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이 안된 시간
1달이 안되는 아마추어 글쓰는 도비2023.09.15
나는 습관을 형성 하기 위한것 으로 시쓰기를 선택 하였다.
그런데, 글도 쓰게 되었다.
부담감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는 분들에 대한 응원에 힘입어
꾸준히 써내려가면서, 조회가 5000회가 넘었다.
구독자님들이 생기고, 자주 관심있게 부족한글 보고 가시는 구독자님들,
따뜻한 댓글 ,덕담, 인생의 지혜를 많이 남겨주시는게 신기했다.
잘한다,잘한다 오구 오구 해주시는 분들이 400분 이상 있을거라고
시작할때 상상도 못했고, 내가 80개의 시를 쓰고, 150여개의 글을 쓰는
글쓰기에 빠진 중증시야장애가 있는 도비.
중독된듯 하다. 도비가 중독되면, 양말을 받을수 없다고 하던데,
그래도 좋다. 글이 가지는 힘을 매일매일 차곡차곡 느끼며, 꾸준히 기분좋게
써내려 간다.
이렇게 꾸준히 즐기며 쓴다면, 내 사비로 언젠가 시집1권,장애관련 서적1권,내전공과 연결된 장애관련 조사와 연구 그리고 인생 논문1개와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상상해본다.
상상은 자유니까~~
부족한 내글이 나는 좋다.
나를 보는것 같다.
쌓여가는 나를 있는 그대로 느낄수 있어 좋다.
글에 중독된 장애있는 도비면 어때,흰양말 안받아도 즐거운걸.
그러면 되었다. 4,5년 꾸준히 쓰면, 각각 1000개의 글이 남지 않을까~~
그것은 가치환산이 불가능한 나와 구독자님들의 보물 이다.
나는 그것으로 행복하다. 거기에서, 이것은 꽤 괜찮구나 하는 시가 스무편
나오면, 사비를 털어서 전자 시집과 내 목소리로 소리 시집을 만들고 싶다.
그리고 그림 대신 시가 담기고, 내가 그동안 잘안보이는 눈으로 핸드폰으로
찍는 부족한 사진과 같이 시화를 그려보고 싶다.
요즘 캘리그래피에 관심이 많은데, 큰글자라면, 나도 해볼수 있겠다 생각했다.
선 안맞고,중구난방해서 볼품없어도, 내게는 예술 이다.^-^
상상이 많아지는게 좋은것인지 몰라도, 하는게 어디인가 생각해본다.
스승님 따라 야인 글쟁이로 살아가고 싶다.
여러가지 수식어 중에, 나는 지식 중개상과 지식,경험 소매상과 야인의 글쟁이 그리고 실학자 라는 말을 좋아한다.
나는 그게 좋은것을 어쩔수 없다. 글쓰는 도비가 천직이 될수도 있다는 상상을 해본다.
이상 장애청년 필명 지율의 의식의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