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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詩 中心

by 허니

하늘에 떠 있는

구름,

그 마음처럼


그곳에서

나는 풀어졌다


서로에게

말이 없었다는 게

더욱

나를 자유롭게 한

신비한

고독의 체험


그날,

나와 같이

견고(堅固)하지 않았던 사람


그 사람들은

지금,

무얼 할까

궁금하다


어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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