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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가을 학기가 시작된 여름,
이상기후 여파로
여러 밸런스가 어긋나 보이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인천영종고.
배롱나무 분홍 꽃은
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밝게 웃는 얼굴을 보이지만,
주변에 지어지는 건물로
백운산 풍광은
점차 줄어드는 엄중한 현실,
아쉬움이 커져간다.
불과 몇 년이 지나면
그리운 추억일 것이며,
기억해 내고 싶은 시간이리라.
인터텃 출판을 통하여 "넋두리, 성공하는 주무관 되기, 사무관승진 따라만 하면 성공하다, 행복나르사, 신묘한 일상" 등 5권의 도서를 출판한 브런치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