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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희정 Oct 18. 2023

자전거 출근

오늘도 

자전거로 출근했다.


2019년 수련원 근무 때는

을왕리까지 

왕복 50km


지금은 

고작해야 

왕복 15km다.


거리가 멀지 않아

좋은 점이 많다.


첫째는 쉬엄쉬엄 타도된다.

조금만 일찍 나서면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둘째는 퇴근 시 여차하면 자전거를 놓고 간다.

수련원은 교통편이 복잡해

다음날 곤란했다.


셋 째는 준비나 컨디션 조절이 용이하다.

20km 넘어가면 

힘도 들지만 복장 등 갖춰야 할 것이 많아진다.


이런 장점을 누릴 수 있어 

감사하다.


거리에 무관하게

반드시 준수할 것 한 가지는

바로 헬멧 착용이다.


몇 년 전 자전거를 타다가 크게 넘어진 때도

헬멧을 착용하였기에

얼굴이나 머리를 다치지 않았다.


나를 비롯한

모든 지인들까지

행복한 하루이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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