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詩 中心

by 허니

멀리 있는 저 도시를 빠져나가는 자동차들

그 아래에 흐르는 강물과

사이사이에 많은 길

문득,

아들과 나 사이에 무엇이 흐르고 있나

얽혀있는 유전인자는 무엇인가

여러 생각이 머릿속에 오고 갔다

잠시,

무성했던 여름이 지나갔음을 잊었다

그곳에서 살고 있던 바람이 돌아왔다


나는

내 아버지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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