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선 집단 이기주의 광기에 물들어 남들이 써 놓은 길을 가야지만 성공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졌습니다
먼저 저의 답을 알려드릴게요
드라마 대행사의 대사 중
'길은 만드는 게 아니라 하다 보면 성공했을 때 남들이 그걸 길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니 그냥 하세요 스타일대로'
제가 드리고 싶은 답과 가장 잘 닿아있어서 가져왔습니다
길이라고 하면 성인군자, 성공한 기업인들처럼 확실한 업적을 내야지만이 길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느끼는데, 대사를 통해 길은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출발을 우리는 두려워합니다.
실패를 하면 마치 낙오자 같다 인식을 은연중에 우리는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럽게 오늘의 주제로 연결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실패를 두려워하게 된 이유는 나의 실패가 남들에게 약점을 제공한다는
무의식 중에 압박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무한 경쟁이 낳은 또 다른 괴물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평가받았습니다
성적을 1등에서 300등까지, 그리고 대학교 이름과 힉점, 토익에서는 점수로
자신의 가치를 언제나 평가받았고, 그 결과지를 바탕으로
다시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으로 나뉘듯 입사까지
그러나 여기서 입사를 제외하고는 2번의 기회는 없습니다
모두 성적이 좋지 못하면, 실패로 치부하며 다시 도전의 의지를 접어버립니다
일부는 다시금 도전을 위해 박차고 일어나지만, 모두는 그 자리에 의지를 상실하여 멈춰서 버립니다
많은 고전문학에서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난세에 시기 합종연횡, 제강공명의 천하삼분지계 등 도전적인 사상을 바탕으로
도전했고 실현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들의 사상도 처음엔 어처구니없다 평가받았죠,
만약 사상이 실패한다면, 수십수만의 목숨을 잃는 일임에도
도전을 시작했고 자신을 믿고 성공시켜 후대에 그 이름을 새겼습니다
핵심은 무모한 도전을 하라는 것이 아닌 자신이 생각하는 신념을 믿고
올바른 방법을 고민해서 치열하게 답을 찾아보라는 말입니다
처음엔 두렵습니다 아니 못할 것이다라는 생각에 주저합니다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가며 뚫어보세요.
그리고 그 결과가 내가 원하지 않던 것이더라도
이룬 성과에 박수를 치며, 한 번 더 해보세요
저 역시도 처음 브런치 작가에 떨어지고 꿈을 접고
혼자 블로그에 글을 쓰다 이렇게 통과되어 독자님들께 글을 쓰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포기할까라는 생각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작가라는 이름이 주는 알 수 없는 부담감에 저를 놓아버렸다면
아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그저 그런 사람으로 남았을 겁니다
하나, 우리는 언제까지나 발전하고
답을 찾아야 합니다. 답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도전해야 합니다
도전이 멈춘 순간은 우리의 삶이 끝나는 그 순간이니까요
그래서 여러분께도 제안합니다
여러분이 도전했다 실패해서 포기한 일이 있다면
다시 두드려보세요.
작가 청명이 여러분께 드리는 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