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by 허니

모두가

일시(一時)에

같은 색(色)으로 변한

평등의 세계


침잠(沈潛)하며

사제(司祭)의 말없음으로 마주하는

평화의 사도(使徒)


그리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무한(無限)한

共同의 공간


떠나는 자는 이야기를 하고

남아있는 자는 시를 쓰는

시인의

공허가 곁에 있는 시간


모두가

같은 선(線)으로 연결된

멈춤의 시간


비로소

네게 나를 보여주는

지순(至純)한 은총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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