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산에서 바다를 보았다
짐작이야 할 수 있지만
알 길이 없는
해수면 아래의 세상
같이 있던 구름은
그깟 것 알 것 없이
모두 덮어 버린다고
산에서 내려간다
혹여나 무슨 일이 있을까
무엇이 있나
구름 따라 나도 내려갔다
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