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사진

詩 中心

by 허니

돌은 둥글게 둥글게 누워 있었다


돌은 제 스스로 일어나

이미 이곳을 떠나

저 먼바다를 건너고 있는지도 몰라


저녁 무렵,

구름은 산 너머로 가면서

이 사진을 보았다


찬찬하게

내가 있는 곳도 들여다보았다


나는 숨을 참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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