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밀어내고 있다

詩 中心

by 허니

사람에게는

뭐라 할 수 없는 지점,

때가 있다고 했어


그런 때를

몰랐었는지 혹은 외면했는지

또 몰라 기다렸는지도


새벽에 숲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새

그들의 머리에도 무엇인지

각인이 되어 있을 거야


그날,

그 숲 너머로 침몰하는

태양을 보면서 말했었지

때가 되었으니 돌아가자고


지금,

그때가 나를 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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