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폭풍의 눈을 향해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과 하루들
남들과 비슷한 삶을 최선을 다해서,살았다.
그것이, 성공이라 정의 내렸고,당연하다 확신 했었다.
장애,장애로 인한 가난
때론,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 휘발되지 않는 지식과 경험들도
평가 절하 되거나, 기회 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나는 나 자신을 위해, 공부 했다고 믿어왔으나,
큰 집단 안에 종속되기 위해,공부 하지 않았다
당당하게 말할수 없다.
"나",내삶의 풍요를 위해 공부하고, 행동 하는 이들이
많지 않다는것을 피부로 느낀다.
"~학과 가면 성공을 따놓았다." 믿는다.
하지만,천재이며,공부에만 집중할수 있는 여유가
있는 이들 사이에서, 생활비,학비 그 모든것을 지불하기 위해,
일을 해야하는 상황 이라면,유급은 당연한 결과이다.
어느 우수한 집단에 속한다 하더라도, 낙오되는 인원이 없는
집단은 없다. 최소 2할은 그 집단에 적응을 하지 못한다.
그2할은 성공하지도,망하지도,평범하지도 않은 사람이 된다.
나는 거기에 더불어, 장애를 청춘에 얻었다.
내가 발휘할수 있는 능력은 안중에도 없다.
나는 매번 증명을 해야하고, 증명을 하고도, 실수해서는 안된다.
나는 사고로 인하여, 보는것에 문제가 있다.
그 문제로 좌절을 정말 많이 했다.
배우고 싶다는 의지는 커녕,살고 싶다는 의지를 가지는게
더욱 어려웠다. 그 힘든시간을 지나가보니, 나의 풍요와
편익을 위해,공부를 해야만 했고, 공부를 하고 싶었다.
작다면,작은 나의 도전들이 지금 내가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추구하는 신념을 위하여, 무엇인가 파는 작업은
늘 배우고,익히고,따라해봐야 한발 나아갈수 있는 쉽지 않은
일 이였다.
일단,하고자 하는것에 대한 공부에 하루중 상당부분을
투자하고 있다.
생소한 부분이 많다. 지금은 그저 시간을 많이 투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에 있다.부족한점이 한없이 많다.
어느 누구도, 처음부터 잘하거나 ,그것이 무엇이든 쉬울수
없다고 늘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느리더라도, 건강을
잃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