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그리고 누나(지율)

88.시

by 지율

선생님

나의 친구의 누나

어린시절 스승님의 딸

나의 학교에서 듣는 전설의 선배


학생

내신도 관심없던 질풍노도의 학생

암기를 진짜 못하는 학생

숙제를 대강 해서 혼나는 학생


학생으로 나는 선생님께 그리 막막한 학생

관심 없으면, 그냥 안하는 학생

시키면 못 이긴척 하는데, 눈돌리면 자는 학생


그 학생 누군가 가르치는데 무거운 이름 선생님 그래서,멘토

그 학생이 선생님의 고민과 고난을 그제서야 느끼는 학생

그학생이 갈지자를 그리며, 세상 좋다는 시험 다 보고,일하고 바쁜 학생


미웠을법 한 제자이자 동생의 친구

어린시절 어머니가 가르친 제자

내신은 쌓을 생각이 없는 태어나 처음 대한, 후배


그애증이 쌓이고 쌓여, 그 형제없는 제자를 친누나와 다름없이 대해주는 누나

가족,진로,장애,돈으로 쓰러졌다 일어났다 오뚜기 같은 가마솥 제자 동생

그누나, 그 동생 친남매랑 다름없네


그래도 아직은 선생님이 익숙한 전설의 선배

정말 무서웠는데,어린 패기로 티안내려고 애쓴 엉뚱한 후배

그래도 이제는 누나.


Ps.불가피 하게 휴업, 어머니 보증금 문제로 늘 작게라도 챙겼던 생신을

못챙긴 늘 불안한 양끝을 오가는 제자,아슬아슬 양극단에 늘 오가는 동생

그런 제자 동생으로 아껴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발등에 불이 떨어지고, 잊었던 꿈을 도전하던 고2,고3 시간 기준인 선배님

인생은 이거구나 보여주는 친절한 누나,멋진 멘토

늘 감사합니다. 장애를 극복하지도 못했고, 아직도 갈지자를 그리지만,

도전하는 말안듣는 제자 이자 갈지자로 걸어가는 불안한 동생

누나가 어린시절 전설의 선배님 이고, 제가 경험했던 선생님중 가장 단호했지만

따뜻 했던 참스승 이신 선생님 하루 늦었지만, 드릴게없는 후배,제자,동생으로

시를 부족하게나마 일어나서 지어 선물 해봅니다.

오래 건강하시고, 지금으로도 사람으로서 닮고싶게 멋진 누나

누나도 저도 저의벗도 모두 앞으로는 포장된 꽃길만 걸어요.^-^

흙길은 저는 진짜 이제 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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