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지율)

166.시

by 지율

다 배웠소 생각할때,

몸과 마음이 무거워 지네.


하나도 모른다 생각할때

긴장은 풀리고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네.


배운다는것 부족한 나만 힘든일 이라 여기며,

비교했네.


배워나간다는것 결국, 모두가 힘들다는 사실을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손에 쥔 모래 같이 불안 불안한 나의 지식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닌, 나의 정신적 풍요를 위해

평범하고, 가난한 한 청년은 배우고,익히는것을 선택했네.


당장 배 곯는 날도 있지만, 내가 선택한 청춘의 배움

청춘이란 시간을 비용으로 지불한 투자인 이 배움

내 삶이 끝날때 나의삶,배움이 한세기의 노을과 같기를 바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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