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이 간다

詩 中心

by 허니

미세먼지 끌고 가는

구름을 바라보면서

그 사람 근심도 사라졌을까

확장되어 가는 내 마음 안으로

그 안으로 2월이 간다


다른 이름으로

새 계절이 올 것이라는

확신


알고 있던 봄꽃이

제 이름을 불러 달라는

그런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


어처구니없지만 작년에도 그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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