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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율 Feb 24. 2024

아직 성인이 되지 못한, 30살인 나(지율)

251.시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번은 넘어질 때가 있지

넘어짐 뒤에 태도가  나침반이 된다는 사실

내삶에 하나하나 녹여지고 있지


미친척 하고, 자존심을 내려놓고 성장을 택할 그 5초

그 5초가 하루하루 쌓여, 단단함이 되는게 삶인건가

10번을 3번 거쳤어도 아직 성인이라 불리기 부끄럽구나


쫒거나, 먼저 나아가기 위한 경쟁을 요구하는 사회

변화를 외면했던 나의 청춘들

넘어지고,시야에 일부를 잃었지만, 이제야 이런거구나 느껴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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