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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율 Jun 13. 2024

서른 즈음에(지율)

299.시

서른 즈음

내게 허락된것 하나 없다 착각했네


정말 너무 힘든 시기에 보이지 않았던 내사람들

나를 묵묵히 기다려주고, 응원해주고, 기도해준이들


그들이 나의 가장 가까운곳에 있었음을

불행의 뒷장 , 내가 초라한때 그들이 나를 채워주네


그들에 걱정이 모여, 수많은 위기를 넘겼네

그리고, 그 위기를 불행이라 쓸수 있게 되었네


초라하다 못해, 바뀌어버린 나의 도둑맞은 청춘의 시간

불행의 뒷장은 성장 으로 채울수 있도록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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