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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희정 Jun 05. 2023

지리산

거의 2년 만에 만난

천왕봉


우리 모두의 영산

지리산에 왔다.


중산리에서

10시 40분 산행 시작


5.4km 짧은 거리지만

그야말로 끝없는

오르막이다.


13시 20분

천왕봉 도착이다.


인내력을

많이 발휘했다.


조망이 정말 좋다.

멀리 남해까지

시야가 훤하다.


제석봉을 지나

장터목 산장에서 중산리로 하산


왕복 13km 정도


산을 내려와서 샤워 후

차박지 찾아

3만 리


결국 다시 시천면

막다른 도로에서

나 홀로 차박이다.


가져온 포도주 한잔

이제 잘 시간이다.


내일은 집으로....

갈지 모르겠다.


7일 출근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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