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코, 입, 귀, 손, 발, 몸, 밥, 쌀, 벼, 해, 달, 별, 낮, 밤, 땅, 산, 풀, 물, 불, 삶, 술, 차, 글, 책, 시, 붓, 벗, 꿈, 길, 안, 밖, 나, 너….
홑단어 들은 단순 명쾌합니다. 그대로 사물의 본질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주로 짧게 말하는 주인공들은 아기입니다. 엄마와의 대화에서 그냥 단어를 말하고, 엄마를 그 말을 알아듣습니다. 그 속에서는 무슨 삶의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말은 길어집니다. 수식어가 붙게 되고, 성인이 돼서는 숨은 뜻도 생겨납니다. 하지만. 인생에서 결국 우리가 찾고 싶은 건 단순한 단어에서 오는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 우정, 감사, 배려, 노력, 신뢰, 인내, 끈기, 성실, 근면..
소박한 삶은 단순한 말에서 나옵니다. 그냥 사람들을 깎아내리기 좋아하는 사회에서는 비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정해놓은 규칙보다는 내가 만든 인생철학을 가지고 2024년도를 살아가고 싶습니다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는 모 영화 속 대사는 그런 뜻에서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연초면 찾아오는 나이가 주는 부담 감과 코로나 이후 경제적 어려움이 준 불안감까지 바람 잘 날이 없지만 이럴수록 눈 부릅뜨고 깨어있기 있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