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별이 떠있듯이 가벼운 밤도 있지.
잠들기 무서울 정도에 무거운 밤도 존재하지.
무거운 그런 날, 나는 내가 아닌것 같기도 해
무거움은 "내가 문제 있다"는듯 내귀에 대고 속삭이지
가벼운 감기처럼,찾아오는 가벼운날도 무겁고,힘들게 만들지
힘든날, 나는 그저 마음이 이유없이 무겁고,아프기 까지해
누구에게나 힘든날들은 존재한다는 말도 들리지 않는 무거운날
잠이 오지 않아도, 도망치듯 눈을 질끈 감게돼
눈을 감고, 내가 혼자가 아님을 ,틀리지 않음을 말하는이들에 얼굴,말을 그려
여전히 무겁지만, 무겁지 않은 밤이 되곤하지
"성장을 위한 아픈시간, 이시간도 지나갈거야"
"너는 이미 혼자가 아니야"
그 자리에 그들이 있어, 나는 다시 나로 살아가.
또 무너지는 ,무거운 밤은 어김없이 오겠지. 지금과 나는 다르지 않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