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순환(지율)

by 지율

활짝 뜬 태양이 주는 더위

그늘 안으로 들어가 숨을 고른다.

숨을 고르니, 비구름에 온몸이 젖는다.

나의 시간은 숨소리 들리지 않게 오늘도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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