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성인이 되지 못한, 30살인 나(지율)
251.시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번은 넘어질 때가 있지
넘어짐 뒤에 태도가 나침반이 된다는 사실
내삶에 하나하나 녹여지고 있지
미친척 하고, 자존심을 내려놓고 성장을 택할 그 5초
그 5초가 하루하루 쌓여, 단단함이 되는게 삶인건가
10번을 3번 거쳤어도 아직 성인이라 불리기 부끄럽구나
쫒거나, 먼저 나아가기 위한 경쟁을 요구하는 사회
변화를 외면했던 나의 청춘들
넘어지고,시야에 일부를 잃었지만, 이제야 이런거구나 느껴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