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그 사람 입에서 하얗게 포장한 말이 술술 나온다 말은 들리지 않았으나 입 모양으로 보아 '춥다'라고 한 듯 사람은 몇 없고 새들은 아예 없고 빈 가지만을안고 있는 나무들만 생각 없이 즐비한 공원의 추위는 절대 가볍지 않았다 잠시, 적요(寂寥)를 체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