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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율 Jun 06. 2024

이름없이 별이 된 이들에 대한 기도(지율)

297.시

죽어, 영웅이 되는길 두렵지 않은이 어디 있겠는가

그저 내가 태어나고,살아가고,자라난 땅

그 땅에 사는 내가족,내가 사랑하는이들, 그들의 가족과 친구


그 자체가 '대한민국"이였기에,이름 한번 찾아주지 않는 조국의 부름

그 부름에 영광되게 응한 이름없는 이들

그들은 영웅이 되기 위해서  하늘의 별이 되지 않았네


그들은 내가족,내가 사랑하는 모든사람들이 지내는 이땅

이땅 에서 아이들에 우리말로 부르는 노래

그것들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심장을 조국에 바쳤네


우리가 찾아가야할 그들

우리가 찾아,기억해줘야 하는 그들의 빛나는 이름들

그저,이억만리에 자유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죽어간 모든이들


우리는 원조를 받는 땅에서, 이땅에 역사 이래, 굶지 않는 시기

원조를 받던 국가에서 이제는 원조를 하는 국가가 되었네.

그들이 지켜낸,지켜내고 있는 이땅의 평화,안전 그리고 질서


그들은 슈퍼맨이 아니고, 모두 우리와 같다네.

그들 하나하나 기억 하는길

이땅에 사는 우리가 하루하루 행복하게 의미있게 살아가는 법


이제는 지켜낼것이 많아진 이땅, 대한민국

충의 자세는 멀리  있지 않다네.

오늘 내가 이땅에서 누리는것을 안전히 다음 세대에 더 발전시켜,보내는 노력


이 노력 ,그들을 잊지않고, 평범하나 평범하지 않은 일상

그 일상을 후회없이 채우는 이땅에 한명 한명에 소중한 삶을 버텨 가는 용기

그 용기가 모여, 아직 찾지 못한 이땅을 지킨 모든 호국영령


그 호국영령의 존재와 그들의 선택이 쉽지 않았음을 기억하는 날

현충일 그들을 기억하며, 기도를 드리네.

충은 멀리있는게 아님을 기억하며,기도와 청춘의 다짐을 바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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