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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선(지율)

238.시

by 지율

출발선 앞에서는 늘 느린 거북이

도착선 까지 쉬지 않고, 완주를 목표로 그냥 걸어가네.


지나가며 비웃는 이들, 먼저 도착점 근처라고 쉬는 토끼들

그사이 에서 만감이 교차하지만 완주하기 위해 쉼없이 걷네.


출반선은 모두에 능력이 다르고, 내가 공정을 외친들 내가 정할수 있는게 없네

도착점 까지 완주는 내가 정할수 있지 않는가.


미련하다,멍청하다 할수 있으나, 내가 정할수 있는 일

힘들더라도, 끝까지 완주해야 한다는 믿음과 신념


그 믿음과 신념이 세상이 두려워도 동굴 에서 나오게 하는구나

동굴에서 사회와 소통 하며 끝까지 완주하기 위해 걸을수 있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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