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詩 中心

by 허니

이슥한 밤에

숱하게 오갔던 길에 들어섰더니

짙은 외로움이

그 끝을 모를 만큼

길게 누워 있었습니다


길을 잃을까 염려되어

그냥

돌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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