - ① 드라마의 제왕 OST로 쓰인 Big Baby Driver의 'Tuesday Song'과 ② 듀엣 OST인 요조의 'breathe in' 그리고 ③ 존박의 'Sipping My Life '
2016년 6월 14일 오후 6:56,
월인도령.이익숙 : '후춧가루 호박 토마토 수박 녹차 코코아 베리(딸기나 블루베리) 강황 생선'. 몇해전 미국 폭스TV가 소개한 ‘햇빛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9가지 음식’입니다. 리코펜(토마토), 카테킨(녹차) 같은 항산화 성분이 그런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쉽게 접할 수 있는 먹거리가 피부엔 보약인 셈인듯 합니다. 내일은 전국 곳곳에 비 소식. 자외선 차단제는 필요 없을 때도 있지만 음식은 꾸준히 섭취해야 효과적인거 아시죠? 그런 의미에서 익수도령의 저녁 메뉴는 '족발'입니다. (이젠 '태워서 먹는' 고기는 소화가 잘 안되네요 ㅜ 건강은 지킬 수 있을때 지키는 법임을 새삼 느끼는 요즘입니다.) 오뉴월 감기 조심하시구여.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2016년 6월 15일 오전 7:26,
월인도령.이익숙 : 비가 오는 날이면 맑은 날보다 이발을 하는 사람이 많다? 습도가 높은 날이면 수분을 흡수한 머리카락이 팽창하기 때문에 맑은 날에 비해 머리가 길어진 듯한 느낌이 드는 것 이라고 하네요. 머리카락은 습도에 따라 팽창 비율이 일정 하기 때문에 모발습도계를 만들어 습도를 잴 수도 있다고. 비 내리는 날, 수분의 마술에 속지 마세욤.^^
2016년 6월 15일 오전 7:39, 나의 친구 신용철 : ㅋㅋ ㅋ 쓸데없는 장마 걱정이 잠시드네 ㅎ
2016년 6월 15일 오전 7:54,
월인도령.이익숙 : 마른 논에 물들어가는 소리, 아이 목구멍에 젖 넘어가는 소리, 소 풀 뜯는 소리. 소설가 박경리 선생께서(1926∼2008)이 생전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꼽은 것들입니다. 하나같이 살아 있는 생명의 꿈틀거림. 어디 그것만 있을까요. 유치원 아이들 책 읽는 소리, 갓 난 송아지 “음메” 어미 찾는 소리, 달밤 다듬이 소리, 찜통 열대야 잠결에 들리는 빗방울 소리…. 어쩌면 하루하루 사는데 가장 필요한건 이런 소소한 기쁨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오는날 괜히 상념만 깊어지네요 ㅎ 좋은 하루 되세요 ^^
여기서 질문 하나. 혹시 여러분이 생각하는 '세상에서 아름다운 소리'는 어떤게 있을까?
2016년 6월 15일 오전 9:11, 나의 친구 신용철 : 밥먹자
2016년 6월 15일 오전 9:19, [설문조사 결과]
아침에 일어나라고 하던 엄마소리(권),밥 먹자(신), 엄마품에 안긴 아기에게 전해지는 엄마 심장뛰는 소리 (김현),똑똑똑똑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우),아이들 큰소리로 책읽는 소리 (최),엘베터, 버스, 복도, 길거리에서 아빠/엄마가 어린 아들/딸과 통화하는 소리 (이용), 어린이들 목소리(문),아이들이 잘 때 나는 새근거리는 소리, (아내들이 남편 미워도) 월급날이면 해주길 바라는 한달 동안 '수고했어, 고마워'(윤),딸 아이가 아빠 찾는 소리(곽)
[다시 설문조사 결과]
아침에 일어나라고 하던 엄마소리(권),밥 먹자(신), 엄마품에 안긴 아기에게 전해지는 엄마 심장뛰는 소리 (김),똑똑똑똑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우),아이들 큰소리로 책읽는 소리 (최),엘베터, 버스, 복도, 길거리에서 아빠/엄마가 어린 아들/딸과 통화하는 소리 (이용), 어린이들 목소리(문),아이들이 잘 때 나는 새근거리는 소리, (아내들이 남편 미워도) 월급날이면 해주길 바라는 한달 동안 '수고했어, 고마워'(윤),딸 아이가 아빠 찾는 소리(곽),울 식구들 내가 해준요리 맛있게 먹는 소리,비내리는 소리(김),오빠, 아빠. 동명아 라고 부르는 소리 그리고 비오는날 창에 부딪치는 빗물소리 (설),꺄르륵~ 꺄르륵~ 웃는소리 (심),아이들 잠잘때 나는 새근새근 숨소리(이), 창문에 빗방울 떨어지면서 나는 소리, 빗길을 달리는 차타이어와 노면에 있는 빗물이 만나서 나는 촤악~~거리는 소리!! (안) 한강산책을 하다보니 저녁에 바람타고 숲사이로 들려오는 소리 (박) , 덕유산
2016년 6월 15일 오후 12:35,
월인도령.이익숙 : [월인DJ] 오늘은 지루한 일상을 환기시켜주는 어쿠스틱 팝 밴드 '빨간의자'의 '장미의 미소' ( SBS 드라마 마녀의성 OST )란 곡을 골랐습니다. 1990년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 OST로 큰 사랑을 받은 장미의 미소는 그 시대의 향수를 일으키며 교감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당시에 저희 친척분 결혼식때 동생들과 같이 직접 축가를 불렀던 기억도 솔솔 나네요 ^^)
북서울 꿈의 숲 'DMZ 전시회'를 보고오다 (2013년 6월 15일)
http://naver.me/GVCqEXS0 출처 : 뻔뻔라이브 | 네이버 카페
2016년 6월 15일 오후 8:25,
월인도령.이익숙 : 넓은 들판 너머에 무디게 빛나며 강이 흐르고 있다. 강은 날씨와 시간에 따라 푸라치니 같이 반짝이기도 하고 안개 처럼 온통 보얗게 흐려 버리 기도 한다. 하늘이 보랏빛 으로부터 연한 잿빛으로 변해 가는 무렵이면 그 강도 부드 러운 회색 구름과 한덩이 가 되었다'. (강신재 '젊은 느티 나무'중) 비가 내린 덕분에 맑고 선선한 저녁입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2016년 6월 15일 오후 8:57, 나의 친구 신용철 : 편안한밤 습기조심
2016년 6월 16일 오전 7:06, 이어 소나기 예보가 나오는 초여름
장마가 시작되기도 전에 여름 비가 심술 을 부리고 있습니다. 비는 아침엔 대부분 그치지만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 으로 곳곳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산은 필수^^) 연이어 소나기 예보가 나오는 초여름. 이맘때엔 비의 이름도 많은건 아시죠? 소나기만 해도 밝은 대낮에 갑자기 쏟아진다 해서 백우(白雨), 말 달리듯 급한 비라 해서 취우(驟雨), 번개 와 함께 온다 해서 뇌우 (雷雨)라고 불리구여. 볕이 나는데 잠깐 내리 는 비는 여우비, 안개처럼 부옇게 내리는 비는 연기가 피어 나는 것 같다고 해서 연우 (煙雨)라 합니다. 또 견우 직녀 가 만나는 칠월 칠석에 내리는 비는 칠석물 이라 불리죠. 또한 음력 5월 10일경 (6/14일,화) 에 내리는 비는 태종우(太宗雨) 라고 하는 데요 . 이 날은 당시 가뭄을 걱정하던 조선 3대 임금인 태종이 “내 죽어 반드시 옥황상제를 만나 비를 내리 겠다 ”는 유언을 남기 고 세상 을 떠난 날. 때마침 전국 에는 비가 내렸다고.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태종우. 이 비를 피하기 위해 우산을 쓰면 태종 의 승은을 거역하는 행위로 간주돼 벌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래도, 오늘날엔 산성비라 비 맞으면 머리카락이 왕창 빠질 우려가 있으니 조심 하시 구여. 오늘 하루도 화이팅 입니다. 아자! 아자!
꿈과 모험의 세계! 잠실 롯데월드 (2012년 6월 16일)
http://naver.me/FHbiIY4o 출처 : 뻔뻔라이브 | 네이버 카페
2016년 6월 16일 오전 8:56,
오늘 아침은 비오고 난뒤 미세먼지나 공기중 오염물질이 없어져서 그런지 왠지 더 깨끗하고 상쾌한 느낌이네.
오늘도 기분좋게 화이팅 하구. 늘 고마워.. .
2016년 6월 16일 오전 10:09, 나의 친구 신용철 : 그러네 간만에 상쾌 통쾌 유쾌 너도 나도 잘보내자
2016년 6월 16일 오후 2:24
질문) 내일 입사 최초로 국내 출장을 부산으로 가게 됬습니다. . 업무차 가는터라 (토~일). 제게 주어진 시간은 일요일 오전 4-5시간이 전부일듯 싶습니다. (일단, 하루 더 늦춰서 일요일 오후 서울로 복귀예정) 혹시 짧게 나마 여긴 꼭 가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장소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2016년 6월 16일 오후 2:35,
나의 친구 신용철 :
1.민주공원 전망이 부산역쪽바다와 남포동바다 쪽보임 보구 남포동으로 내려오는 코스가있구 혼자 바닷가 구경하기는 더울텐데
2016년 6월 17일 오전 5:20,
월인도령.이익숙 :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하지만 마치 한여름이 된것처럼 벌써 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 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후덥지근하게 늘어진 공기가 피부에 척척 휘감기는 느낌. 물먹은 솜처럼 몸도 괜스레 무겁고, 쨍쨍한 햇볕이라도 오래 쬔 날이면 금세 비실비실 해집니다. 주말 에도 비슷한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근처 시원한 개울가라도 찾아 뜨겁고 치열한 일상에 지쳤던 기운을 북돋워 보면 어떨까요? 요즘 같이 초스피드로 시간이 흘러가는 시대에는 틈틈히 감정 체크가 필수 입니다. 릴렉스!
* 19일 일요일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장마가 시작될 예정 이구여. 중부 지방은 21일부터 영향을 받는 다는 소식 ^^
2016년 6월 17일 오후 7:00, 월인도령.이익숙 : 성북동 맛집 골목의 재발견 ①
2016년 6월 18일 오전 12:39,
월인도령.이익숙 : 창문 틈으로 산들산들 불어 오는 밤바람 , 하루 꼬박 냉장고 에서 묵은 시원한 수박 한 조각, 뒷목을 찌릿찌릿 자극하는 공포 영화…. 치솟는 수은주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 부쩍 날씨를 탓하는 일이 많아졌 습니다. 하지만 돌아보면 하루 를 행복하게 만들 소박한 재료들은 주위에 넘쳐납니다. 영국의 시인 존 러스킨의 말 처럼 나쁜 날씨 같은 것은 없습 니다. 단지 좋은 날씨가 여럿 있을 뿐~ 현재 서울 기온, 벌써 28도고요, 한낮에는 30도까지 올라갈 예정이구여.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오후 늦게부터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내일도 내륙지방은 비 소식 없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 이어서 더위를 피해 도심 속 나만 의 피서 공간? 을 찾아 더위 도 식히고 ,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 세요 ^^
2016년 6월 18일 오후 12:08, 나의 친구 신용철 : 출장 잘하구와 조심히 꼼장어는 부전역이 좋은편
2016년 6월 20일 오전 7:40, 내일은 하지(夏至). 낮이 가장 긴 날
월인도령.이익숙 : 자주꽃 핀 건/자주감자/파보나마나/자주감자//하얀꽃 핀 건/하얀 감자/파보나마나/하얀 감자’ (‘감자꽃’·독립 운동가 권태응·1918∼1951). 내일은 하지(夏至). 낮이 가장 긴 날 (14시간 35분). 하지가 지나면 구름만 지나가도 금세 비가 쏟아집니다. 마침 중부에 첫 장맛비 소식. 온 식구 둘러 앉아 하지감자 삶아 먹기 안성 맞춤. (시큼한 김치에 한입 싸서 먹으면 입안이 황홀 해지죠.^^ 하지만 온가족이 함께 모여 함께 하는 것도 점점 옛추억 으로 변해 가는 중ㅜ) 아무쪼록, 새로운 한주도 화이팅 입니다. 아자!!
2016년 6월 20일 오전 7:41, 나의 친구 신용철 : 화이팅 피곤저리가 아무쪼록
2016년 6월 20일 오전 7:58, 21일부터 둥부 지방에 장맛비 소식
보충설명. 서울 등 내륙 지방은 장맛비 가 오려면 하루 더 기다 리셔야 합니다. 21일부터 둥부 지방에 장맛비 소식입니다
둘째날. 월인도령 부산을 다녀오다 ( 깡통시장,자갈치 시장,태종대)
http://naver.me/Gb0a3Myl 출처 : 뻔뻔라이브 | 네이버 카페
세째날. 월인도령 부산을 다녀오다 (광안리,초량동,밀면과 돼지국밥)
http://naver.me/xJ0PPuRT 출처 : 뻔뻔라이브 | 네이버 카페
[월인DJ]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와 장마를 하루앞둔 월요일. . 날은 왠지 꾸물꾸물 하네요,. 그래도 기운을 모아모아 . 새로운 한주의 화이팅을 위해 노래 하나 선곡해봤습니다. 현대 자동차 `아반떼` 광고로 쓰였던 Human Nature 의 'To Be With You' (미스터 빅의 곡을 리메이크) 입니다. 남은 오후도 건승입니다. 파이팅!
https://www.youtube.com/watch?v=X1biaTnlytw&feature=youtu.be
2016년 6월 20일 오후 6:39,
월인도령.이익숙 : [월인DJ] 월요일 잘 보내셨나요? 퇴근길에 제가 듣기위해 고른 곡은 증저음의 선 굵은 목소리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서정적 감성 으로 지친 심신을 녹여줄 캡틴 코리아의 '같이 걸을까'란 곡입니다. 원기회복 충분히 하시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장마도 잘 이겨내시길 바래봅니다. 릴렉스 ~
2016년 6월 21일 오전 7:33,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 는 하지 (夏至)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 는 하지 (夏至)입니다. 이때쯤 이면 강원도 에서는 햇감자를 캐 쪄 먹거나 감자전 을 부쳐 먹었다고. 또 하지까지 비가 내리지 않으면 기우제를 지냈 는데 …. 마을 여인네들이 키를 뒤집어 쓰거나 물을 키에 담아 나비질을 하면서 물방울을 날려 "비를 내려달라"고 비는 풍습이 있었 다고. 다행히 올해는 기우제 가 필요 없을 듯. 오늘 밤부터는 장마전선이 내륙 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 니다. 그리고 남부지방을 시작 으로 내일은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 많은 비가 내린 다는 소식.
동양 성곽의 백미로 꼽히고 있는 수원의 화성 (2010년 6월 21일)
http://naver.me/GXMuUgY0 출처 : 뻔뻔라이브 | 네이버 카페
2012년 초여름 월인도령 상암동 하늘공원을 산책하다(2012.06.17)
http://naver.me/5RkJUpDb 출처 : 뻔뻔라이브 | 네이버 카페
2016년 6월 21일 오전 8:16,
[월인DJ] 오늘은 영화 주토피아의 메인곡으로 쓰인 Shakira의 'Try Everything' 입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 덕분에 영화가 끝난 후에도 “트라이 에브리씽~”을 계속 흥얼거리는 일화로 유명한데요. 화요일 아침을 힘차게 시작하기에 최적화된 곡이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6년 6월 21일 오전 8:43, 나의 친구 신용철 : 그랬었군 습한 날씨네 오늘도 소소하게 보내자구
2016년 6월 21일 오전 8:50, 회사 책상 더러우면 뇌 기능 저하
오늘 나를 깊이 반성케한 기사 한줄,
- "회사 책상 더러우면 뇌 기능 저하"
직장에서 지저분한 업무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돼 있거나 같은 일만 반복하면 뇌 기능이 저하돼 '인지력 감퇴'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http://news.nate.com/view/20160620n13483
"회사 책상 더러우면 뇌 기능 저하" <美연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직장에서 지저분한 업무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돼 있거나 같은 일만 반복하면 뇌 기능이 저하돼 '인지력 감퇴'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팀은 32~84세 직장인 4963명의 인지
2016년 6월 21일 오후 6:47,
[월인DJ] 오늘 선곡한 스웨덴 세탁소의 '두손,너에게'란 곡은 아버지와 딸이 우연히 갖게 된 둘만의 시간에 밤하늘을 바라보며 두런두런 이야기 하는 모습을 담은 곡이라고 하네요. 눈을 감고 가사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답답한 마음에 누군가 토닥토닥 해주는 기분이 들고, 걱정말라는 최백호 선생님의 따뜻한 목소리가 제대로 힐링이 된다는 .. .매력있는 곡입니다.
2016년 6월 22일 오전 6:51, 요즘 세상이 너무 무섭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난다. 대통령도 그렇다. 적어도 대통령이라면 우리 범인들보다 나아야 하는 것 아닐까? 그런데 그런 우리보다 더 나을 게 없다는 생각뿐만 아니라 오히려 우리보다 더 떨어지는 사고방식을 가진 게 아닌가 싶을 때가 많다. 유승민의원에 관한 일이 그 한 예다. 그 정도로 포용력이 없어서야..... 나라가 너무 걱정된다. 걸핏하면 살인이고 성폭행이고 불안하기 짝이 없다. 성장 일변도, 경제 일변도의 사고가 낳고 있는 비극이 아닐까? 살인이 일상화 되어버린 나라, 담담하다는 그들을 보며 섬찟하다.
(익수도령의 중학교 은사님이 적은 글을 발췌) 제 개인적 으로도 요즘 세상이 철학 과 원칙도 없이 땜빵(임기응변)과 '안되면 말고' 식의 무책임으로 돌아가 는거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 경제는 침몰하는데, 부동산 투기로 정신없고, 결혼 도 못하고, 출산도 안나는데 그냥 팔짱만 끼고 수수 방관 하는 정부가 얄밉기 (후략)
2016년 6월 22일 오전 6:58, ‘장마’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윤흥길의 소설 ‘장마’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밭에서 완두를 거두어들이고 난 바로 그 이튿날부터 시작된 비가 며칠이고 계속해서 내렸다. 비는 분말처럼 몽근 알갱이가 되고, 때로는 금방 보꾹이라도 뚫고 쏟아져 내릴 듯한 두려움의 결정체들이 되어 수시로 변덕을 부리면서 칠흑의 밤을 온통 물걸레처럼 질펀히 적시고 있었다.’ (중략)
"계속해서 비는 내렸다. 어쩌다 한나절씩 빗발을 긋는 것으로 하늘은 잠시 선심을 쓰는 척했고 , 그러면서도… … 그 철회색 구름으로 억누르는 손의 무게를 더 한층 단도리 하는 것이었고, 그러다가도 갑자기 하마터면 잊을 뻔했 다는 듯이 악의에 찬 빗줄기를 주룩주룩 흘리곤 했다."(윤흥길, '장마') 오늘부터 중부지방도 장마 시작!
양평 양수리에 위치한 두물머리와 세미원 (2014년 6월 22일)
출처 : 뻔뻔라이브 | 네이버 카페
2016년 6월 22일 오전 8:33,
[월인DJ] 중부지방 장마첫날에 고른 곡은 조금 밝은 분위기의 포크곡 참깨와 솜사탕의 'Rainy Dance'와 스텔라장의 'it's Raining' 입니다. 다들 도입부부터 뽀송뽀송 산뜻함을 느낄 수 있구여. 귀엽고 과하지 않은 기분좋음을 주는 선물같은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6년 6월 22일 오후 1:06,
월인도령.이익숙 : 점식식사는 잘하셨나요? 오늘은 소인국 나라로 . 초대해보려 합니다. 제주도 소인국 테마파크와 미니랜드 그리고 부천의 아인스 월드 까지 . .다녀왔던 곳들을 한데 묶어 봤습니다. 남은 오후도 화이팅 하세요 ~
● 제주도 소인국 테마파크
● 제주도 미니랜드
● 부천 아인스월드
http://cafe.naver.com/funfunlive/4856
2016년 6월 23일 오전 7:29,
알싸한 냉면도, 뜨끈한 삼계탕 도 입맛을 돋우지 못하는 더운 날씨. 윤기 흐르는 엄마표 쌀밥 생각이 간절합니다. 어린 시절 흰 쌀밥 수북하게 담은 숟가락 위에 엄마가 등 다독여주며 살짝 올려주던 새콤한 오이지 한 조각, 장조림 한 조각 에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웠던 추억이 새록새록. 장마는 오늘 하루 잠시 쉬어 갑니다. 서울은 이미 맑은 하늘을 회복하는 중 입니 다 . 다만 또다시 한여름 무더위 가 기승을 부린다고 하네요. 이럴 때일수록 밥 잘 챙겨 먹으 면서 건강에 유의하셔야 합니 다 . 어머니가 목디스크 시술을 받으셔서 입원중이신데 . 그러 다보니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요즘 입니다
2016년 6월 23일 오전 7:44, 나의 친구 신용철 : 건강해야 행복도 술 ㆍ담배 줄이자구 힘내구
서울역 미술관,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
http://naver.me/F2G47Hdz 출처 : 뻔뻔라이브 | 네이버 카페
2016년 6월 23일 오전 8:08, 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
후텁 지근한 날씨에 에어컨 바람을 좀 과하게 쐤나 싶더니 찾아온 여름감기. 머리가 지끈 거리고 콧물이 흘러 여간 불편 한 게 아닙니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는 영 어울리지 않는 속담 입니다. 한낮에는 수은주 가 30도 가까이 올라도 먹구름 이라도 낀 아침저녁은 자못 쌀쌀 하기 까지 합니다. 여름 다 됐다고 방심하다간 감기에 걸리 기 십상이니 조심해야 합니다. 제 회사 동료들도 지난주 부터 감기환자가 늘어 나는 추세구여. 병원에 가면 의사들이 잠잘때 문을 열 어 두거나 . 선풍기를 너무 오래 틀고 잤는지 여부부터 묻는 다고 하네요 (가벼운 이불 을 하나덮고 몸을 따숩게 하는 것이 감기예방의 첫걸음 ^^)
2016년 6월 24일 오전 8:37,
장마철이 시작되면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 합니다 . 어쩔 땐 자박자박 조심스레 걷는 소리를 내기도 하고 자그마한 물 알갱이들이 서로 부딪쳐 구슬이 굴러가는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갑작 스레 기세를 더해 장대비가 쭉쭉 쏟아질 때는 우산도 별 소용 없이 살이 꺾이거나 옷이 흠뻑 젖어 버리죠. 자욱했다 금세 사라지는 물안개, 가로수 에서 뚝뚝 떨어지는 굵은 물방울들. 짓궂고 변덕스러운 장마철 비. 그 빗소리의 교향곡 을 들으며 금요일을 시작해 봅니다 . 화이팅! 아자!
드디어 양평 양
수리 세미원에 연꽃이 활짝 피어났네여 ^^ 이뽀요
http://naver.me/FVvzLW80출처 : 뻔뻔라이브 | 네이버 카페
2016년 6월 24일 오후 12:25,
[월인DJ] 오늘 소개드리는 곡은 솔든페이퍼의 'Heart of it all'입니다. 아날로그 감성 가득 채운 모던 락과 포크 음악들이 잔잔한 울림으로 다가오는 곡으로 . .따스한 온기속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듣게 되는 곡입니다. 이 곡과 함께 긴긴 장마를 지혜롭게 이겨 내시길~
2016년 6월 24일 오후 12:41,
[월인DJ] 날씨가 아직까지 꾸물꾸물해서 한곡 더!. 유럽에서 가장 촉만받는 아일랜드 출신의 '왈리스버드'( Wallis Bird)의 'Just Can`t Get Enough' (SKT 알파라이징 광고음악) 를 선곡해봣는데요. 노래를 듣는 내내 아마도 몸이 절로 쿵쿵따 ~ 들썩들썩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은 오후도 화이팅 하시구여.. 주말 잘 보내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1SrW8KNDhLI
2016년 6월 25일 오전 9:08, 6·25전쟁 66 주년
월인도령.이익숙 : '저것은 벽/어쩔 수 없는 벽 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그때/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도종환의 ‘담쟁이 ’ 에서) 6·25전쟁 66 주년. 그땐 누구나 빈손이 었습니다. 사방이 캄캄한 벽 이었 습니다. 하지만 모두 그 잿더미 에서 묵묵히 ‘희망의 넝쿨’을 뻗었습니다 . 아! 대한민국!
꿈과 모험의세계 여기는 롯데월드!!
http://naver.me/xndsJVs0 출처 : 뻔뻔라이브 | 네이버 카페
2016년 6월 26일 오후 4:13,
'장마 구름이 산을 덮으면 짙고 무성한 숲의 나무들은 팔을 축 늘어뜨리고 비에 몸을 내맡 긴다. 언제 그리도 축축 하고 지루했냐는 듯이 장마 지나 가고 나면 작열하는 한여름 이다. 그러면 이따금 소나기가 묵묵한 숲을 진저리 치게 흔들고 지나간다. 이런 것이 보통 해의 보통 여름 이다 .' (강운구 '해맑은 불투명' 중) 오늘도 많이 더우 셨죠? 기온도 기온이지만 습도 가 높아서 후텁지근한 하루 였는데요 . 다음주도 더위 대비 잘 해주 어야 할거 같습니다. 당분간은 더위도 문제지만 높은 습도로 불쾌 지수하고도 한바탕 전쟁 을 치러야 할거 같습니다. 남은 주말도 잘 보내세요^^
2016년 6월 26일 오후 5:14,
[월인DJ] '노찾사(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일요일이 다가는 소리'란 곡을 골랐습니다.지금도 1980년대 드라마에서 통기타를 치고 목로주점에 앉아 장발을 늘어뜨리고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에서 어김없이 나오는 노래이기도 하죠. 아무쪼록 주말과 6월마무리까지 한방에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릴렉스 ~
2016년 6월 27일 오전 7:55,
한 해가 어느새 반 토막 가까이 지났습니다. 야구로 치면 2루에 온 셈. 2루는 투수-포수-중견수 로 이어지는 중심축에서도 배꼽 같은 자리. 2루수는 평상시 엔 표 나지 않지만, 없으면 빈자리가 유난히 큰 포지션. 여기가 구멍이 나면 팀 전체가 무너집니다. 2루를 지나면 홈까지는 한달음 입니다 . 6월이 지나면 12월도 눈 깜짝할 새. 마흔이 지나면 예순 일흔이 광속으로 오듯이. . 오늘도 구름 이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계속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요즘 조심해야할것은 오뉴월 감기와 높은 습도에 의한 불쾌 지수 관리가 아닐까 싶습 니다. 아무쪼록 한주의 시작은 기운 내서 씩씩하게! 파이팅!
꿈과 모험의세계 여기는 롯데월드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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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아침!! 양수리 세미원 연꽃 과 두물머리 풍경(15년 6월 27일)
http://naver.me/G3bmRWE7 출처 : 뻔뻔라이브 | 네이버 카페
2016년 6월 27일 오후 12:40,
월인도령.이익숙 : [월인DJ] 런던에서 음악활동으로 더욱 더 다져진 3인조 블루스 밴드 빌리카터의 ' FRENCH BOY'입니다. 블루스 기반으로 자신감 넘치는 보컬과 연주로 하나하나 멋진 곡들을 만들어 내는 숨은 보석과 같은 음악입니다.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고, 언제나 그렇듯 각자 위치에서 건승입니다! 파이팅!
2016년 6월 27일 오후 6:24,
월인도령.이익숙 : [월인DJ] 개인적으로는 백만개의 업무로 야근을 앞둔 월요일 저녁. . .기분전환하려고 골라본 곡은 언제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8인조 팝밴드 Special Favorite Music!의 'baby baby'입니다. 듣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포근한 멜로디와 부드러운 보컬 음색이 어우러져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분좋은 저녁 되세요. . 앗싸! 야근 만세!!
장흥 아트파크 및 양주 시립 장욱진 미술관
http://naver.me/5Pf77eGv출처 : 뻔뻔라이브 | 네이버 카페
2016년 6월 28일 오전 8:05, 무더위 속 소나기 소식
더위를 식혀주는 여름철 소나기 . ‘소나기’라는 말에 같은 이름인 황순원 작가의 소설이 떠오릅니다. 소설 속의 계절은 분명 가을. 소년과 소녀가 소나기 를 피한 곳이 수숫단 속이던가요? 어릴 때 소설에서 애틋함을 느꼈던 독자들도 그때 가 여름인지 가을인지 기억은 어슴푸레할 듯 싶습 니다. 소녀가 이사 가기 전날 소년이 호두를 땄는데도 그렇죠 . 아직도 소녀의 죽음이 기억의 디테일을 압도해서일지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소나기는 계절이 아닌 청순한 사랑의 징표로서. 우리 가슴속에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마가 제주 남해상 에서 머물면서 중부 지방은 무더위 속 소나기 소식 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6년 6월 28일 오전 8:18,
[월인DJ] 감미로운 목소리와 따스한 어쿠스틱 사운드! 스페인 마드리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Wild Honey 'Whistling Rivalry'란 곡 입니다. 복고풍의 어쿠스틱한 포크 사운드를 추구하는 아티스트로, 달콤하고 포근한 멜로디와 아티스트의 부드러운 음색이 특징이구여. 우쿨렐레와 박수 소리, 그리고 휘파람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이곡은 따사로운 아침햇살처럼 부드럽고 포근한 감성으로 여러분을 초대할 것으로 믿습니다. 오늘하루도 파이팅 하세요. 아자!
2016년 6월 28일 오전 8:33,
[개인단상] 작년에 고지혈증이 오고, 머리에 두통이 심해지면서 내가 살아가는 풍경이 바뀌고 있다네 . 그걸 공유해보려하네
> 밀가루 NO.
: 밀가루 섭취를 많이 줄였네 . . 라면,통닭을 잘 먹지 않고 . 곱창도 끊은지 1년이 넘었다네
> 고기 NO , 음주 NO
: 특히, 삼겹살 같은 탄고기를 많이 줄였고. 대신 족발을 많이 선호하고 있지. 일단은 고기류 섭취를 많이 줄이고. . 궁극적으로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참치도 줄여나갈 생각이네
> 걷기 OK, 달리기 NO
: 아직도, 와이프 허락이 필요한 부분이라 .. 쉽지는 않지만 . 주말만큼은 많이 걸으려고 하고 있다네. .주말 걷기 목표는 2만보 씩인데 . .한달에 50%는 목표 달성하는거 같네
> 앞으로 하고 싶은거
; 인생공부(네트워크), 종교활동,봉사활동,사회 NGO(사회복지), 협동조합, 상담치유, 외쿡어, 여행(남미,아프리카,티벳,인도)
이젠 건강과 내 미래와 행복을 좀 더 고민하고 실천할 시기가 아닐까
2016년 6월 28일 오전 8:37, 나의 친구 신용철 : 시간이 너무빠르네 할께 너무많은데 하나씩 쌔끈하게 해보자구
2016년 6월 28일 오후 1:15,
월인도령.이익숙 : [월인DJ] 점심때 소개시켜드릴 음악 칩튠밴드 YMCK의 'Magical 8 Bit Tour'란 곡입니다 (칩튠 : 추억의 게임기 내장음원칩으로 만든 음향의 통칭) 재즈와 과거 오락기 음악(8비트)를 결합하여 훌륭한 음악을 탄생시켰는데요. .과거 게임을 좋아했다면.. 보컬인 미도리씨의 귀여운 목소리와 더불어 들려오는 8비트 음악소리에 과거 추억속으로 풍덩 빠질만도 할듯 싶습니다. ^^ 남은 오후도 건승하세요. 아자!
* 일본에선 2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전세계 컴퓨터 음악 매니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고 하네욤. .
2016년 6월 29일 오전 8:12,
미국 애리조나 사막의 한 인디언 부족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비가 내릴 때까지 멈추지 않고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 입니다. 끈기는 요행을 이기고 간절함은 기적을 만듭 니다. 외로이 사막을 건너고 있는 모두 에게 인디언이 가르 쳐준 지혜. 오늘도 장마전선이 좀처럼 내륙으로 북상하지 못하고 있는채 마른장마 속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는 소식입니다. 더위야 물렀거라~
2016년 6월 29일 오전 11:29,
월인도령.이익숙 : 고맙습니다. .점심 드시고 시간 나실때 아래 사진도 한번 보시면 안구정화 확실히 되실 듯 싶습니다. 작년 1월에 다녀온 서울 4대 궁궐 사진입니다 - 창덕궁,창경궁,경복궁,덕수궁까지
http://cafe.naver.com/funfunlive/14123
창덕궁,창경궁,경복궁,덕수궁을 거닐다 오다.(2015년 1월 4일)
창덕궁창경궁으로. 휘리릭창덕궁 후원 관람경복궁향원정.. 이곳은 전기가 최초로 들어온 곳이기도 함덕수궁석조전. 인터넷 예약만 받는다는 ~광해군이 태어났다고 전해지는 건물
2016년 6월 29일 오후 12:24,
[월인DJ] 이한철의 '여름좋아'는 유쾌하고 간결한 멜로디와 사랑스러운 노랫말의 청량감 넘치는 여름 노래입니다. 사운드 메이킹도 꽉 찬 느낌보다는 어쿠스틱 기타, 우쿨렐레, 쉐이커와 건반으로 느슨하고 장난기 있게 연주했습니다. 중독성 강한 후렴으로 선선함을 선사하는 '여름 좋아'는 무더운 여름의 지혜롭게 보내기 위한 묘약임에 틀림 없지 않나 싶습니다. 초록 숲의 시원한 바람 같은 노래 '여름 좋아'와 함께 즐거운 여름 한 때를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2016년 6월 30일 오전 8:03,
월인도령.이익숙 : '전주 콩나물해장국, 부산 해운 대 복국, 하동 재첩국, 서울 청진동 선지해장국, 서울 무교동 북엇국과 배춧국, 양평 뼈다귀해장국, 서산태안 우럭 젓국, 목포무안 연포탕, 순천 짱뚱어탕, 여수 갯장어(하모)탕, 경주 메밀묵 콩나물 해장국, 보은괴산 올갱잇국 , 주문진속초 곰칫국' 문득 어제의 시린 추억 이 떠 오르는 아침 입니다. 구름 에 달 가듯이 ‘대폿집’에서 같은 층에서 일하 는 서른명의 젊음이 단체 회식 이라는걸. 했습 니다 . 맥주집을 빌려서 여기저기서 구해온 회 세트와 족발, 떢볶이 등등 을 놓구서 '부어라 마셔라'. (그래 도 술은 뭐니뭐니 해도 된장 찌개 냄새에 . 지글 지글 삼겹살 굽는 냄새. 걸쭉하고 들큼한 막걸리 한 사발이 최고인데 말이죠^^) 덕분에 오늘은 콩나물 버스에 머리를 숙인채 괴로워? 하며 출근 중입니다. 힘든 출근길 이지만 오늘 하루 도 힘!!
이제 막 연꽃이 피려고 하는 양평 양수리 세미원 (2013년 6월 30일)
http://naver.me/Grloka3C 출처 : 뻔뻔라이브 | 네이버 카페
2016년 6월 30일 오전 8:51, 나의 친구 신용철 : 소나기오네 몸도 찌푸둥하네 ㅋㅋ 박카스먹짜
2016년 6월 30일 오후 12:42, 벌써 올해도 절반이 흘러갔습니다.
6월의 끄트머리. 벌써 올해도 절반이 흘러갔습니다. 부푼 기대로 출발했던 2016년 대한민국의 상반기 기상은 ‘잔뜩 흐림’. 얼핏 떠오르는 상반기의 키워드들. 지카 바이러스, 태양의 후예, 알파고, 옥시(이건 5년전부터 있었던 사고 ), 조선업 붕괴, 여소야대 총선, 세대간 갈등 (청년실업, 저출산) 물가 상승, 그리고 국가 수장의 잦은 해외 여행 …. 답답 한 잿빛 하늘을 바라보며 하반기 에 바라는 것들을 꼽아 봅니다. 소통, 화합, 희망, 행복. 그리고 하나 더. 맑고(시원 하고? ) 상큼한 날씨 . ~ 끝으로, 저와 여러분의 건승을 빌어 봅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