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海

詩 中心

by 허니

길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을 던져 버렸다

너무나 많은 길

가늠할 수 없을 잔잔함이 풀어져 있는 곳

그 마침을 모르는 길을 앞에 두고

저 너머에 가야겠다는 마음을 접었다

며칠 전부터 궁리했던 來日이 설레었다

바람이 나를 밀어주는 이곳은

南海.


작가의 이전글오늘,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