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詩 中心

by 허니

이 계절은

폭설이 내리거나

눈이 내리거나

서로 오가며

시간을 지나고 있다


서로가

내가 너를 알고 있듯이

너 또한 나를 알고 있다

각자 개체를 인식하며

각각의 것을 존중한다


네가 부족하다 싶으면

내가 나서면 되고

내가 힘이 든다 싶으면

네게 말을 해도 괜찮은 세상


내가 느끼는 마음으로

네게 나누어줄 수 있는 것이 있어 좋고

네가 갖고 있는 특별함이

나에게 용기를 주는 시간


변환하는 세상

스며드는 세상


너와 나는

이렇게 구르면서 산다


이렇듯

하이브리드 세상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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