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다시"를 상상해본다.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당신과 한 약속들을 용감하게 지킬수 있었을까
그랬다면, 우리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걸을수 있을까
가볍지 않은 서로
서로를 물들였던 따뜻하고, 소중한시간들
그 시간들 내가 따뜻하게 내마음 속에 간직해도 될까요
지금은 나는 알아
너의 손을 놓고,떠난 그 시간들 .
비겁하게 피한 그 시간이 절대로 행복할수 없다는걸
매일 기도해
당신에 다음번에 사랑은 누구보다 따뜻하고,행복하게 채우라고.
내가 당신에게 최악 이여야 하는 이유겠지
비겁하고,어렸던 내가 힘든것을 다 지고 갈게.
우리 서로 잊고 지내다 우연히 마주치면,
안부정도 물으면 그것으로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